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리리기가 민망하고 쑥쓰러울정도로 저보다 kcc와 농구에관해 방대한 지식과 애정을 가지신분들이 많지만
오프시즌 빅이벤트 2개중 1개가 끝난시점에서 이번 오프시즌 kcc에대해 글을 써보고 싶어 용기를 내봅니다 ㅎㅎ
1. 리오라이온스
이동영상은 14-15시즌 삼성에서 1순위로 뽑혔을때의 라이온스 동영상입니다. 당시 라이온스는 1순위치고 kbl형 용병은 아니라고
욕을 많이 먹었죠. 라틀리프나 헤인즈등등 이런선수에비해 팀기여도나 실력측면에서는 밀리는게 맞았습니다. 팀승리보다는 자신의 스탯에 좀더 신경을 쓰는듯한 플레이가 많았고 실제로 시즌막판 오리온스와 트레이드까지 되었고 오리온스에서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이모습은 아킬레스건 부상당하기전 모비스시절 모습입니다.표본이 워낙 적어 비교하기가 좀 그렇지만 전년시즌보다 3점슛 비중은 줄었고 팀이 원하는대로 골밑플레이와 리바운드 그리고 속공시 트레일러역활에 힘을썻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20-8정도 하는걸로 기억됩니다. 불행히 우리와 경기도중 아킬레스부상을 입고 리그를 떠낫습니다.
단점
*아킬레스부상에서 얼마나 회복되었나??
-이부분이 가장 걱정이됩니다. 본인도 60~70프로 회복상태이고 개막전까지는 100프로 회복을 장담하나 선례를 보면
이부상이 1년안에 회복되는 케이스는 드물죠
*골밑수비
-205cm이지만 포워드입니다. 3번에 가까운 포워드라는게 더 우려됩니다. 다만...리바운드는 확실합니다. 버티는 힘과
리치가 사기수준인지라 쉽게 리바운드는 뺒기지 않을거 같지만 작년 힐처럼 좋은 림프로텍터는 못됩니다
*제2의 포웰??
-포웰을 데려올때 저는 무척 좋았습니다. 14-15시즌 썩어빠진 정신력을 가진 kcc에게 미라클 전자랜드를 보여준 포웰의 리더쉽은 kcc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나 엉뚱하게 에밋과 자존심싸움(에밋이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죠...)으로 팀분위기 엉망진창 만들고 여튼 좋은 모습은 아니었죠. 온볼플레이어라는 측면에서 포웰과 겹치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포웰은 가드 라이온스는 포워드라는측면에서 틀리죠.
장점
*선수본인이 자존심 회복을 원한다
-전 이부분은 가장 높게 평가합니다. 삼성-오리온스-모비스시절 라이온스의 워크에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성격도 온순해서
팀에 해가 가지 않는 범위내 플레이하고 연습했죠. 오히려 클러치타임이나 승리가 필요하시점에서 공을 잡지않는다고 해서
너무 소프트한건 아니냐란 비판도 있었죠. 하지만 모비스시절에는 팀에서 좀더 터프하게 플레이하길 원한다는 팀요구에
그에 맞게 플레이도 했습니다. 부상이후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드랩에서도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플레이했다고 합니다. 라이온스도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지라 kbl에 정착하고 싶을 겁니다.그럼 이번시즌이
정말 중요할거고 본인도 많이 노력할거라봅니다
*비큐가 좋다
-bq가 좋은거 같습니다.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원하는 수비는 못하지만 여러 동영상을 보면 농구를 참 센스있게
하는거 같습니다
*3점슛은 진퉁
-작년 우리가 힘들어했던 부분중 하나가 3점슛이었습니다. 터지면 이기고 안터지면 질정도로 3점슛에 취약했죠. 다만 김효범의 각성이 큰도움이되었지만 3점슛은 여전히 큰 숙제인데 라이온스가 전성기시절 3점슛을 쏴준다면 하승진 스페이스는
어마어마하게 확보될거로 봅니다. 여기서 하승진 얘기를하자면 하승진은 약점이 엄청 많은 선수입니다. 다만 장점이 너무
초극대화라 이걸 무시못해서 그렇죠. 즉 우리가 원하는 선수는 라틀리프입니다. 중거리되고 1인용병으로 손색없고 수비와 블러킹 등등센터로서 최고죠. 그외에는 어느정도 다 약점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파트너가 하승진이라 그렇습니다.
