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88
청량리 588번지와 같은 것이. 바로 내 집 번지수여 옛날 시골에 살 적에 그렇게 내가 집 짓고 살던 그 번지수가 5 8 8 번지야 5 8 8 번지 그러니까 거기가 어디쯤 되느냐 하면 정식 마을 텃골이라 하는 데가 있는데 그 위에를 갖다가 비상골이라 그래 그 비상골 아 그 예전 사람들 다 이제 무덤 쓰고 하던 것을 이렇게 집 지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터를 삼아 가지고 그 무덤 근처에 터를 삼아 가지고 조그마한 밭떼기가 있는데 거기다가 이렇게 집을 짓고 있다가 그 집을 헐고 난 다음에 다시 밭을 해먹는 그런 형편인데 이제 거기다가 이제 집을 짓고 이제 살게 되었는데 그 집 번지수가 바로 이 청량리 5 8 8번지와 같은 5 8 8번지 수라 이런 말씀이야.
그런데 이제 내 옛날 이야기를 이렇게 이제 털어놔 보는데 그러니까 이제 내가 9살 정도 됐을까 말까 그런 어린 시절이었지.
그러니까 아마 뭐 칠십 년이 이제 가까워 오는 그런 예전 이야기야.
그전에 이제 우리 어른들께서 나는 이제 일찍이 조실부모했기 때문에 이제 아 말하자면 인척이 그러니까 백모 손에서 이제 크게 자라게 되었는데 그래 이제 아버님 형제들이 몇 분 되어 가지고 그렇게 이제 말하자면 그 해넘이라고 하는 데가 있는데 거기다가 그렇게 이제 방앗간을 차리게 되어서 논 서마지기를 팔아서 그것을 이제 갖고서 미천을 삼아서 방앗간을 차려가지고 말하자면 경미소를 차려가지고서 거기서 이제 말하자면 미곡을 뜬다고 그러지 그렇게 세 수수료를 뜨는 걸 그래 그걸 떠 가지고 이제 말하자면 먹고살려 하는 것이지.
그런데 그 당시에 어떤 방앗간을 차렷느냐 하면은 지금도 뭐 그리 북한에 그렇게 뭐 목탄차가 생긴다 당긴다고 하더라만은 일정 때는 그렇게 기름이 값이 말하잠 비싸고 석유가 그렇게 귀해가지고 목탄 차를 만들어 가지고 끌고 다녔다.
그러잖아 그와 마찬가지로 이제 목탄 발동기를 돌리는 거야.
목탄 발동기 만드는 기술자가 와가지고서 이제 그것을 만들었는데 나무를 떼는 거지 나무를 떼서 발동기를 돌리는 거야.
그런데 그게 이제 나무를 떼가지고 발동기를 돌리려면은 장작을 많이 해 가지고 한 짐씩 지고 가가지고서 그것을 이제 불을 붙여가지고 발동기를 돌립니다.
그런데 그것은 이제 그 연기가 그 가스가 들어가 가지고 피스톤 속에 들어가 가지고 터지는 것이거든.
그런데 그게 연기만 들어가 가지고는 안 됩니다. 산소 공급도 해야지.
그래서 그래서 그 산소 공급 하는 그 밸브가 있는데 그 밸브를 항시 사람이 앉아 있다시피 해서 조정을 해야 됩니다.
밸브 조절을 조절을 말하잠. 산소가 너무 많이 들어가도 안 되고 적게 들어가도 안 되고 그 연기 에어가스와 맞게실이 터지도록 맞게실이 적당한 배율 비율을 이렇게 만들어줘야지 퐁퐁퐁퐁퐁 하고 이렇게 터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제 발동기가 돌아가게 되는 거지.
그래서 이제 내가 그 어린 나이에 이제 나도 이제 이따금씩 그렇게 가서 이 일을 거들게 되는데 너는 그럼 저기 앉아서 그 밸브 조정 가스 밸브 조정을 하거라 그러는 거야.
