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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글스팬들인 저희 입장에서는 당근 포스트시즌 진출에 코리안시리즈까지 가서 우승한다면 금상첨화이겟지만여
객관적으로...팬심으로보면 어떨까요?
1강 - 삼성
<한국시리즈, 아시아시리즈 우승전력 + 이승엽>
일단 삼성은 가히 넘사벽일듯 싶습니다.
뭐투수진은 선발,불펜,마무리 모두 리그탑입니다. 일일이 선수이름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타격또한 이승엽이 컴백하면서 중심타선이 이승엽, 최형우, 박석민으로 무게감이 확 올라갔죠
거기에 테이블세터또한 배영섭과 김상수가 나쁘지않은 타격과 느리지않은 발로 괜찮아보입니다.
그외 박한이, 진갑용등 산전수전겪은 베테랑들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가지구 있구여
팬들이 아닌 전문가들 또한 강력한 우승전력이라 평가 할만하네여..부러울따름입니다..
5중 - 기아, 롯데, 한화, 두산, SK
(어느팀이 낫다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한시즌동안 부상선수등 변수가 없는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리라 생각됩니다.)
기아 보겟습니다.
<선동렬감독 영입>
일단 투수진은 작년과 별반 다를게없지요
선발진은 윤석민외 용병두명 + 양현종정도.. 기아스카우터들 역대용병들을 봐도 성공확률 높습니다.
중간, 마무리는 변수가 많네여..
김진우, 한기주, 신용운, 유동훈, 곽정철 뭐 이글스보다 강해보이지 않지만..
감독이 선동렬감독이라 모릅니다. 삼성같은 막강불펜진으로 변모할지도..그러지 않길 바라는 수밖에여^^
타격부문에서는 테이블세터에 이용규, 김선빈이 부상만 없다면 제역할 해주겟고
클린업은 안치홍, 이범호, 김상현, 최희섭에 나지완까지 있네요..올해만보면 이범호외에는 임팩트가 없었지만 김상현 최희섭등 무시못할타자들이죠
그 외에 주전급 타자로는 신종길, 이종범, 차일목등이 있지만
기아의 변수는 선동렬감독의 투수조련에 달려있다 생각됩니다.
롯데 보겠습니다.
<이대호, 장원준의 공백과 이승호, 정대현의 영입>
뭐 어떻게 보실지 모르지만 제가볼땐 전력누수가 그리 커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투수진에서 장원준의 공백은 커보입니다.
어찌저찌하든 이닝 많이 먹어주고 긁히는날에는 불펜과부하도 막아주는 그래도 리그에서 탑10에 드는 선발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발투수가 빠짐으로서 용병2명, 고원준, 그 외 1명
송승준말고는 확실한 선발이 없다는게 아킬레스네요. 한화와 동병상련ㅜ
하지만 그선발자원의 공백을 최강불펜 두명을 영입했습니다.
저는 경기보면서 롯데한테 한 석점차로 지고있어도 8,9회에 기대 많이 했습니다.
뭐 여러작가들이 보는 즐거움을 줘서 드라마틱한 경기를 자주 보여주곤했었죠
근데 이제 불펜싸움에서도 강한 롯데가 될것입니다.
예전에 이기는경기 10경기중 7경기 이겼다면 이제 9경기는 가져갈거라 생각됩니다. 이글스팬으로선 눈물이 ㅠ
이대호가 빠진 타자부분은...
솔직히 이대호라는 무게감은 무시못하겟죠
그 무게감으로 다른 타자들도 많은 이득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이대호가 나감으로해서 아무래도 홍성흔이 4번을 치겟죠. 그앞뒤로는 전준우, 손아섭, 강민호등이 있겠구여.
무게감은 떨어지지만 주력이나 타격에서 실속잇어보입니다.
그 외에 김주찬, 황재균, 조성환등이 주전으로 뛸것이고..이대호가 빠졌지만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롯데는 용병투수 2명이 변수가 되겠네요.
아무리 불펜이 좋아졌다하나 선발이 무너지면 답이 안나오는게 야구니까요
그담에 우리 한화 보겟습니다.^^
<김태균, 박찬호, 송신영영입>
이번시즌 개막 하기전 스토브리그가 생각나는군요..
전문가 8인의 예상인가..거기에서 일곱명이 한화를 8위, 한명이 7위를 예상했었죠ㅠ
그랫던 전력으로 공동 6위를 만들어냈습니다. 자랑스러운 선수들^^
그 꼴지 전력에서 일단 투수쪽에서 두명이 들어왔습니다.
