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중국 신화통신 2011-4-29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태국 군대 재차 휴전합의
Cambodian, Thai battlefield commanders agree ceasefire again
(프놈펜/Xinhua) -- '캄보디아 국방부'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태국의 야전 지휘관들은 금요일(4.29), 이날 오전 휴전을 파기하는 교전이 발생한 이후 다시금 휴전을 했다.
이 성명서는 '따모안톰 사원'(Ta Moan temple)에 주둔 중인 캄보디아 군 '제42여단' 부여단장인 네악 웡(Neak Vong) 대령과 태국 군 국경연대의 지휘관인 둔 야뎃(Dul Yadeth) 사이에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금요일(4.29) 아침에 8일째 교전이 발생한 직후, 정오 무렵에 '오스맛 국경검문소'(O'smach border checkpoint)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한다. 성명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양측은 3군데 지점에서의 휴전과 병력이동 중지를 다시금 합의했다. 그리고 매 이틀마다 전화나 대면접촉을 통한 연락을 갖기로 했다. 이번 휴전은 양측이 8번째로 합의한 휴전이다. 하지만 언제나 합의가 지켜지지 않았다." |
캄보디아 군대와 태국 군대는 지난 4월22일부터 29일에 걸쳐 쁘레아위히어 사원(Preah Vihear Temple)에서 서쪽으로 150 km 떨어진, 13세기에 조성된 따모안(Ta Moan) 사원 및 따끄라베이(Ta Krabei) 사원 주변에서 교전을 벌였다. 이 교전사태에서 캄보디아 군인 8명이 사망했고, 태국 군인 7명과 태국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 또한 수십 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이하생략 : 배경지식 설명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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