그래서 그걸 이제 하게 되면 이제 그 조정을 잘 하면 아주 힘차게 잘 돌아가는데 배합이 잘 안 되면 막 꺼지려고 그래 한창 말하잠 정미 해가지고 돌릴 때 부하를 많이 받아 그래가지고서 힘이 들어가지고서 발동기가 그렇게 약하게 돌아가려고 그런다고 그럴 적에 이제 조정을 잘 하면 힘을 새로 받아가지고 펑펑펑펑펑 터지면서 힘을 써 돌아가는 거거든.
그런데 그냥 거기 가서 이렇게 있다가는 꼭 어른들이 언제 나를 집으로 보내느냐 하면 해가 뉘엿뉘엿할 적에 야 이제 너는 먼저 가거라.
우리들은 나중에 이 일을 다 마감을 짓고 갈 것이니까 그럼 미리 먼저 보냅니다.
그럼 거기서 우리 집까지 오려면은 한 몇 마장 그러니까 한 2kg는 안 되고 1kg 정도 넘어서 이렇게 걸어와야 돼.
걸어오는데 그 말하자면 비상골 고개를 넘어와야 되는데 그 마을로 큰 마을로 돌아오려고 하면 거리가 너무 멀어서 질러 가는 길을 지름길이라 하고 해서 그 고개를 넘어오려 하면은 그 무덤 꼴이라 하는 무덤 많이 쓴 데를 넘어서 다시 그 휘미진 골짜기 낮에도 들어가기 말하자면 싫어하는 비상골을 넘어서 이렇게 들어가 가지고 와야 되니 얼마나 그 어둠컴컴한데 무서워 그 낮에도 무섭다고 말하자면 거기 어른들 말씀이 구미호가 산다고 그랬어.
꼬리가 아홉 달린 여꺙이가 말하자면 거기 자리 잡고 있다고 예전서부터 그러니 거기가 얼마나 무서워 뭔가 부스럭 소리만 나도 그냥 가슴이 철렁 기암을 할 정도로 그렇게 낮에도 그렇게 무서운 골짜기다 이런 말씀이야.
그런데 한 번은 그렇게 우리 친구 되는 사람이 그렇게 무덤 꼴이 옛날 신라 시절 사형장이었다는 것.
죄인 사형 잡아서 사형시키는 사형장인데 그냥 목매달아 죽이는 게 아니라 그렇게 비상골에서 비상을 과 가지고 그걸 막 사형수한테 막 퍼먹이다시피 해서 사람을 죽였다는 거라.
그리고 그 향교 자리에 거기를 파보면 옛날 신라 때 옆전 말하잠 이런 것이 막 기어나온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무덤꼴이 무덤이 얼마나 많은지 그 고래 장터 같은 그런 무덤이 많은 있고 도굴꾼들이 거기서 말한 그릇 같은 거 막 빼내가려고 무덤을 파내지 치우고 꼬쟁이로 찌르고 이러고 어떤 무덤은 반이 뚝 잘라가지고 그 송장이 나올 정도로 이런 무덤 빈 그런 말하자면 사람 집어넣었던데 죽은 사람 집어넣었던데 이런 자리도 많고 그래 그 고개를 넘어 올라 그러면 사방이 무덤이고 그래 그런 고개를 그래 사연이 모르는 데는 아무 근심이 없고 무서움이 없지만 그런 사연을 많이 갖고 아는 데는 더 무서운 거예요.
사람이 더 두려움 그리고 그런 트라우마들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거지.
그리고 그 고개를 넘어가면 거기 이제 예전에 그렇게 사람 어린 애들이 많이 그렇게 크지 못하고 어릴 적 많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갖다가 거기다 갖다 그 힘이 준 골짜기에다 갖다 다 끌어묻는 거예요.
애창이라고 그러니 그 낮에도 그 거기 갔다 자식들 묻은 사람들 거기 가고 싶은 마음이 있겠어.