하승진이 맞츨수 밖에없고 그리고 이부분은 감독과 코치가 가장 신경을 써여하는 부분일겁니다. 하승진이 없을때와 있을때의 전술 변화 출장시간 등등....
2.FA 및 선수 영입평가
이부분은 우리 카페내 제가 존경하는 회원분들이 많이 언급하셔서 최대한 간단하게 적자면...........
A는 아니더라도 B+를 줄수있는 무브였다고 생각합니다.정희재의 군대 빈자리는 송수인과 정휘량으로 매꾸었죠.
일단 팀에 높이를 준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고 위두선수는 분명 큰 도움이 될겁니다.
김태술+17년2라픽 - 이현민+17년1라픽 이 부분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일단 팀 셀러리운용에 어마어마한 도움을 줄겁니다
뛴 선수중 유일하게 -를 기록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 스탯은 거의 뻥스탯이락 할정도로 믿음이 안가지만 확실한건
김태술본인 농구인생중 최악을 보낸게 KCC라는것입니다. 이현민선수는 KCC에 큰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일단 슛이 된다는게 엄청나죠. 에밋이 있음 3점슛이되는 선수가 얼마나 큰도움이 되는지 우리는 작년 갓밋을 보면서 알겁니다.
다만 박성진+한희원 - 김태술 루머는 두고 두고 아쉽네요
3.시즌 예상
각팀별 신인선수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부분은 우승팀에 바뀔정도로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야 남의 나라 얘기지만요.........그래도 현재 용병드랩까지 결과를 보면 KGC와 오리온스가 여전히 우승후보 1순위로 봅니다. 특히 KGC는 사이먼이 갔다는게 너무 무섭네요. 국가대표팀에 귀화용병센터가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리오 라이온스의 수비력이 너무 아쉽고 그의 부상 정도 회복이 관건이겠지만 kcc는 최선의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리오가 기본적인 실력은 있는 선수기에 아마 이종현 뽑은 팀에서 라이온스를 원할 수도 있죠. 어떤 팀이 이종현을 뽑는지, 그리고 그팀의 외국인선수가 누구인지 관심갖고 신인픽을 즐기는것도 방법이네요. 그팀 용병선수와 트레이드를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으니까요. 일단 라이온스는 완벽한 3번 이기에 센ㅌ용병 수비를 맡긴다면 키는 커도 아마 아주 쉽게 뚤려서 더블팀 들어올 타이밍 조차 못 버틴다는게 아쉬운 부분이죠.
정성드려 작성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 ^*^ 리오에 대한 저의 생각을 조금만 더 첨가하자면~~~ 리오의 3점슛이 진퉁이기에 외곽플레이를 좋아하는 3번선수로 오해를 하지만 실제로는 포스트업도 좋습니다 돌파도 좋고 특히 스텝이 아주 예술입니다 리바운드와 불락샷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상대팀 속공 시 뒤따라가서 올라가는 블락은 경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줍니다 공 없는 움직임도 상당히 좋아서 컷인도 상당히 잘합니다 공을 잡으면 드리블을 치면서 슛을 할것인지 패스를 할것인지 돌파를 할것인지 결정을 하는데 대단히 빠르고 성공적입니다 패스도 좋아 하이로우게임에도 상당히 강점이 있고 승진이와의 조합도 매력적일듯 싶습니다
가장 큰 걱정은 부상 후유증인데... kcc 공홈에 올라온 글을 참고하자면... 모비스 천대현 선수는 2014년 7월에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지만 14~15시즌 말미에 디리그에도 출전했고 15~16시즌엔 정상 출전했죠 평균 20분 정도~~~ 그리고 KGC 강뱅도 아킬레스건 파열인데 10개월정도의 시점을 복귀시점으로 보고있고요 리오도 지난 4월에 타리그에서 이미 경기에 뛴 경험이 있고 시즌까지 2~3달 정도 남았으니 크게 걱정안해도 될듯 합니다 나이가 많고 발이 아주 꺽여버린 이승준과 조금 다르다고 말하더라고요 ^^
김준일이랑 참 잘맞았던 선수였는데 삼성에는 에밋 라이온스 조합이 더 잘 맞을것 같기도하네요 지금은 동선이 너무 겹치는 경향이 있어서 라틀리프랑 김준일 공존이 잘 안되가지고.. 라틀리프랑용병해서 에밋+라이온즈 바꾼다면 양팀다 윈윈일까요? 근데 라이온즈를 트레이드카드로 2라선수여서 1라운드 선수는 트레이드 자체가 안되는거로아는데 딱히 데리고올 선수가 없지않나요?
