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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2EBC334F236A263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901"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901" id="A_192EBC334F236A26399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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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반</P>
<P>아 왜 필링님의..........안좋은 예견은 다 적중하는지.........각설하고 공격 수비 둘다 엉성하게 출발합니다.</P>
<P>뉴올은 랜드리가 내외곽 가리지 않고 득점을 해주고 오카포가 전반에만 풋백 2개를 넣어주면서 공격에 힘을 더합니다.</P>
<P>수비에서 뉴올은 올랜도의 볼 무브먼트의 시작 자체를 가로막고 절대 패스할 공간도 패스를 받을 공간도 잘 내주지 않으면서</P>
<P>올랜도의 공격은 뻑뻑해지고 실수가 잦아집니다. 히도가 아무것도 못하고 넬슨과 듀혼은 번갈아가며 엔트리패스를 넣는데</P>
<P>실패하고 허공에 공을 던지면서 공격권을 내어줍니다. 제이리치는 터프샷한개를 넣은것 빼고는 공도 제대로 못잡고 있고</P>
<P>데이비스의 슛은 번번히 림을 외면합니다.</P>
<P>그나마 레딕의 3점 두개와 하워드가 턴오버를 3개나 기록했지만 어쨋건 꾸역꾸역 12점을 넣어주며 </P>
<P>경기가 아예 산으로 가지는 않은게 다행일 정도입니다. </P>
<P>그만큼 올랜도의 공격은 실수가 잦았고 뉴올이 올랜도의 공격을 잘 끊어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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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적으로 전반 턴오버의 개수는 올랜도가 11 뉴올은 4개입니다. 올랜도의 스틸은 1개 뉴올은 7개입니다. 거의 턴오버는</P>
<P>고스란히 스틸로 이어졌고 이중 몇개는 바로 속공득점으로 연결되면서 뉴올도 그다지 팀 오펜스가 매끄럽지 않았음에도</P>
<P>(사실 거의 1:1위주의 공격이었지만요) 13점차의 큰 리드폭을 가져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박스아웃도 제대로 안되면서</P>
<P>오카포에게 거진 노마크로 풋백 덩크 두개를 얻어맞은것도 13점차가 되는데 일조했던것 같습니다. 아....그냥..못했어요..ㅜ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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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후반</P>
<P>3쿼 중반까지 포인트 오프 턴오버는 2-23 뭐 이걸로 다 설명 되는것 같습니다. 20점차까지 벌어지고 스미스에게 하이라이트급</P>
<P>풋백한대 맞고 이후 오픈점퍼를 계속 두들겨 맞습니다. 오카포가 4파울로 나간동안 그나마 하워드가 득점적립 잘해줘서</P>
<P>3쿼터는 17점차로 마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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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쿼터에 매직을 기대했지만 역시나 기본적인 틀자체를 호넷츠에게 파괴당하고 있는 시점에서 역전은 없군요. 아니 오히려</P>
<P>3쿼터까지의 흐름이 계속되면서 26점차까지 벌어집니다. 뭐 더 쓸게 없습니다. 전반의 흐름을 깨지 못하고 끝까지 철저히</P>
<P>뉴올의 수비와 공격에 당하면서 경기가 26점차로 마무리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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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상</P>
<P>일단 공수에서 백코트가 완전 지워졌습니다. 잭 아리자 벨리넬리에게 완전히 눌렸습니다...백투백의 여파도 있겠지만</P>
<P>일단 발자체가 너무 느렸고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참..3명다 엔트리패스도 제대로 못넣고 오픈점퍼도 못넣는 슛감을 보여줍니다.</P>
<P>수비에서도 랜드리, 스미스가 미들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코트를 넓게 쓰며 잭이 돌파를 하자 그냥 백코트 수비 로테이션이</P>
<P>제대로 붕괴됩니다. 하워드와 데이비스를 빼고는 다들 수비에서 정신을 못차리면서 벨리넬리, 랜드리, 스미스가 돌아가면서</P>
<P>오픈점퍼 폭격을 선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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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번은 라이언 앤더슨이 결장하고 데이비스 선발에 클락이 백업으로 나왔는데 앤더슨이 역시나.....킹왕짱이네요..</P>
<P>답답한 공격력, 수비에서는 데이비스는 팀수비는 괜찮았는데 랜드리를 못막고 클락은 대인수비는 괜찮은데 </P>
<P>헬프, 박스아웃이 안습이고...보는 내내 답답했습니다. </P>
<P>그래도 클락이 미들슛도 하나 넣고 가능성은 좀 있는 선수 같은데.....키워줄 시간이 없다는게 안타깝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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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워드가 28-16-3을 했지만 거의 의미없다고 할 수준으로 타 선수들이 부진해서 안타깝네요.</P>
<P>후반에는 트리플팀을 하는 모습까지 나왔는데 그걸 떨쳐내고 러닝훅을 넣는 모습까지 나왔습니다. 이젠 그냥 공식적으로</P>
<P>트레이드를 천명하는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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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체적으로 뉴올의 오카포가 하워드를 터프하게 막고 기회를 잘 노려 하워드의 턴오버를 유발시켰습니다. </P>
<P>그러면서도 하워드에게 줄건 내주고 외곽을 철저하게 틀어막는 굉장히 지능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하워드를 제외한</P>
<P>나머지 선수들중 아무도 10득점 이상을 적립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막아버립니다. </P>
<P>거기다 엄청난 양의 매직의 턴오버를 끌어내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경기를 쉽게 가져갑니다.</P>
<P>+@로 오펜스 리바운드를 엄청나게 걷어냈고 이어지는 풋백 덩크만 몇개를 맞았는지 모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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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넬슨이 부상으로 나갔습니다. 안그래도 포가진 경쟁력도 안습인데 2연패에 부상이라니...악재가 겹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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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체력과 케미스트리 둘다 문제가 온듯 싶군요. 오늘 경기 하프타임때 하워드가 나머지 선수들에게 '열심히 뛰기 싫으면 경기에 나오지 말고 라커룸에 남아있어라' 라고 말했다네요. 근데 팀을 떠나고 싶어 공식 트레이드 요청까지 한 하워드한테 이런 훈계 듣고 그걸 마음을 새길 사람은 아마 없겠죠. 게다가 내일 하루 쉰 후 5일간 4경기를 치루는 어려운 일정이 바로 이어지는데... 쉽지 않을것 같네요
첫댓글 뉴올과 디트로이트는 올랜도에게 딱 이 말 할 수 있는 팀인 것 같군요.
뉴올,디트 왈:호구 왔능가
선수들의 체력과 케미스트리 둘다 문제가 온듯 싶군요. 오늘 경기 하프타임때 하워드가 나머지 선수들에게 '열심히 뛰기 싫으면 경기에 나오지 말고 라커룸에 남아있어라' 라고 말했다네요. 근데 팀을 떠나고 싶어 공식 트레이드 요청까지 한 하워드한테 이런 훈계 듣고 그걸 마음을 새길 사람은 아마 없겠죠. 게다가 내일 하루 쉰 후 5일간 4경기를 치루는 어려운 일정이 바로 이어지는데... 쉽지 않을것 같네요
아아.. 이렇게까지 말릴 줄은 몰랐네요..
팀 뉴올 vs 하워드 였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