또 애들도 그런 데로 가면 좀 좋지 않을까 뭔가 묻어오는가 귀신들이 말이야.
도깨비 같은 것이 묻어올까 해서 가지 못하게시리 꺼리는 말로 거기 역여깽이가 나온다.
아 구미호가 나온다 이런 식으로 이제 어른들이 말을 하고 그러니 자연적으로 무서운 거지.
거기 가려면 그래 잘 안 가는 거예요. 낮에도.
그런데 나터러 이제 그렇게 가라고 집으로 가라 그러면 그 고개를 천상 넘어와야 되니 얼마나 글쎄 어린 마음 9살짜리가 그 고개를 넘어서 해는 껌껌머리 해 가지고 막 떨어져 가지고 어둑어둑할 무렵에 거기 넘어가서 휘미진 골짜기 들어가 가지고 집으로 올라 그래 봐 이 이야기만 듣는 사람도 소름이 돋을 거야.
무서워가지고 그렇지만 나는 그래도 그 고개를 몇 번씩이나 넘어다녔다 이런 말씀이야.
그러니까 내가 모르는 데는 아무 뭐 두려움이 없어.
설사 깜깜한 밤중 어딜 가더라도 그런데 거기 뭐 묻었다지 거기 누가 뭐 젊은 송각시 죽음이 있다지 거지 죽은 사람 묻었다지 이런 것만 생각이 나면은 알기만 하면 자연적으로 마음속으로 꺼리게 된다 이런 말씀이지.
그렇케 실이 이제 그런 골짜기 아구에다가 집을 짓고 사느니 얼마나 말하자면 그런 귀신들이 내려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겠어.
그래야 이제 거기 비상을 하도 과 나 가지고 땅에다 사람 죽은 송장을 묻으면은 뼈까지 다 녹아버린다는 거야.
비상 과서 그 기운이 퍼져가지고 그리고 그 거기서 이제 도랑물이 이렇게 내려오잖아.
골짜기 물이 그 밀이 물이 다른 데 물보다 이렇게 미끌미끌미끌해.
말하자면 비누를 안 써도 거품이 일 정도로 그런 물이야.
그러니까 거기 완전 비상이 섞이다시피 한 것이지 뭐 안 그러면 뭐 그렇게 미끄럽겠어 아주 그냥 손발 이렇게 뭐 비누칠할 것도 없어 그냥 쏙쏙 새 떼가 빠질 판이여.
그런데 그 물이 그렇게 이제 깨끗하고 일급수를 해서 가재들 같은 게 많이 산다고 그 가재가 그 말하자면 끝끝내 물이 조금씩 흘러내리는 짜질짜질 흐르는 데까지 가재가 들어앉아 있어 올라가 가지고 그럼 까재는 그 새우같은 까재밥 하고 쫓아서 가는 거거든.
일급수에만 살잖아. 가재가 그리고 가재가 그 말하자면 그 안쪽에 물이 자질자질한 데 속에도 그 전에 보면 가재가 있더라고.
가재를 잡으려고 들어가 보면 그런 골짜기야.
그래 그러니 얼마나 무서워 그런 데 당기려면은 그래 이렇게 이제 예전 이야기도 이렇게 털어놔 보고 하는 거야 [그런데 그 큰 동리 이름 까침리인데 사람들이 얼마나 까칠게 나대는지 윗동리 사람들이 마음놓고 길다니지를 못하게 텃세를 하는 것 . 그래선윗동리 벌내[벌천] 사는사람들이 무섭지만 그동리넘들안보려고 우회로 그렇게 배쟁이 골짜기로 들어서선 텃골을 넘어오는 작은고개를 넘어선 그 비상골 고개를 또 넘어서만이 그아래 향교자리 밭자리들이 나오면 이젠 마음을 놓는 것 그 회춘 모랭이라 하는 몇가구 안되는 마을이 보인다고 그리로 해선 이젠 마음놓고 자기네 동리로 가는 거다 ]
그 번지수가 그러고 5 8 8 번지가 그렇다는 거지.