두분다 젊은 피는 아니지만 리그에서 나름상위권인 우완불펜과 이름값으로는 말이 필요없는 박찬호
득이 되는게 사실이겟지요
일단 선발은
류현진 : 부상만 없다면 언제나 충분히 골든글러브를 노릴 수 있는 국가대표에이스입니다.
용병 : 각성한 프런트가 뒷돈을 많이 줘서라도 쓸만한 선발데려올거라 예상합니다.
박찬호 : 나이가 있다보니 불펜보단 선발을 예상합니다. 직구구위가 예전만 못하다 하지만 그 외에 체인지업, 커브 등은 충분히 통할거라 생각됩니다. 빠른직구로 윽박지르면서 통쾌하게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모습은 힘들겟지만 워낙 노련하고 미국,일본을 경험한 투수니 스스로 헤쳐나가리라 봅니다.
양훈, 김혁민, 안승민 : 셋중 괜찮은 두명이 로테이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올해보다 조금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누가 올라오든 올해보다 3~5승정도 많은 승과 0.5~1정도 내려간 방어율을 보여줬으면 좋겟네요ㅠ)
중간, 마무리는 올해 박정진, 바티에서 박정진, 송신영, 바티로 한층 나아졌습니다.
이글스또한 이기던경기를 마지막에 뒤집힌적이 많았기에 송신영의 영입은 탁월햇다 생각합니다.
그 외에 선발중 한명이 필승조로와도 나쁘지 않구여
추격조로는 김광수, 마일영, 윤근영, 장민제, 송창식, 신주영, 유창식 등이 1,2군을 오가면서 한시즌 꾸려가겟지요
타격을보자면 일단 김태균의 영입으로 중심타선에 힘이 느껴지네여.
삼성의 좌타라인(이승엽-최형우)에 한화의 우타라인(김태균, 최진행)
아....빨리 야구장에 가고싶게 만드는 라인업입니다.
다만 그앞에 있는 장성호가 얼마나 해주냐에 달려있네여,
어느인터뷰에서 봤는데 내년시즌 목표가 3할이 아닌 .333이라 하더군요.
부디 겨울에 몸잘만들어 장스나로 돌아와주길 기대합니다. 장성호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아무리 김태균이 돌아왔다해도 리그최하위급의 타격팀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 외 강동우, 이대수, 한상훈, 신경현등이 주전으로 뛸테고
연경흠, 정원석, 이여상, 오재필, 고동진등이 나오겟네요..하주석은 신인이기에 수비는 어떨지 모르지만 타격에선 기대를 않는게 나을거 같네요
확실히 삼성, 롯데, 기아보다 약해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아참 개인적으로 한상훈선수 기대됩니다.^^
올해주장까지 맡엇으니 부담도 되겟지만 작년보다 더 열심히 겨울훈련에 임해서 내년엔 3할 2루수로 골글받으면 좋겟네여^^
암튼 한화의 관건은 박찬호의 활약여부와 장성호의 부활에 키를 두시면 될것같아여.
그 외 몇 년째 바라고있는 젊은투수들의 성장ㅜ올해 조금씩 성장했다고 하나 내년엔 성적으로 나왔으면 좋겟네요^^
그담은 두산 보겠습니다.
<보강 및 출혈없음 – 김동주, 정재훈 잔류>
이렇다할 보강없이 스토브리그를 마쳐가는 두산이네요
수확이라하면 정재훈이라는 젊은 우완투수를 타팀에 뺏기지 않았다는 것과 니퍼트라는 리그탑용병을 다년계약했다는 것
이팀은 잘모르겠습니다. 선발과 중간마무리가 정해지지않아서요...
마무리하던 이용찬, 임태훈이 선발로도 뛰고 선발용병이 페르난도가 마무리로 나오고..
뭐일단 선발은 김선우, 니퍼트 확실한 원투펀치가 있고
그 외 이용찬, 임태훈, 용병투수가 선발로보이고
중간마무리는 어찌이끌어 갈지 별관심이 없네요..고창성, 이혜천, 이현승정도
타격에서도 이렇다 할 보강은 없죠..김동주도 당연 잔류시키겟고
두산은 웬지 보강이 없어도 강해보입니다.
김현수, 김동주, 최준석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이종욱, 오재원(고영민), 정수빈등의 발빠른 테이블세터진.