@임동섭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힐은 1라 대체 선수로 왔지만 연봉이 2라 선수와 같았고 그래서 2라인 포웰과 틀드가 가능했던거죠 !! 이 과정에서 KIDD JJANG 님의 말씀처럼 단장님들의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2라에 장신용병이 있어서 그나마 틀드가 조금 가능성이 있기는 합니다 ^*^
개인적으로 라이온스픽 기대가 됩니다. 수비력걱정을 하시는데 5번수비에 문제가 있는거지 4번수비에는 피지컬 리치 퀵니스 문제 없고 선입견과 달리 이 선수 보드장악력이 꽤좋습니다. 어차피 픽순위때문에 경쟁력있는 빅맨을 뽑을 수 없는상황이엇다면 스트레치형으로 공격력 피딩, 비큐가 증명된 리오는 이해할만한 선택이죠
@KIDD JJANG리오는 약간 과소평가받는선수같아요. 픽순위나 많은 원인이 있다지만 예를 들어 재스퍼나 헤인즈도 비슷한 약점을 지닌선수지만 헤인즈를 빼고 재스퍼만 비교해보면 리오보다 수비약점 외곽에서 하는 플레이 더 부족한 보드기여도지만 비큐와 외곽슛만으로 인정 받는반면 라이온스는 너무 단점만 부각이 되어있어요. 재스퍼만큼 레인지가 길고 정확하고 비큐또한 좋은선수인데다가 보드장악력은 비교하지못하게 좋은선수인만큼 이번시즌 도약했음좋겠네요. 이미 에밋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는만큼 세컨용병으로 리오는 참 좋은선택인듯합니다
@KIDD JJANG에휴 제가 뭐라구요^^;;; 실제모습을 봐야 알겠지만 머리속으로만 그려봐도 리오는 제법 괜찮은 퍼즐일것같아 기대가 되네요. 에밋은 미드레인지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선수이고 하승진은 박스안에 있어야만 빛을 보는데 레인지가 되고 4번수비가 되는 수준의 선수를 kbl에서 보긴 힘들다고 봐요..워낙 스트레치 빅이 각광받는추세라서.. 이정도 순번에 어느정도 증명된 기량을 가진 리오를 잡은건 운이 제법따른거죠..부상이란 변수때문에~ 리오가 부상이 생각보다 회복이 느리면 문제가 되겠지만 제 기량만 보여준다면 1옵션의 부담없는 kcc는 재기하기 꽤 좋은 팀이 될꺼라고 생각되네요
포스트에서 안정적인 슛과 블록외에는 리오가 모든면에서 더 좋은선수라고 생각이드네요 리바운드도 힐이나 리오나 큰차이가없어요 하승진 선수와 맞춰야하는 선수는 무조건 미들레인지슛이 가능하고 기동력과 하승진없을때 상대 장신선수를 버텨줄수있는선수여야하는데 리오는 일정부분 부합한다고 생각이드네요
최창진이 시즌아웃된 상황에서 이재도를 트레이드시킬 가능성은 제로죠. 설령 천기범, 최성모, 박지훈 중 하나가 온다고 해도 이재도는 이번시즌 마치고 상무에 입대할 선수이니 가드가 중복자원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일단 이번시즌의 이재도는 kt의 풀타임 주전 포인트가드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온스를 트레이드 한다는 건 2라 용병끼리의 맞트레이드라 sk(코트니 심스)와 lg(레이션 테리)하고 밖에 안될텐데 kcc의 빅네임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제생각에는 sk와 lg에서 외국인선수까지 바꿀만큼 탐나는 선수가 송교창말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3.신인드래프트 1라운드는 아마 박인태 한준영 김철욱 순서로 남아있는 인원을 픽할것 같네요 (김철욱이 현재와 같은 모습을 후반기에도 보여준다면요) 리오가픽이됨에 따라 하승진이 쉴때 리오나 에밋와 합을 맞출 백업 센터는 더 간절해졌습니다. 노승준 정휘량으로는 장신용병수비가 큰 기대가안되니요
만약에 3명다 앞에서 뽑힌다면 김진유나 최승욱 이나 장문호를 뽑을텐데 최승욱이 확률이 더높지않을까싶네요
용병트레이드는 불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만큼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의 경우 단신용병제 도입의 첫 해로 거의 모든 구단들이 단신용병의 성공을 확신하지 못한터라 1라운드에서는 9개 구단이 장신 용병을 픽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죠 에밋 조잭슨의 활약으로 KBL판도가 요동치는 것을 보면서 이번 용병 드랲에서는 무려 2순위부터 단신용병이 픽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1,2라운드간 용병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다시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과연 꼰대갑인 총재가 자신이 내놓은 정책에 대해 관대할지는 물론 미지수겠죠..