그러니까 거기에 누가 뭐 조급분수 구급도장이라고 여기서 앞에도 그랬지만 거기서 얼른 도망가고 싶은 마음뿐이지 누가 거기 거기 있고 싶은 마음이 어디 있겠어 그래 이제 그 집을 짓고 사는데 그렇게 밤에 달밤 어슬프레 하는 달밤에 화장실을 가서 이렇게 변을 보러 앉아 있는데 그 뒤짚뒤 옆옆에 글쎄 달빛이 이렇게 어슴 프레하게 빚추는데 안개가 무덤 위에서 자우룩하게 끼는 듯 끼는 듯해서 말하잠.
아지랑이 끼는 듯 이렇게 막 끼어가지고서 저쪽 골짝으로 후르르 날아가더라고 그래 내가 저 무덤에 이제 귀신이 말하자면 저 안개 구름이 돼 가지고 절로 들어가는가 보다.
그러니 그런 데서 살아봐 얼마나 트라우마가 심하겠어.
그게 그런 그 트라우마 그것만은 아니야.
그 집 짓느라고 조금 더 집을 늙으다 보니까 그 무덤이 있는지 모르고 고총 무덤을 파제켜가지고 남에 집 죽은 집 그러니까 뼈다귀 나오는 걸 다 파내 가지고 잘못했다.
빌고 갔다가 화장하다시피 태워서 물에 띠어 보냈다 이런 말씀이야.
그리고 그런 귀신들이 지금 나한테 덮쳐가지고 이런 말 저런 말 지금 이렇게 짓거리게 하는 것일 수도 있어.
그러니까 그런 트라우마가 온몸에 다 박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밤에 꿈자리가 그렇게 사납고 이따금씩 그렇게 가위가 눌리고 말이야 소리를 지르면 아들이 막 쫓아와서 깨우고 이렇게 된다 이런 말씀이 꼭 꿈을 꾸면 시골 그렇게 외딸개실이 그렇게 집 짓고 살던 그런 꿈 거기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그런 꿈만 계속 꾸고 그 중간에 집들이 몇이 있는데 거기서 꼼꼼한 밤쯤 그 상간상간에 귀신이 확 튀어나오는 꿈 마음속에 귀신이지 뭐 귀신이 눈깔이 보려면 보이겠어 껌껌하기만 하겠지.
그 그런 공포 속에 있는 거지 말하잠. 그런 식으로 세상을 살아온 거야.
이야기는 이렇게 말야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지만은 누구든지 그런 입장으로 한번 처해봐 얼마나 참 두려움이 심하겠어.
시골 이야기가 대략 뭐 이렇게 즐거운 이야기는 별로 없어.
그렇게 그렇게 애달프고 슬픈 이야기 뭐 부모님들 가슴에 못 박는 이야기 이런 이야기지 뭐 그 한 집안의 사람은 누구라고 이거 대지도 못하는 이야기라고 말하자면 몸이 약간 부실한 아이가 있었는데 그냥 저는 공부는 잘했던 모양이지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그랬는데 그러면 그 자기 몸이 그렇다고 비관을 해가지고서 그만 자살해서 죽잖아.
그러니 그거 얼마나 가슴에다 못을 박는 짓이여 부모 가슴에다 그래 갖다가 말하자 개천가에다가 이렇게 묻어버리니 그리로 자꾸 지나다니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 그래 거기 잘 안 갈 거라고 그 근방에는 그 부모네들이 그래 예전엔 그렇게 아기들이 그렇게 실패율이 심했어 한두 살짜리가 그렇게 그건 넘기지 못하고 뭐 고초 당초보다 더 맵다고 시집 사리 3년 넘기기 어렵다는 식으로 3년을 제대로 애 낳아가지고 베기질 못하고 죽어버리니까 그거 갖다가 자꾸 그 깊은 골짜기 이런 데를 갖다가 휘미진 데다 갖다 끌어 묻으니 이제 그런 데로 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
이게 아 저기 가면 무슨 누가 애 무덤 있지 누구가 또 묻었지 이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그렇게 전부 다 그런 이야기야 뭐 도깨비 나오는 이야기 도깨비하고 누구하고 뭐 술 먹고 싸움했다 밤새도록 싸움했다.
