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이 가난하면 쓴 것도 감사하게 받게 된다. 숨은 사랑보다 면책과 아픈 책망을 기꺼이 받는다. 다른 이의 상처로 인한 반응이 나에게 상처를 주지만 그것으로 인해 철처럼 불꽃튀게 부딪힐때마다 내 영은 죄된 속성을 자꾸 인식하게 된다. 물에 비치면 얼굴이 같듯이 내가 이미 그 상처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안에 것도 보이는 것이다. 자꾸 부딪혀야 단련되어 자유케된다.
마음이 높아 부하면 아무리 좋은 말씀도 듣기 싫고 동의가 안된다. 친구의 날카로운 철과 같은 충고에 화가 난다. 그 노함은 홍수로 휩쓸듯이 공동체에 지체들을 어지럽힌다. 하물며 시기심은 다툼을 일으켜 제어하기가 기름을 움키는 것 같이 골치가 아프다. 이러한 자는 말씀의 막대기로 열심이 찧어도 벗겨지지 않는 미련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완악하다.
내 쓴뿌리와 상처도 처리하고 살펴야하겠지만 주님은 함께 연합하도록 양 떼와 소 떼를 살피라고 하신다. 주님이 하신 일을 하라고 하신다. 함께 일하여 서로를 세워주면 단단해지고 환난 날에 먹을 것과 양식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며 참 부흥을 살아낼수 있게된다. 그 안에 공동체와 권위자에게 옷과 밭을 제공하는 양과 염소들이 많아지게 하신다. 양과 질의 성장을 약속하다.
영원히 있지 못하는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주님과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할 기름과 향을 예비하게 하소서. 그러한 지혜를 얻어 아비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성문에서 변론이 있을때 주의 진리로 대답하여 주의 성도를 비방하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