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과장이라서 오늘 울 사무실 여직원들한테 어제 회식 마치고 뽀려온 박하사탕이라도
돌릴라고 했는데 출근길에 다들 남친들한테 한 바구니씩 받아왔엉 ㅠㅠㅠㅠ 난 어제 저녁에
마누라랑 싸워서 ㅠㅠㅠㅠㅠ 오늘 집에 오지 말란 문자 받고 멘탈 붕가 후 야근 준비 중 ㅠㅠ
익게 누나들 나 안아줘 ㅠㅠㅠㅠㅠ 으앙~~~~~ 나 90년도에는 그래도 울학교 꽃돌이였는데
이제는 마누라한테 얻어먹을 찬밥 덩어리도 없는 잉여가 됐어 ㅠㅠㅠㅠ 마음이 안 좋아........
내 나이 올해로 死死 살인데, 이제 나가 죽어야 하나봐 ㅠㅠㅠㅠㅠ 死탕 준대도 안 받고 ㅠㅠ
이따 사무실에서 3분 곰돌이 카레나 데워 먹을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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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러지 마 ㅠㅠㅠㅠ 나 지금 화장실에서 폭풍설사 하면서 어제 먹은 삼겹살 마늘방구 냄새 맡아가며
익게질 하는 중이야 ㅠㅠㅠㅠ 그리고 짤방은 맨날 다른 사진 올려줄게 ㅠㅠㅠㅠ 너무 구박하지마 ㅆㅂ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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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귀요미 하는 거 새로운 캐릭터 잡아봤닼ㅋㅋㅋㅋ 대세는 88 귀요미가 아니라 88학번 귀요미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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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은 애들 있을 줄 알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학교 다닐 때 94학번 선배가 그러더라
야, 형이 니들 나이 때는 말이야, 88학번 앞에서 눈도 제대로 못 떴어 이것들아~ 아이고...
사실 따지고 보면 나도 그 존재를 입으로 전해들은 게 88학번이여. 근데 사회에 나와보니깐
78학번 전후인 악질 귀요미(?)도 수두룩 빽빽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