싸움하고 나 깨고 보니까 소똥만 집어먹고 있었다.
그리고 또 뭐 여자들 그 경도함 그 걸레 요즘 생리대지 생리대 아무 데나 버리지 말라고 그런 식이 되는지 몰라도 그걸 말이야 붙잡고서 끌어안고 잠을 잤다니 부지깽이 몽당 빗자루 도깨비 귀신이야기 뭐 이런 얘기 아주 기분 나쁜 얘기 이런 얘기 말이야.거기 그렇게 경도가 묻음 그렇게 도깨비가 된다고 예전 어른들 부엌 불떼면서 빗자루 깔고 앉지 말라고 하는 것
도깨비한테 홀려가지고 여우한테 홀렸는데 여성 이쁜 여성하고 말하잠 좋게 지냈는데 나중에 꿈을 깨워 보니까 글쎄 생리대를 쥐고 있더라는 거지 말하잠 끌어안고 있다라는 거지.
어떤 사람이 막 실성해가지고 누워가지고 횡설수설 그래 그래 가지고 있는 걸 뺨따구를 때려 가지고 깨워보니까 내가 왜 여기 있지 이러는 거지 그러니까 술이 취해가지고 고개 넘어오다가 보면 아주 휘미진 골짜기 넘어가다 보면 그런 골짜기가 많거든 촌으로는 낮에도 산적 마적단 나오는 고개말야 그러다 보면 그렇게 귀신하고 휩쓸려 가지고 도깨비 한테 홀려가지고 그렇게 되기도 한다 이런 말씀이야 시골 이야기가 전부 다 그런 송각시 한테 홀리고 도깨비한테 홀리고 다 그런 이야기가 많지 뭐 밤에는 그 구죽죽하게 비가 오는 날 봐.
밤에는 인불이 시퍼런 거나 누런 게 풀풀풀풀 날아다니지 그리고 이제 땅을 뭐 하려고 파다 보면 오래된 과일나무 뿌리기가 밤에 보면 시퍼런 불을 막 냅니다.
싯누런 흰싯누런 불이 막 나와 그 희한하지 그거 보면은 그러니 그렇게 다 도깨비 불이고 인불이 되는 거지 말하자면 그 과일나무 뿌리가 같은 게 나무 그루터기가 그리 오래돼 삭아 버리면 거기서 불이 납니다.
이렇게 밤에 보면 소도 황소 같은 소 눈도 깜깜한 칠흑 밤에 보면 멀리서 보면 불이 펄펄펄 나 누런 불 푸른 불이 나옵니다.
소 소한테도 산에 산진승 호랑이가 불이 눈에서 나온다.
하지만은 이런 소도 다 집에 기르는 가축도 눈에서 불이 난다 이런 말씀이여 실제로 다 겪어서 봐서 하는 얘기거든 아주 거짓말은 아니다 이런 말씀이지.
예전엔 시골길을 그렇게 밤에 밤길을 많이 갔습니다.
지금이야 뭐 전부다 차도 차로 가고 뭐 이렇지만 예전 길 전부더 신작로 길 말하자면 사람이 밤길 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 껌껌한데 뭐 등불도 없이 그냥 자꾸 걸어만 가는 거야.
