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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1F81594DE7C50D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82"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82" id="A_201F81594DE7C50D2744A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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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용하다는... 점을 보시는 분 신당엘 갔다. 요즘 뭐 하도 일이 안풀려서...요즘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이 꼬이는 듯 해서..아..때가 되었나 싶어서 아는 사람 통해 소개 받은 신당엘 갔다.. 신당은 ... 무속인의 점집이다. 우리나라의 점의 체계는 크게 둘이다.. 철학관과 점집... 철학관은 사주를 풀고 점짐은 신내림 받은 신기로 앞일을 예측한다... 나름 내가 그 분야에 일가견이 있어... 말하자면...</P>
<P>삶을 설계하려면 잘 풀어내는 철학관을 가서 사주를 볼 것이요, 당장 앞에 벌어진 일이 꼬여 사면초가라면 ... 신당엘 가야한다...물론...부작용이 있다... 철학관엘 가면.. 다 좋은데... 두리뭉실하다... 반면 신당엘 가면...생각보다 ... 용하다..하지만 굿값이.. 쎄다...서로 일장 일단이 있지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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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뭐 여하튼 최근에... 태어나서 두번째로 신당엘 갔다..그만큼 요즘 어렵다.. 정서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물론 행크 회원분들이 미래지향을 아끼는 맘은 요즘들어 분에 넘치도록 받지만... 어쨌거나... 나는 ...어렵다(나는 가수다 버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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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평소 우리는 신기가 있다는 사람들을 본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서 보면 자기가 기가 센 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있다..그런 주장은 ... 축구 주장과 같다..걍 시켜주면 하는..그런 주장이다...정말로 신기가 있는 사람들은 ... 주로 직관이 발달한 사람들을 일컽는다... 직관은 쉽게 말하면 때려 맞추기다... 권리분석을 할때..[어...어거 뭔가 냄새가 나...]...이정도로는 안되고..여차여차 조사해보니 임차인이 왠지 위장같은데...아 설명할 방법은 없고...그래서 만나러 가서 대뜸 질문을 던졌더니 움찔 해서..나오는 폼이 이거 위장이구만.....이거 선수급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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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기 있는 사람은....다시 말해 직관이 강한 사람은 경매에 밝다...우리 쏭쌈장도 스스로의 책에서 아직까지 경매는 감이 중요하다 외치는데...맞는 말이다..낙찰가 물어보면 이것저것 계산하는 사람들 많은데...사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 감이 많이 좌우한다.. 그러한 감은... 물론 수많은 책을 섭렵하고 수많은 경험을 녹여내며..무수한 임차인과 어마어마한 유치권자들과 꽁꽁 숨어있는 법지권의 핵심을 스토커 마냥 쫓고 또 쫓으며 생겨난 감각이겠다... 부럽다..나도 아직 갖추지 못한 감각...그러나 내 주위엔 .. 내 스승은 그런 감각이 마치 동물과 같다...가끔 무섭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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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 이 책을 다시 꺼내 읽는다.. 이 책은 정말 소개해주고 싶지 않은 책인데.... 한 두 해 전에 경매시장에도 풍수바람이 분 적이 있다... 양택이니 음택이니 하며 많은 책들이 부동산 상승기에 편승하여 나왔고, 비보풍수를 빙자하여 아파트나 다세대 물건에 풍수를 적용하는 등...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로 풍수가 유행했었으나...부동산 하락기를 맞이하고 나니...풍수는 개뿔... 시장은 자본이 지배하고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음을 뼈저리게 깨닳을 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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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이 책은 적극 추천하지 않는다... 자신의 취향에 안 맞을 수 있고, 혹여 맞는다면... 쉽게 헤어나지 못할 수 도 있다..이거..왠만한 무협지보다 재밌고, 생각외로 설득력 있고...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유, 불, 선을 넘나드는 시공 초월한 광범위하고 스펙타클한 스케일이 영화[2012] 뛰어 넘는다... 실제로 난..이 책 보면서 이 책에 소개된 자료책들의 절반 이상을 미친듯이 사 모았다..물론 그 중의 일부는 소녀시대가 되었다...(맥락 모르시는 분은 미래지향이 바로 이전 글을 보시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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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시적에 난 주역좀 봤다.. 게다가 우리 친척중엔 무속인도 있으시고, 내 개인적으로 집안사가 복잡하다...난 전주이씨 의안대군파 19대 손으로 나름 뼈대만~~ 있는 집안의 보잘것 없는 장손으로 딸만 하나 두었다... 이런 내가... 사주명리학에...물론 이전엔 불교에 심취하였지만... 다시금 이 책을 보면서 마치 운명과 같은 끌림을 얻는 것은... 이것이 진정한 팩트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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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속이 팩트라니...미래지향이 드디어 정신나간 것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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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것이다.. 취향이 맞이 않으신 분들은 애당최 보지 마시고...다만 나온지 좀 되어서 잘 조사하시면 값은 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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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책에는 사주명리학 뿐 아니라 풍수에 관련된 부분도 나온다...