어차피 라이온스로 판을 짤 게 아니라 이미 KCC는 에밋의 팀이기 때문에 서브 용병으로는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적당한 외곽슛 능력, 그리고 패스능력(고로 스틸능력도 갖춤), 생각보다 훨씬 좋은 리바운드 능력.... 라이온스가 몸 싸움이 약하다보니 센터 수비가 안 되는 거지 3,4번 수비는 충분히 됩니다. 5번 수비는 주로 하승진이 할 것이기 때문에 하승진이 쉬는 10분 정도의 센터 수비, 에밋이 쉴 시간만 벌어주면 충분합니다. 다만 에밋과 시너지 효과는 별로 없을 듯 합니다. 에밋의 아이솔이 1옵션으로 가는 팀이라 라이온스의 패스 능력이 크게 빛을 발하기 힘든 시스템....
첫댓글 윗글은 제가 최근에 I LOVE KCC에 리오라이온스에 관한글을 쓰고 제가 스크랩한글입니다. 진짜 비시즌동안 너무 심심하네요.......ㅠㅠ 얼릉 시즌 개막되었음 합니다 ㅠㅠ
리오 라이온스의 수비력이 너무 아쉽고 그의 부상 정도 회복이 관건이겠지만 kcc는 최선의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리오가 기본적인 실력은 있는 선수기에 아마 이종현 뽑은 팀에서 라이온스를 원할 수도 있죠. 어떤 팀이 이종현을 뽑는지, 그리고 그팀의 외국인선수가 누구인지 관심갖고 신인픽을 즐기는것도 방법이네요. 그팀 용병선수와 트레이드를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으니까요.
일단 라이온스는 완벽한 3번 이기에 센ㅌ용병 수비를 맡긴다면 키는 커도 아마 아주 쉽게 뚤려서 더블팀 들어올 타이밍 조차 못 버틴다는게 아쉬운 부분이죠.
이종현과 라이온스의조합은 어마어마하네요. 이종현수비력은 최근 대표팀 경기만봐도 이미 왠만한 용병은 버틸수있겠더군요
정성드려 작성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 ^*^
리오에 대한 저의 생각을 조금만 더 첨가하자면~~~
리오의 3점슛이 진퉁이기에 외곽플레이를 좋아하는 3번선수로 오해를 하지만 실제로는 포스트업도 좋습니다 돌파도 좋고 특히 스텝이 아주 예술입니다
리바운드와 불락샷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상대팀 속공 시 뒤따라가서 올라가는 블락은 경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줍니다
공 없는 움직임도 상당히 좋아서 컷인도 상당히 잘합니다
공을 잡으면 드리블을 치면서 슛을 할것인지 패스를 할것인지 돌파를 할것인지 결정을 하는데 대단히 빠르고 성공적입니다
패스도 좋아 하이로우게임에도 상당히 강점이 있고 승진이와의 조합도 매력적일듯 싶습니다
가장 큰 걱정은 부상 후유증인데... kcc 공홈에 올라온 글을 참고하자면...