목적지를 향해서 그러다 보면 뭐 온갖 산천 고물에 뭐 범이 나온다 소리도 하고 말하지 뭐 벼라벌 뭐 무슨 뭐 짐승 소리 다 들리는 거지 뭐 요구 소리 늑대 소리 뭐 이런 소리가 그렇게 그런 식으로 이제 살아가는 거지 사람들이. 에전에는 그렇게 집에 고질 자가 많아선 무당이나 경쟁이가 굿으하고 을 많이 엇는데 그 쟁이가 드라마에도 나오지 경을 읽이선 밤이 이슥해 삼경 렵이면 대잡이를 세워선 사기를 잡습니다 신장 대잡이가 있고 사깃대 대잡이가 있는데 사깃대 대잡이가 대를 잡는데 를 어떻게 만드냐하 한지를 잘게 오려선 이렇게 넢 너플너플 춤을 추게 만듭니다 사람이 신이 올라선 쥐고 흔드르면 너플 거리게끔 그럼 한창 경을 읽음 사기가 대에 올라선 넢플너플 춤을 춥니다 그럴적에 이제 사기가 들린 것을 옮겨가게 하는데 어디로 이동시키느냐 하면 손바닥에 콩알 몇알 얹져 갖고 있음 거기다간 춤추는 사기대 한지를 문지름 그리로 이동 콩알 들이 너플너플 춤을 추듯 손이 흔들려서인지 춤을 춥니다 그러면 경쟁이가 이렇게 주술을 외우는 것이지 삐루병을 들고선 사기야들어봐라 이속에 들어가면 떡으로 집을 짓고 돈으로 담을 쌇고 모퉁이마다 꽃밭이여 나르는이 향기로다 너가 들어가면 호접처럼 춤을 춘다 하고선 냅다 병아구리 속에다간 콩알을 톡 털어 넣어선 얼른 부적 붙친 한지로 콱 틀어 막고선 삼베 헝겊으로 감싼다음 헌 고무신짝을 덮어 씌워선 삼베 노끈으로 단단히 묶어버림 고만 귀신이 그안에 갇히는데 그러고선 이젠 경쟁이가 귀신이 저속에 들어갔나 안들어 갓냐하고선 확인 사살식으로 육효점을 칩니디 그래선 만약상 귀신이 안들갓다 점괘가 나오면 그만 신장대를 부혛게 딱아세우는 것 그래 사기하나도 못잡느냐 하고선 그럼 신장대가 그만 부옇게 딱여선 아무 행세도 못하고 가만 좌정하고 있는 목습이야 그래선 경쟁이가 이래선 안되겟다 하고선 부적을 한지로 만든 칼처럼 만든 칼신장을 이제 신장대에다간 덧붙치기로 붙쳐선 다시 사기잡는 신장 사깃대 놀음을 재벌하는 거지 그래선 이제 정말 육효를 뽑아선 잡혀들어갓다 하면 그렇게 앞처럼 묶어선 어디로 갔다가 묻느냐하면 바로 신작로 나가는 길위에 찔레 가시 덤불 속에 땅을 깊이 파고선 묻습니다 찔레 감옥에 들어 앉아 있으라고 한데 그넘이 오래도록 가만히있음 괜찮은데 신작로 길을 다시 크게 확장하려다 보면 자연 찔레 덤불을 거둬 치우고 곡갱이로 길 넓히려 파다보면 고만 사기들은 삐루병 사홉드리를 콱 깨버리는 것 예전엔, 호로병을 사기 호로병이나 아님 오지그릇이나 질그릇병을 사용하더고만 일정때 부터 삐르 사홉드리지 ㅋㅋㅋㅋ 그러면 병이 팍석 깨지나 그만 사기가 이젠 살아낫다 하고선 다시 가선 고만 그집에 가선 못살게구는 것 그러니 다시 병마가 덮치게 되는 것우환이 생긴기는 것 그래 사기라 하는 귀신이 한번 속았으니 자꾸만 속겟어 그 다음서부터 잡는게 쉽지 않는 거지 ㅋㅋㅋㅋㅋ 우리동리 초등학교 위에 신작로 길이 나가는데 그 벼랑처럼 생긴 위에 성황당이 있고 그벼랑아래 신작로길을 따라 경사진곳이 주욱 주욱 연달아 있는데 그런데가바로 찔레덤불이잘 자생하는 곳이거든 그런데를 그렇게 파고선 사기 단지를 갖다가선 묻는거야 그러니 길 확장함 좀 잘 기어 나오겟어 돌아가신 우리 둘째 백모님이 그렇게 무당을 좋아하는데 무당들이 굿을 하고가면 그렇게 한달 정도 못가선 집에 불란이 일어나는 것 그넘의 무당 귀신들이 자꾸 굿해선 얻어 먹으려 그런다는 거야 그래선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아예 무당을 상대도 하지 말야 한다고 그러는 것 이럴게 줄기말은 어디가고 가짓말이 자리를 차지하려고 든다할거다
