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열린우리당 유세차량에서 유시민이가 나와 개굴개굴하면서 자기가 홍사덕이면 탄핵주역이라는 오명때문에 정계은퇴했을 것이라고 나불나불..개굴개굴..거리는데 눈꼽쌔그라워서 혼났다.
그리고 오후 3시경 3번종점에서 홍사덕후보 차량이 유세를 시작하자 사람이 구름같이 몰려들었다.
불과 몇분만에 구름같은 군중이 찾아온 이유는 홍사덕, 김을동, 송일국의 유세를 보기위해 정말 많은 관중들이 몰렸다.
단연 인기캡은 송일국, 송일국의 등장으로 주변 상가는 물론 시장에서 장보던 사람들도 너나 할것없이 뛰어 나왔다.
오늘 첨으로 송일국이 지원유세 나왔다.
송일국이 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처음한 말이
"저는 정치를 모릅니다. 다만 어머니와 모든 연예인의 꿈인 영상단지 조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에 될것 같아 여기 왔습니다. 광주발전을 시킬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기호 7번 홍사덕후보입니다. 홍사덕후보를 꼭 당선시켜 광주에 대규모 영상단지를 만들게 해 주십시요."
이러자 사람들이 난리 부르스...
그리고 바로 3번종점에서 경안시장쪽으로 이동하는데 구름 같은 군중이 몰려 유세차량을 따라가며 홍사덕을 연호하며 열린우리당 유세장 부근에 도착하자, 홍사덕후보가 스피커를 끄고 열린당 유세지를 조용히 지나 시장안으로 들어가자 군중의 절반가량이 시장안으로 따라갔다.
나머지 사람들은 시장 끝으로 미리 이동하여 대기하고...
절반의 군중만으로도 열린당 유세에 모인 사람보다 더 많아 순식간에 유세장을 압도 해 버렸다.
같은시각, 송일국은 일일이 길거리 사람들과 악수를 하며 같이 걸어갔다.
시장은 홍사덕지지자로 만원을 이뤄 지나갈 길조차 없어 일부 시장 상인들의 불만의 소리가 들려오고, 어떤 상인은 김을동위원장의 싸인을 받으려고 북세통속에서도 종이를 꺼내 사인까지 용케 받았다.
어떤 상인은 "홍사덕은 무슨 홍사덕, 저리가라"라며 불만을 표현하고...
시장을 통과하여 나오자 4거리에는 홍사덕후보와 김을동위원장, 송일국을 보기위해 어마어마한 군중이 모여있었다...열린당 군중의 거의 4배가까이 몰려들자 김을동위원장이 먼저 유세를 하고 다음 홍사덕후보가 주특기인 열변을 토한 후 송일국이 유세차에 올라가자 선관위 직원이 마이크를 잡는것은 불법이라며 내려오라고 하자 송일국은 손에 들고 있던 선거사무원겸 사회자등록증을 선관위 직원 얼굴앞에 들이 밀었다.
이러자 선관위 직원은 송일국이 사회자로 등록된것도 모르고...ㅋㅋㅋ..돌아서고.
군중속에서 어떤 아저씨왈 "역시 홍사덕이야!" 하며 박수를 치고..
다시 송일국이 간단하게 "저는 정치를 모릅니다..........." 이어 홍사덕을 환호하는 군중의 소리가 시장통을 떠나갈듯 하고....그리고 홍사덕후보가 시장연설을 끝내고 다음장소로 이동하자 지지자들이 차량을 따라가며 뿔뿔히 흩어 졌다.
잠시 후 박근혜대표가 3번종점에서 유세를 시작하여 정진섭후보를 도우며 유세차량이 시장으로 다가오는것.
그런데.. 박풍은 온데간데 없고 몇몇 사람만 박대표를 지켜보고 손흔들고, 일부는 "또 왔어"....
연일 당소속 국회의원들을 징집하여 광주로 보내고 김덕룡은 거의 상주하는듯하게 번질나게 나타나고, 원희룡, 김영선, 홍준표, 한선교등등 사람들을 보내 한나라당과 열린당의 승부가 아니라 <홍사덕과 한나라당>의 대결이 되었는데도 박대표의 바람은 효과가 없는 듯 하였다.
이제 이틀 남았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
참, 열린당 애들을 오늘도 시장길거리 옆에서 노란옷입고 춤추는 생쏘를 하더군.
암튼 홍사덕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정진섭후보님 오늘 속상하셨더라고 선의의 경쟁 펼쳐 깨끗한 선거 부탁드리며,
첫댓글 화이팅입니다!!! 이제 노란 개구리들이 설치지 못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갑시다. 홍사덕을 다시 원내로!!! 일잘하는 정치인을 다시 국회로!!! 노란개구리들아 꼼짝 말아!!!
홍사덕 화이팅! 김을동 화이팅! 송일국 화이팅!, 시간을 쪼개어 나라위한 일에 동참해준 그 분 정말 감사하네요. 앞으로 모든 하는 일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오늘 서울에서 갔는데 한발 늦었어요 ㅠㅠ 괜히 경안시장에서 엄한 문희상씨 보고, 박영선씨 막 제 손 잡아서 어찌나 당황스럽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