모비스 천대현 선수는 2014년 7월에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지만 14~15시즌 말미에 디리그에도 출전했고 15~16시즌엔 정상 출전했죠 평균 20분 정도~~~
그리고 KGC 강뱅도 아킬레스건 파열인데 10개월정도의 시점을 복귀시점으로 보고있고요
리오도 지난 4월에 타리그에서 이미 경기에 뛴 경험이 있고 시즌까지 2~3달 정도 남았으니 크게 걱정안해도 될듯 합니다
나이가 많고 발이 아주 꺽여버린 이승준과 조금 다르다고 말하더라고요 ^^
저도 리오가 삼성이라는 팀에 있어서 문제였지(저 시즌 삼성은 리오가 전혀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는 노답팀이었죠. 김준일 고 리오 고 밖에 없는) 실력은 리얼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봉샘 저역시 부상 휴우증이 가장큽니다. 그만큼 선수가 재활열심히했고 운동도 많이했다고 인터뷰하더군요. 카패내회원분말씀데로 "최고의선택은 아니지만 최선의 선택이었다"란 말에 저도 한표던집니다. 리온윌리암스를원하시는분도 많으신데 제가 직접 드랩 당시 경기를못봐서 모르겠지만 리온의 나이와 사이즈 최근운동을 쉰경력등등을고려한다면 저역시 2라운드 장신마지막순번에서 최선의 선택이라고봅니다
김준일이랑 참 잘맞았던 선수였는데 삼성에는 에밋 라이온스 조합이 더 잘 맞을것 같기도하네요 지금은 동선이 너무 겹치는 경향이 있어서 라틀리프랑 김준일 공존이 잘 안되가지고.. 라틀리프랑용병해서 에밋+라이온즈 바꾼다면 양팀다 윈윈일까요? 근데 라이온즈를 트레이드카드로 2라선수여서 1라운드 선수는 트레이드 자체가 안되는거로아는데 딱히 데리고올 선수가 없지않나요?
kcc는감히 에밋을 안줄겁니다. 시즌내내 에밋중심으로 전술을 왕창 짤겁니다. 팀내고참 전태풍 하승진도 kcc는 에밋의팀이라고 인정할정도이니깐요. 그리고 아마 트레이드는 가능할겁니다. 저번 힐과 포웰도 1라운드 -2라운드선수끼리트레이드된거거든요.물론규정상 안되는걸 타팀 단정들이 합의해준걸로 알고있고 한번 선례가 남았기에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KIDD JJANG 포웰과 힐은 힐이 대체용병으로 왔기때문에 가능했던거 아닌가요 라이온스랑 다니엘스는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이럼 제도를 바꾼 의미가 없는데요...
@임동섭 그렇군요.이부분은 좀더알아보고나중에 쪽지보내드릴게요^^
@임동섭 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힐은 1라 대체 선수로 왔지만 연봉이 2라 선수와 같았고 그래서 2라인 포웰과 틀드가 가능했던거죠 !!
이 과정에서 KIDD JJANG 님의 말씀처럼 단장님들의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2라에 장신용병이 있어서 그나마 틀드가 조금 가능성이 있기는 합니다 ^*^
최장진의 시즌아웃 설이 있는 상황에서 이재도를 데려오긴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마땅한 트레이드 카드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kt입장에선 신인 드래프트도 남아 있으니 급할게 없어보입니다
그럼요 kt팬분들에게 오해가되고 기분나뻐할만한 글이라생각됩니다.그만큼 이재도실력은 리얼이고 앞으로 더클수있는선수라는거죠.
다만...이재도와 최창진은 공존이 힘들다고봅니다. 둘중한명은 포기하겠죠 더욱이 이번드랩에서 빅3가아닌 가드를 뽑는다면 이재도트레이드는 기정사실화라 생각듭니다
@KIDD JJANG 이번에 가드를 뽑는다해도 군문제가 있기때문에 선뜻 트레이드를 할까 의문이긴 합니다 두 선수의 공존이 아니어도 답은 있을테니까요
만약 상위픽이라도 뽑는다면 가드진의 유출은 더더욱 막아야 할테구요
개인적으로 라이온스픽 기대가 됩니다. 수비력걱정을 하시는데 5번수비에 문제가 있는거지 4번수비에는 피지컬 리치 퀵니스 문제 없고 선입견과 달리 이 선수 보드장악력이 꽤좋습니다. 어차피 픽순위때문에 경쟁력있는 빅맨을 뽑을 수 없는상황이엇다면 스트레치형으로 공격력 피딩, 비큐가 증명된 리오는 이해할만한 선택이죠
유투브에서 라이온스관련 동영상을 찾아봤는데 이선수 최고장점은 3점과 리바운드더군요.
