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지속가능한 공공병원, 공공의료 강화가 정답이다!"
- 보건의료노조⋅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주관 <공공병원 기능회복·역량 강화를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지역 필수의료 붕괴, 초고령사회, 지방소멸 위기
지속 가능한 공공병원, 공공의료 강화 필요!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의료 강화 정책은, 목표와 방향은 거창하지만 ‘세부 추진 계획이 없어 '보여주기식 정책'이고 토사구팽적인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기획실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공공병원 기능 회복⋅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의원들 공동 주최로 열려
토론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윤 박희승, 서영석, 이수진, 장종태, 전진숙, 허영 의원과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의료노조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주관했다.
먼저, 1부 사전 행사가 곽경선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병원들은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된 지 2년이 지났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다”며 “의료개혁 1차 실행 방안이 발표됐지만, 공공병원의 기능을 회복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완결 의료체계의 중심기관으로 세우겠다는 방침이 없다”고 지적하고, “공공병원을 살리는 것은,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은 “정부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라는 큰 계획을 세우고 큰 예산 계획과 함께 강력한 의료개혁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역공공병원에 대한 비전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지방의료원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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