부동산에서 풍수는 ... 특히나 중요하다... 사실 해외에서는 풍수가 이미 넓리 중용되고 있다... 저자 말로는 한의학과 풍수는 이제 양지로 나왔으나 사주명리학은 아직 음지에 있기에 이를 계기로 사주명리학도 양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는 취지인데...적극 동감한다..강호동양학...멋지지 않은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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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평소 풍수에 관심이 있던 분들은 이 책에서 나오는 풍수에 대한 지식을 잘 메모하셔서 관련 책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사실 미래지향 역시도 풍수에 대해 이 책을 통해서 새로이 눈떴고... 그래서 항상 연 초엔 음기가 가득 서린 청계산을 가곤 한다... 서점에 가면 풍수에 관해 많은 책들이 있으나...이런 것이야 말로 잘못 선택하면 폐가망신(폐문부재한 집을 낙찰받아 망신당한다는 경매계의 격언)한다. 원류를 알고 기원을 알고 역사를 알아야 제대로 된 안내서를 찾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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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상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왜곡되고 무시되고 잊혀져가는 것이 많다...저마다 존재가치가 있음에도 대세라는 흐름에 소외되어 자기의 몫이 발휘되지 못하는 학문과 범주들이 많다...향후로는 통섭의 깃발아래 이러한 모든 지식을 멜팅팟처럼 녹여낼 수 있는 제대로된 지식인이 .... 그것도 행동하는 지식이 대접받는 세상이 오길 소망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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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책의 저자인 조용헌씨는 나름 이 분야에 명망이 높다..물론 시기질투에 대상이기도 하다...이 분 글 참 잘쓰고, 일단 재밌다..미래지향이 추구하는 것 중 하나...일단 재밌어야 한다.. 관심 있으면 이분이 쓴 책들 조사해서 읽어보는 것도 족하다...그럼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사주명리학 책을 미래지향은 소개하려 하는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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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룡산에 가보려 한다... 이번 주말에 하루 더 쉬는 날이 생겼기에 ... 앞서 언급한 신당에 다녀온 후로... 굿을 하라는데 그럴 돈은 없고... 급한대로 기도라도 올려보려는데...기도빨 잘받는 곳으로는 계룡산 만한 곳이 없다... 날 좋은 초여름... 계룡산 갑사나 동학사 ... 또는 유명한 제산 박제현과 계룡산학파의 기운이 살아 숨쉬는 곳에 가서 그 기운빨좀 받아보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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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책에 대한 깊은 설명을 더 안하는 이유는.... 이 책을 선택하는 것 또한 회원분들의 운명이거니 싶다..조회수 백회를 넘어도 그 책을 사서 읽어보는 이 열명도 안되는 것이 이러한 게시판의 현실인데..그럼에도 꾸준히 글을 올리는 이유는 바로 그...열명 때문이다... 삶은 .. 스스로가 ... 스스로를 ... 바꾸어가는 과정 아니겠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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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속이나 미신이나 이런 따위에 대한 오피니언은 집어치워라...</P>
<P>그 것에 일생을 거는 사람들의 삶은 그저 팩트일지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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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자..계룡산으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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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래지향 드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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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관심은 많았는데 꽤나 어렵더군요. 우연찮게 몇일 전에 전혀 생각도 않았다가 사주명리를 듣게 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재미도 있고 정직하게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그 분 자체만으로도 배움이 있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들으며 느껴지는게 적지 않더군요.^^; 완전히 손을 끊어야겠다 했는데 풍수에 대해 알 기회가 있다하시니 구미가 당깁니다. 풍수에 관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좋은 추천 책들이 쌓여가는 걸 보며 웬지 즐거워집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으신 경험 들으며 ... 진정성에 대해 부러움을 느낍니다. 향적산 국사봉 그리 높지 않지만 오르는 비탈이 경사지고 초입에 유명한 무상사가 있습니다. 유불선이 모두 존재하는 곳이라 기 받는덴 최적지죠...무속인들 중에서도 신내림 받을때 들리는 성지순례코스로 유명합니다. 엄사면 쪽은 호프님의 경매발원지이기도 하고요..ㅎㅎㅎ
첫댓글 알라딘에서 반값할인 하네요..그런데 이런!!! 배송료가 있네요..내일은 주말이라 서둘러 주문하고 리플 올립니다. 이렇게 긴글 새벽에 올려주시는 노고에 답해드릴수 있는 방법은 이것 밖에 없네요...어줍잖은 위로가 될까봐 긴말은 못드리겠네요...힘드신 일 극복해내시고 해학과 유머의 절대지존이신 미래지향님으로 영원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무릎팍도사급 리액션이네요. 관심과 사랑으로 힘내는 미래지향이 될게요. 빠샤!!
미래지향님 힘드신지 이제야 알았네요..ㅡ.ㅡ 죄송합니당..눈치도 없고..;;;
힘내세요~~화이팅!!^-^
(전 전주이씨 덕천군파에요^^)
누구나 조금씩은 다 힘드니까 그래도 응원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책 추천해주시는 것 다 사보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책이더군요. 앞으로도 좋은책 많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꼭 챙기셔서 영혼이 풍성해지시길 바랍니다.