그런데 그 목탄 기술자 이름도 잊어먹지도 않아 경기도하는 이름이 그 김경기라고 하는 이름을 쓰는 사람인데 그러니까 우리보다 나이 살이 한 20살 정도는 더 많이 먹었지 그때 한창 젊은 나이인데 그 사람이 이제 기술자가 돼 가지고 와 가지고 그 방앗간을 차려 놓는데 목탄 방앗간을 차려 놓는데 그 양반이 하루는 나한테 그런 얘기를 하는 거야.
내가 이제 어린 아이니까 그러니 뭐 심부름을 시키더라고 그래 심부름을 그래 시켜서 해드렸어.
그랬더니 너 이렇게 이리 와 봐라. 내 너 심부름 값 내가 줄 테니까 얼마나 줘요?
그러니까 5천 원인데 내가 지금 돈은 없는데 네가 심부름 값 5천 원 버는 방법을 내가 주는 거나 마찬가지로 가르쳐 줄 테니 잘 들어보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하면 돈을 5천 원 버는데 그러니까 나와 같이 이렇게 말하라는 거예요.
말하자면 내 너한테 돈 5천 원 버는 방법을 앉아서 버는 방법을 가르쳐 줄 테니까 우선 돈을 5천 원 달라 그래라는 거야.
5천 원 받아쥔 다음에 너도 다른 데 가서 그렇게 나같이 그렇게 하면 5천 원이 또 생긴다는 거야.
그런 걸 자꾸 하게 되면은 너는 처음 5천 원 나한테 줬지만 너는 5천 원 만 원 마구 벌 수가 있다.
이런 식으로 이제 말하자면 가르쳐 주는 거야. 그 말이 그럴듯하잖아.
생각을 해봐. 내가 너한테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 줄 테니 우선 그 방법 가르쳐 주는 값으로 5천 원 내라.
그래 주면 어떻게 하는데요? 바로 이거야. 내가 너도 다른 데 가 가지고 이런 식으로 남한테 5천 원 버는 방법 가르쳐줄 테니 우선 가르쳐 주는 방법 값을 내라.
이렇게 하라는 거야. 그럼 하면 그다음 당신도 가서 다른 데 가서 그렇게 하라고 그렇게 시키라.
그렇게 시키라는 거야. 그 말이 그럴듯하잖아. 글쎄 그러니까 말하자면 밑천 안 드리고 그냥 돈 버는 방법이잖아.
말하자면 트럼프 저기 이란하고 전쟁해가지고 호르무즈 호르무즈해협 막고 돈 벌라 하는 거하고 똑같은 거지 미천 안 들이고 그냥 그래 그럼 미천 걔들은 말야 아주 폭탄 세례 미쳐 드렸지만 이 김경기라는 분이 이야기한 거는 그냥 한 푼도 안 드리는 거지.
말하자면 입으로만 말해가지고 돈을 버는 방법이 된다.
이런 뜻이기도 해 별 이상한 이야기를 많이 예전에 많이 들었다.
이런 말씀이야. 그래 그런 것이 지금 머리에 남았거든.
그러니까 이렇게 송출을 해게 된다 이런 말씀이지
뭐 자꾸 얘기해 봐야 되고 그런 얘기 뿐이니까 이제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또 다음에 이야기할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