nba가 선호하는 타입인데...디펜스가 아쉽네요.그래도 리바운드능력은 수비능력에비해 아주 훌륭합니다 다만 라틀리프 로드 심스등등을 어떻게수비할지가 걱정이네요
@KIDD JJANG 리오는 약간 과소평가받는선수같아요. 픽순위나 많은 원인이 있다지만 예를 들어 재스퍼나 헤인즈도 비슷한 약점을 지닌선수지만 헤인즈를 빼고 재스퍼만 비교해보면 리오보다 수비약점 외곽에서 하는 플레이 더 부족한 보드기여도지만 비큐와 외곽슛만으로 인정 받는반면 라이온스는 너무 단점만 부각이 되어있어요. 재스퍼만큼 레인지가 길고 정확하고 비큐또한 좋은선수인데다가 보드장악력은 비교하지못하게 좋은선수인만큼 이번시즌 도약했음좋겠네요. 이미 에밋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는만큼 세컨용병으로 리오는 참 좋은선택인듯합니다
@예술가선생。 예술가선생님이 리오를 이렇게 평가해주시니 제가 기분이 좋네요^^
@KIDD JJANG 에휴 제가 뭐라구요^^;;; 실제모습을 봐야 알겠지만 머리속으로만 그려봐도 리오는 제법 괜찮은 퍼즐일것같아 기대가 되네요. 에밋은 미드레인지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선수이고 하승진은 박스안에 있어야만 빛을 보는데 레인지가 되고 4번수비가 되는 수준의 선수를 kbl에서 보긴 힘들다고 봐요..워낙 스트레치 빅이 각광받는추세라서..
이정도 순번에 어느정도 증명된 기량을 가진 리오를 잡은건 운이 제법따른거죠..부상이란 변수때문에~
리오가 부상이 생각보다 회복이 느리면 문제가 되겠지만 제 기량만 보여준다면 1옵션의 부담없는 kcc는 재기하기 꽤 좋은 팀이 될꺼라고 생각되네요
포웰이나 힐에 비교하면 확실히작년보다는 날거에요
포웰은 그.말.싫 수준에 kcc에서모습이었고
포스트에서 안정적인 슛과 블록외에는 리오가 모든면에서 더 좋은선수라고 생각이드네요
리바운드도 힐이나 리오나 큰차이가없어요
하승진 선수와 맞춰야하는 선수는 무조건 미들레인지슛이 가능하고 기동력과 하승진없을때 상대 장신선수를 버텨줄수있는선수여야하는데 리오는 일정부분 부합한다고 생각이드네요
손대범 정지욱 기자님들의 라디오 방송 들었을때는 트라이아웃 경기에서 몸상태에 큰 문제는 없어보였지만 예전이었으면 돌파했을 상황에서 부상 후유증(?) 때문에 주저하는 모습이었다는데 역시 실력은 의심할 여지 없는 선수지만 부상이랑 kcc에 잘 맞을지가 관건일것같네요
역시 부상휴우증이....트라우마란게크고 1년만에 극복하기는 어렵죠 ㅠㅠ
최창진이 시즌아웃된 상황에서 이재도를 트레이드시킬 가능성은 제로죠. 설령 천기범, 최성모, 박지훈 중 하나가 온다고 해도 이재도는 이번시즌 마치고 상무에 입대할 선수이니 가드가 중복자원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일단 이번시즌의 이재도는 kt의 풀타임 주전 포인트가드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온스를 트레이드 한다는 건 2라 용병끼리의 맞트레이드라 sk(코트니 심스)와 lg(레이션 테리)하고 밖에 안될텐데 kcc의 빅네임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제생각에는 sk와 lg에서 외국인선수까지 바꿀만큼 탐나는 선수가 송교창말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용병 트레이드룰에대해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장신 -단신트레이드는 어럽네요
사실 김태술이 잘 못한 게임 뒤에 키드짱님 댓글보러 들어오는 재미도 있었는데ㅎㅎㅎ 태수리와 kcc모두 윈윈하길
제가 김태술에 과한점이 많아서...
이젠 김태술선수가 진심 잘되어서 플옵에서 만나 멋진승부했음합니다
리오는 차선책이면서 약간의 모험수가 아닌가 싶어요.