저도 예전에 토정비결 책을 본 적이 있었는데 나름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래지향님은 다양한 책을 읽으시네요.
계룡산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글 잘 쓰십니다(후기도 일단 재밌어야죠^^).
ㅎㅎ..정확히 말하면 계룡산 자락 향적산 국사봉에 다녀왔죠...이성계와 무학대사가 올라가서 도읍을 고려했다고 해서 국사봉입니다. 급하게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기운이 센 산이네요..
아하하 책 소개가 정말 재미있으십니다. 미래지향님이 소개해주는 책은 정말 혹~ 합니다. ㅋㅋ 계룡산 정기 받음 그리되는지요. 후훗.
소개보다 실제로 책이 더 재미있습니다. 제가 좀 혹~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만, 조용헌님 책은 대체로 다 재밌습니다. 팩트가 강하거든요.
미래지향님이 추천하시는 책은 사 보려고 합니다 주문했습니다 자주 글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음.. 저 때문에 책값이 부담되시는건 아닌지요...부담되신다면....부지런이 읽으셔아 본전 뽑는 거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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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혼자 가야 맛이죠..굳이 따라오신다면... 김밥은 쏘쿨님이 쏘세요~~
취향에 따라 다를 수 도 있겠지만 저는 책을 구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전에 권해주신 책도 후기를 다시 읽어봅니다.앞으로도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재미있으셨다니...취향이 저와 비슷할 수 있겠네요...저는 관심분야가 많아서 이것저것 읽습니다. 그래도 다 사는데 도움되더군요..배워서 남주는게 선생이라지만...남 주면서 느끼는 것은 자신 스스로라서...다양하게 많이 읽으세요..ㅎㅎ
미래지향님이 추천하시는 책은 다 읽어봐야 할거같은 생각이 마구 드네여..
마구마구 드는 생각속에 딱 한권이라도 읽으시면 그게 제일 좋은 선물입니다.ㅎㅎ
이 분야에 관심은 많았는데 꽤나 어렵더군요. 우연찮게 몇일 전에 전혀 생각도 않았다가 사주명리를 듣게 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재미도 있고 정직하게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그 분 자체만으로도 배움이 있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들으며 느껴지는게 적지 않더군요.^^; 완전히 손을 끊어야겠다 했는데 풍수에 대해 알 기회가 있다하시니 구미가 당깁니다. 풍수에 관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좋은 추천 책들이 쌓여가는 걸 보며 웬지 즐거워집니다. 감사합니다~~
명리학은 평생을 두고 조금씩 해 나가야 하는게 맞습니다. 포기마시고 자기사주와 가족사주를 모델로 꾸준히 연습하면 일견을 볼수있겠죠. 풍수는 첫 접근이 중요한데 조용헌씨의 명문가이야기를 추천하지요. 그뒤에 최창조교수 책을 보시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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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재미나게 읽으시고 성투하세요
추천해주셔서 우연치 않게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분야라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밌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지식보단 교양차원에서 기여도가 있을것입니다.
추천해주신 책들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명리학이라는 것은 낯설기만 한데, 재미있게 잘 보겠습니다. 좋은 책을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인데, 부침개 부쳐 간장찍어 드시면서 슬렁~ 슬렁~ 그렇게 읽으세요. 뭐든 낯선것들을 대할땐 재미를 우선에 두는게 좋은 듯 합니다.
그러게요. 책을 사놓았는데, 아직 슬렁 슬렁 읽지 못하고 있네요^^ 이제부터 슬렁슬렁 읽어보겠습니다.ㅎㅎ
..물론 그 중의 일부는 소녀시대가 되었다...ㅎㅎㅎ 글 너무 재밌게 잘 쓰십니다. 저도 이런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추천해주신책 다 사서 읽으려면 언제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나하나씩 다 주문해놓고~~ 꼭 읽겠습니다.^^
재미있는후기 감사드립니다. ^^
꼭 읽고 계신가요.. 책 읽기 좋은 한 해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책도 쨈나게 읽으세요.
계룡산 후기는 다음 편에 있나요? ㅎㅎ
등산 몬간지 꽤 되는데 조만간 양기 받으러 다녀와야겠습니다.
To read 목록에 차곡차곡 ^^;;;
말씀드렸듯이 계룡산 자락 향적산 국사봉이고요..오르는 길 옆에 장군암이 있더라구요..거기 약수가 참 맛나요...
글을 참 맛깔나게 쓰시는군요. 저도 계룡산 좋아하는데 한번 가서 기나 좀 보충해야겠습니다. 어제 독서모임때 일때문에 먼저 가서 아쉬웠어요. 항상 미래지향님의 재밌는 입담을 옆에서 즐기고만 있습니다.
늘 좋으신 경험 들으며 ... 진정성에 대해 부러움을 느낍니다. 향적산 국사봉 그리 높지 않지만 오르는 비탈이 경사지고 초입에 유명한 무상사가 있습니다. 유불선이 모두 존재하는 곳이라 기 받는덴 최적지죠...무속인들 중에서도 신내림 받을때 들리는 성지순례코스로 유명합니다. 엄사면 쪽은 호프님의 경매발원지이기도 하고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