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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난 눈팅만 하다가 첨 글 올려봅니다. ^ ^; 워낙 심한 귀차니스트인지라... 이것도 큰 맘먹고 올려봅니다.
주소가 안산이라 이곳에 소개가 안된건지 잘 모르지만, 8000원에 한끼 괜찮게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 밥집이라 소개합니다. - 안산은 소개하면 안되나요? 군포서 안산가는 길에 있는 "까치호랑이" 라는 밥집입니다. 구지 한정식집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맛은 평균이상은 합니다. 저는 초등생(3, 4학년) 둘 아이가 있는데, 네 식구서 3인분 시켜 먹어도 배불리 먹습니다. - 어디는 4명이 와서 3인분 시키면 애피타이저나 후식 3개씩만 주는 곳도 있는데 여긴 그러질않아 좋아요. 반찬 리필도 잘 해줍니다. 서비스도 괜찮은 편입니다. - 저도 평가는 좀 야박하게 하는 편이라 좋다난 훌륭하다고까지는 표현 않합니다. 우야둥~ 만원미만으로 반찬 넉넉히 밥 먹고 싶으면 강추입니다. 군포화물터미널 가는 길에 있는 솔향기보다 훨씬 낫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밖에 정원도 있어 야외에서 밥도 먹을 수 있고 애들이 뛰어놀 수 있습니다. 이리 글을 쓰고 보니 제가 꼭 까치호랑이 관계자 같은데... 절대 아니고요, 밥 하기 싫거나 아줌마들 모임하면 가끔 갑니다. 혹시 실망하시더라도 돌 던지는 마세요. ^ ^; 이런 평가는 절대로!~ 주관적이잖아요~~~ 벌써 주말이네요. 즐거운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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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반찬 마니~ 주네여 ㅎㅎ 내가 좋아하는 고추짱아치~ 겁나 땡기네여 ㅎㅎ
까치정식 먹으면 생선구이 나오나요? 안 그래도 솔향기 너무 많이 가서 딴데 찾는중인데요. 생선은 리필 되나요? 생선 좋아해서 ㅋㅋ
생선리필은 좀... 그래도 3인분이면 2개 나옵니다. 몇몇 반찬은 바뀝니다. 고추장아찌는 저도 이번에 첨 먹어봤습니다.
약도 보니 어딘지 알겠네요. 근방을 가본지 십수년은 족히 된 것 같아서 얼마나 길이 바뀐지는 몰라도 지날 일이 있을 때, 기억하고 있다가 가봐야겠습니다....십수년전 기억으론 약도의 "까치호랑이" 글씨의 "이" 字 부근쯤 구반월 들어가는 오솔길이 있던 위치 아닌가요? 구반월 들어가는 오솔길이 없어졌나? 여하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처 갈치저수지나 반월저수지 있으니 나드리 갓다가 오면서 들리면 좋으시겟네요
ㅣ이곳은 안산인데요.....오솔길 가기전인데요...한번 가보고 싶군요...^*^
지난주에 갔다 왔는데 5000원짜리 기사식당이 더좋을듯 합니다 토요일 돌잔치와 겹친 시간대에가서 그런지 호랑이 정식 먹었는데 돌솥밥이 식어서 나오지않나 반찬도 더안나오냐구 물어보니 그때서야 챙겨주고 그릇이나 인테리어 모두 좋았는데 결정적으루 음식의 값어치가 많이 떨어지네요 5000원짜리 산채비빔밥이 더 나을듯하네요
아.. 간판이 생각나요 호랑이같은? 그림 그려져 있던거 같기도 하고...ㅎㅎ 길가에 있던~
글세여. 정말 사람 입맛은 다양한가 봅니다.
옆에 산촌도 맛있는데요..여기도 가봐야겠어요
동태마을은 갔었는데 그냥저냥 (약간의 조미료맛-요즘 안쓰는집이 없지마는) 괘안았죠
저도 가봤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경치에 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