양의지, 이성열등 한방있는 선수들과 손시헌, 이원석등 알짜배기 선수들
이렇다할 보강이 없었지만 꾸준히 가을야구 하던팀이라 그런지 무시는 못하겟네여
5중중 마지막 SK
<정대현, 이승호의 이탈과 조인성, 임경완영입>
올시즌 준우승팀을 위의 두선수가 빠지고 두선수가 들어왔다고 약체로 평가할 순 없겟죠
선수보강과 이탈이 많앗던 팀이네요
일단 벌떼야구의 핵심 둘이 나간건 SK로선 너무 아쉽네요
아쉬움이 더한건 이번시즌 끝으로 입대하는 선수들과 수술후 재활을 필요로 하는 선수들이 많아서겟죠
송은범, 김광현, 전병두 등이 재활기간 때문에 시즌처음부터 합류하기가 어렵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 활약했던 고효준의 입대는 불펜진에 정우람, 큰이승호 이 둘밖에 보이질 않네요
어쩔수없이 내년에는 용병2명과 올시즌 포시에서 활약햇던 윤희상 등이 선발에 들어가겟고
중간은 정우람, 박희수, 김태훈, 임경완, 이영욱...정우람외에는 뭐 딱히 강해 보이지 않습니다.
제대후 돌아오는 윤길현, 채병용이 초반에 얼마만큼 빈자리를 메꿔가며 이전 기량을 보여주는냐에 따라 SK는 초반 성적에 따라 극과극을 달릴거라 생각됩니다.
타격은 조인성의 영입으로 중심타선이 한층 보기가 좋아졋네요
최정, 박정권, 정상호(이호준)이 이끌던 클린업에 조인성이 들어가면서 타팀이 부담을 가질만하네요
올시즌에는 전년도 골글 김강민과 박재상, 정근우 등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습니다.
저선수들이 모두 포진된 SK타선은 말그대로 쉬어가는 타선이 없네요
정근우, 김강민, 최정, 박정권, 조인성, 정상호정도의 대표타자에
박재상, 박진만, 조동화, 이호준등
타팀떡이 커보이는건 저뿐인가요?
SK는 투수들의 회복속도와 군제대투수들의 활약여부에 따라 4강싸움을 하느냐가 달린 듯 보이네요
이상 1강 5중을 나름 분석했는데여
제가보는 2약은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퇴근시간이라서여ㅋㅋㅋ
부상선수나 나이로 인한 노쇠화는 어느팀이든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배제했구여
한화팬인지라 다른팀 선수들은 주요선순데도 빠져있을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주시구여
결론은 5중중에 두팀을 아래놔야 4강싸움 하겠네여
페넌트레이스 현실적인 목표는 2위, 최소한 4위해서 가을야구 했으면 좋겟네여
7년주기의 저주가 깨지길바라며....
(이글스 코시진출년도 1992-1999-2006-2013)
꼭 깨졌으면 좋겟네여 2012한국시리즈 진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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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엘지를 아직 한화 아래로 보긴 힘들다고 보네요 사실 올시즌 6위도 의외였구요/5~6위 를 해볼 만한 전력이라고 보네요(7~8위와 5~6위권 전력의 중간 정도라고 보네요
팬심 쏙 빼고 냉정하게 얘기해서 최고 4위 최하 6위 정도 할 거 같아요. 4위로 준플에라도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객관적으로 5위 좀 잘하면 4위 가능할듯해요
동감이요
3등할것 같습니다
2012년 한국시리즈 진출이 아닌 우승을 기원 합니다.
1위 삼성, 2위 기아, 3위 롯데, 4위 한화, 5위 SK, 6위 두산, 7위 LG, 8위 넥센
역시..엘지는..ㅋㅋ
잘하면 4위, 현실치는 6위정도...
근데 내년엔 어느팀이 4강가도 이상하지않을정도루 전력이 많이 평준화된 느낌입니다.
06년처럼 삼성과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상상을 해봅니다.
객관적으로 현재의 전력(+김태균,박찬호,송신영)이 올시즌성적과 어울리는 전력이라 봅니다. 사실, 올시즌 순위나 승률... 배불렀죠. 그래서 4강탈락에도 팬들은 좋아했던거구요.
음.....개인적으로는 전력으로는 5~6위고 뭔가 기세가 오르면 4위도 괜찮을 것같아요!!!
V2
어찌어찌하면 4위까진 하지 않을까요?
5위에서 잘하면 4위로 진출 하지 않을까요?
5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