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웅시대를 보면 박대통령의 인간적인 고뇌와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맘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간혹 중정이나 차지철이 오버해서 박통이 욕먹게 된다는 것도 사실이니까요..그장면은 박대통령께서도 인혁당사건에 대해 보고받고, 그러니까 독재소리 듣는거 아니냐고 나무라고, 천태산(최불암)도 박통을 존경하는 맘을 자주 드러내고 중정때문에 박통이 독재한다고 욕먹는다고 아쉬워하는 대목 등등이.. 전에 영웅시대가 mbc의도대로 박통을 폄하하려고 한다고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았는데..사실 차지철이나 인혁당사건은 사실이기에 그것에 크게 비판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환경 작가님 글대로 중정에서 지나치게 오버한점도 사실이니까요.. 하여튼 이런 영웅시대를 조기종영시키려고 하다니..
다음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현대와 삼성가(家), 그리고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국의 경제발전사를 다룬 MBC TV 드라마 ‘영웅시대’(월화 밤 9:55·사진)가 뚜렷한 이유 없이 다음달 조기 종영될 예정이어서 외부 압력 시비가 일고 있다.
‘영웅시대’의 작가 이환경 씨는 6일 “지난해 12월 말 MBC 고위관계자에게서 2월 둘째 주 방영분까지만 집필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경영진도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MBC는 2일 ‘영웅시대’의 출연자와 스태프들에게 “드라마의 경쟁력이 없다”며 “일단 2월 중순까지만 방송하겠다”고 통보했다.
지난해 7월 5일 처음 방송된 대하드라마 ‘영웅시대’는 당초 올해 6월까지 방영될 예정이었다.
작가 이 씨에 따르면 MBC는 2월부터 방영될 예정인 이 드라마의 베트남 현지 촬영분 제작을 지원하지 않고 있어 실질적으로 종영 수순을 밟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건설의 태국 진출과 삼성 계열 한국비료의 사카린 밀수사건을 다룬 4일 ‘영웅시대’의 시청률은 17.2%였다(TNS미디어코리아 조사). MBC는 최근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시트콤 ‘조선에서 왔소이다’와 아침 드라마 ‘빙점’을 조기 종영한 바는 있지만 20% 가까이 시청률이 나오는 드라마를 조기 종영한 경우는 없어 의문을 낳고 있다.
MBC 박종(朴鍾) 제작본부장은 “‘영웅시대’가 평가도 좋지 않고 쓸데없는 오해도 받는 것 같다”며 “그러나 아직 조기 종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창업주, 이병철(李秉喆) 삼성그룹 창업주 등 현대와 삼성가의 인물들 및 박 전 대통령,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의 과거 활동상을 다룬 이 드라마는 방영 초기부터 해당 기업과 정치권의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작가 이 씨는 “여권으로부터 ‘조심해서 쓰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첫댓글 MBC방송에 유일하게 위안받는 드라마였는데~어찌 가만나두나 싶었는데~혹시가 사실로~역시 그나물에 그밥일쎄~~
이게 소위 민주화운동 했다는 사람들이 하는 짓인지.. 오히려 더한 것 같군요..ㅉㅉ
민주화운동을 한게 아니고 박정희하고 싸웠던 전력일뿐입니다. 그것을 민주화운동이라고 지들이 스스로 붙여서 위안을 삼고 있구요,누가 국민들이 민주화운동했다고 인정한건 아니지요,개 ㅅ ㅂ 자슥들.
정정==박정희 한테 개긴전력.
국민들 배부르고 등따시게 해 놓았음 뭔 문제가 될까? 왜 그리워 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안해 봤을까??
그러게여...저는 솔직히 영웅시대안봤습니다.mbc에서 하느거라 박정희대통령님을 펌하하려만드는 드라마라생각했거든요..근데 요즘 잠깐 봤더니 아니더라구요..저의 부모님 그것을 보며 속이 시원하다고 ...박대통령님에 대해 그래두 부족하다고..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