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권에 돋보기 챙기고
시리도록 맑은
가을 하늘에 양털 구름을 보며
수서역 Srt를 타고
그저께 목포역으로 떠났습니다.
순이도
순이 부군께서도
차를 가지고 마중 나오셔서는
낙지도 사주시고
자분 자분 자상한 해설까지
덧붙여 관광 여행 까지
해 주셨답니다.
지난 번
제주 여행때 보니
며느리는 오빠 지호 화장실
지호 간식 지호 넘어진다
지호 졸립대 안아줘..
오빠 오빠로 다 통한다.
내가 가만히 두고 보니
썩 기분 좋치는 않치만
또 내게는 가벼운 모자 하나도
손에 들게 안 하고
지호 손 만 잡고 다니라 한다.
아~~
그래서 그냥
니들 세상은 그런갑다
하고는 인정 했습니다.
집에 돌아 오니
며늘애가 항상 보내는
화장품 한 세트가 와 있네요.
자기꺼 떨어 질 때 쯤이면
꼭 내게도 보내거든요.
이쁜 며느리 맞지요.
이 화장품 셋트
이번주 9월 30일 까지
가을 소재로 한 글(수필 ,시 그림 ,사진 모든건)
작성 하신 분 중
한 분 선정하여 드릴께요.
심사는 단풍들것네님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한 가을 되시고
오늘 만큼만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이제 들어와서 보니..
성대한 잔치가 벌어지고
있구만요...
가슴이 울렁울렁..
가을에 사연없는데 ㅎㅎ
샅샅히 뒤져서 뭔가
하나 건져야겠습니다 ~~~~
즐건 여행이였지...
당연 응모 해야지
어제 성지순례하고 지쳐
오늘 여기 들어와 이벤트를 알았네요
역시 효주님 짱입니다
저도 이번 수상 안했으면
참여했겠지만~~ㅋ
즐겁게 읽고 가끔
글이 적게 올라오는 날
그림 올릴께요
가을상.추억상.풍류상.주막상
4명 황새님 사과 한박스씩
4박스 찬조해도 될까요?
참 상이름은
그냥 생각나서 웃자고 한거고
방장닝이 알아서 하시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