부상, 에밋 공존 및 하승진 쉬는 시간 커버 가능여부
잘 하시겠죠
1.라이온스는 남은자원중에최선의픽이었다고생각합니다 .리온이아쉽긴한데 현장에선 대체용병정도수준이라고 그를 평한것 같더라구요
턴동작에 부분파열이고, 이미4월에 해외리그에서 몸상태를 점검했으니 2.3라운드정도에는 어느정도 회복이 끝난채로 경기뛸수있을겁니다
2.오프시즌부분은 김태술선수의 처리로 합당한정도를 받아왔고, 포워드진에 송수인 정휘량 이라는 플랜비를 만들어놨으니 B+정도는 충분히 줄만하다고보이네요
신인드랲후에 빅3가 간팀들에게 가드자원을 매물로 딜을해서 (필요하다면 신인픽도사용) 준수한 포워드자원만 엎어온다면 A+를 주고싶을것같네요
빅3가어디가느냐에 팀순위가정해질듯합니다. 그만큼 이번신인드랩은 2000년이후 역대급 드랩이라 예상됩니다. 그잔치에 kcc가못가니 아쉽네요 ㅠㅠ
@KIDD JJANG 자기위안이긴하지만 이미 빅3에대한 마음을 놓아서
빅3가아니라면 올해댚쓰가워낙좋기에 9픽도 그럭저럭괜찮다고느껴지네요ㅋ
3.신인드래프트 1라운드는 아마
박인태 한준영 김철욱 순서로 남아있는 인원을 픽할것 같네요 (김철욱이 현재와 같은 모습을 후반기에도 보여준다면요)
리오가픽이됨에 따라 하승진이 쉴때 리오나 에밋와 합을 맞출 백업 센터는 더 간절해졌습니다.
노승준 정휘량으로는 장신용병수비가 큰 기대가안되니요
만약에 3명다 앞에서 뽑힌다면 김진유나 최승욱 이나 장문호를 뽑을텐데
최승욱이 확률이 더높지않을까싶네요
용병트레이드는 불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만큼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의 경우 단신용병제 도입의 첫 해로 거의 모든 구단들이 단신용병의 성공을 확신하지 못한터라 1라운드에서는 9개 구단이 장신 용병을 픽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죠 에밋 조잭슨의 활약으로 KBL판도가 요동치는 것을 보면서 이번 용병 드랲에서는 무려 2순위부터 단신용병이 픽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1,2라운드간 용병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다시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과연 꼰대갑인 총재가 자신이 내놓은 정책에 대해 관대할지는 물론 미지수겠죠..
전 내년 용병을 과연 fa로뽑는지가 궁금하네요 대부분감독 그중 유재학 감독이 크게목소리를 냈다는데....용병제도는 진짜 노답인거 같습니다
신인드랩에서 케이티가 가드를 뽑는다 해도 번갈아가면서 입대를 시킬지언정 트레이드는 시도 안할것 같습니다. 이 팀도 워낙 1번에 대한 갈증이 심했던 팀이라 함부로 가드 포지션은 안건드릴것 같습니다.
신기성 이적이후 이재도 등장까지 제대로된 가드가 없었지요...
그렇군요...제가 잘못생각한부분이네요 ㅎㅎ
이재도가 한국 no1가드가되길 바랍니다.
라이온스로 절대 우승못한다에 한표입니다. 장신에 빠르고 슛좋지만, 그냥 딱그정도 선수에요. 헤인즈한테 안됩니다.
어차피 라이온스로 판을 짤 게 아니라 이미 KCC는 에밋의 팀이기 때문에 서브 용병으로는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적당한 외곽슛 능력, 그리고 패스능력(고로 스틸능력도 갖춤), 생각보다 훨씬 좋은 리바운드 능력....
라이온스가 몸 싸움이 약하다보니 센터 수비가 안 되는 거지 3,4번 수비는 충분히 됩니다. 5번 수비는 주로 하승진이 할 것이기 때문에 하승진이 쉬는 10분 정도의 센터 수비, 에밋이 쉴 시간만 벌어주면 충분합니다.
다만 에밋과 시너지 효과는 별로 없을 듯 합니다. 에밋의 아이솔이 1옵션으로 가는 팀이라 라이온스의 패스 능력이 크게 빛을 발하기 힘든 시스템....
딴건 몰라도 외곽슛과 리바운드하나는 진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작년 포웰에밋조합보다는 좀 더 좋은 조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