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후후후후..................
아............. 나영씨의 웃음인지 울음인지 모를 그 소리가
귓속에서 맴돌아요.,.... 나영씨는 내 등에서 잠으 잡니다.
너무 술을 많이 마셨나 봐요. 아오 ....... 무신 여자가 이래....
휴~~~~~ 나도 고생이 많겠군........으잉....... 벌써부터 이런
생각을 ㅋㅋㅋㅋㅋ 나도 어지간이 나영씨를 많이 좋아 하나 봐요.
나영> 야.... 김기태..... 너 너....
아마 욕이라도 할려나 봐요. 그래.... 기태 한테는 뭐하지만
이러면 한결 속이 나을 거에요,.
나영>너............. 행복해야해..........흑흑.......ㅎㅎㅎㅎㅎ
동근>........................... 후.......
내 등에서 울음을 그치지 않는 그녀 모습이 너무 안쓰럽네요.
동근> 여기 어딘데.... 문화빌라.... 응 저기다.
나영씨가 잠이드는 관계로 저는 짐 나영씨를 업고 집으로 갑니다.
혼자 살다는데..... 어떨지......
동근> 응 .......... 201호..... 철컥......
들어 갔어요.... 불을 찰칵..... 컥
동근> 무슨 여자가 왜이래...... 청소도 안 하나....휴.......
내가 해야 겠다.
나영> 음..음...음 우엑......
응??? 우엑........윽 .... 머야 이여자 가지가지 하자나.....
전 얼른 방으로 대려가 침대에 눕혓어요. 그리고 화장실로.
동근> 아우 냄새..... 아...... 옷도 없는데..... 아무튼 씻자.
............... 나영이 방.....................
동근> 아 어떻하지 토한건 옷에 다 뭇었는데 그냥 있을 수도 없고.
아우....아우..... 아떻게............
장농을 뒤졌어요...... 옷이 있나...
맨아래 .... 양말.... 손수건 ....켁.... 속옷.... 오미나...
두번째........음 여기 입을 만한거 있내.,........
그리고.......... 윽 어떻게해.........
여자라곤 엄마 이왜엔 친해 본적 없는데........
동근> 동근아... 이성을 잃으면 안돼.........
우선 남방부터........ 그리고 반팔티.......살결 하얏네......
동근> 도리도리.... 안돼 안돼 동근아.....안돼.
아우.. 다음은 바지인데.......... 눈꼭감고.......
나영> 으응....... 뭐야.... 꺅 누구야...너 뭐야...
동근> 응...... 오미나....오미나.. 어떻게해.....
나영> 동근이 아냐. 너 뭐야. 너 이자씩 변태지....
동근> 아니야... 아니야 그게 아니라...
나영> 나가.... 나가......
동근> 악........ 야 던지지마 내가 잘못 했어...
쿵...... 문을 답고 거실로 나왔어요....
쳇 내가 뭘잘못했다고.,........ 쪼금 잘못했지만 ....
아우.... 어떻게 해명 하지....
............ 몇분후...............
끼익...... 응 나오나....
나영> 동근씨....... 동근씨 .... 이리 와요.
동근> 나영씨 ..... 미안해요..
나영> 아니에요.... 뭐요 제가 미안하죠... 옷 보니까 알겠드라구요.
동근> 그래요. 그럼 됐어요. 저기 정신은 들어요. 무슨 술을 그렇게...
이기지도 못할 것을......
나영> 그래요....^^ 저기 제가 실수 한거 없어요.
동근> 있어요.
나영> 뭐요.
동근> 응.,,,, 비밀로 할게요... 기태 좋아 하는건.......
나영> 예.... 어떻게... 제가 말했군요.
동근> 네...........
나영> 고마워요. 비밀로 해주셔서....
동근> 저기 .... 제가 할말인지 모르겠는데. 걱정 하지 말아요.
저기 ...... 내가 옆에서 지켜줄께요...
나영> 네....... 저기...저기.... 지금은..... 미안해요.
동근> .......... 알고 있어요... 힘든건 .... 그냥 지키고 있을 께요.
다 잊어 버리면 ...... 그때 와요.. 안와도 돼고요.. 그저 지킬레요.
나영> .............
동근> 가야 겠어요. 친구들이 걱정일 꺼에요... 그리고 청소도 하고요.
나영> .... 에!...예
동근> 그럼 내일 사무실에서 봐요.
나영> 동근씨 잘가요.
나영씨에게 고백 비슷한걸 했는데..... 우..... 체인건가... 쳇..
ㅋㅋㅋㅋ 그래도 기분 좋네........
............... 다음날 2시.................
4초 3초 2초 1초.
이것들이..........
기태> 경림아 나왔어 하나.
은희> 둘
인성> 셋
나라> 넷
................
동근> 다섯.......
경림> 야 이런 정신으로 어떠게 연습해....... 우이고...
어떻게 고등하고변한게 없냐......
동근> 고등 때도 이렇게 항상 늦었어....
기태> 헤헤.... 좀...
나영> 헤헤 ...... 경림아......미안해.....
경림> 나영이구나 괜찮아.....
동근귓말> 기태야, 경림이는 왜 나영이에게 저래...
기태귓말> 응!!! 음 그럴일이 있어....
동근>?????
경림> 다왔으니까 연습 해보자....
연습 대형으로 서고서.......
동근귓말> 나영씨 괜찮아요....
나영귓말> 네........ 덕분에요....
경림> 어제 정한대로... 내가 작곡한걸로 하자.
모두들> 오케......
경림> 자 시작.........
반주가 나오고..........
노래............
동근> 렙..,,,,,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
왜이리 오늘따라 먼건지... 달님도 내가 싫어 얼굴 숨기고...
해로운 담배 연기만........... 후후후....
나라> 렙....... 그를 보내는게 잘한 일인지....
내 가슴 아직 그댈 향하는데. 내 코는 아직 그댈 맡는제.
내 눈은 아직 그댈 찾는데........
............................ 노래 끝.......
경림> 처음 치고는 잘했어......
동근> 야 이거 노래 좋다....
경림> 내가 누군대 천하의 박경림 아냐...
기태> 그래.... 그건 그렇고.... 우리는 락을 하는 인디밴드가
아냐... 락 밴드 만큼 큰 임펙트가 없다고, 그러니까...
우리는 좋은 노래와 .... 동근이. 나라... 둘의 노래 실력에
목숨 거니까 너희 잫애라....
은희> 오우.... 왠일이야 오랫만에 리더다운 발언을........ㅋㅋㅋㅋ
기태> 으우 ... 이게 까분다. 지아비 한테....
은희> 이게 사겨주니까.. 장난하냐.....
인성> 이것들이 이제 좀 고만 싸워..... 너희 6년 동안 싸우면 지겹지도
안냐........
경림> 이것들 우리 부러우라고 사랑 싸움 하는 거야..... 이것들이.
기태> 이것들이 놀려 먹네....... 어서 연습하자..........연습...
나영아.. 왜 그래 얼굴이 안조아 보여..
나영>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속이...
모두들 - 동근> 야...... 너 술 많이 마시지 말라고 헀지.
나영> 미안해 .....
동근> 왜그래...... 나영씨는 성인인데 ....
경림> 아니야...... 근데 너 왜 나영이한테 존칭써.....
동근> 몰라 그렇게 나와.
나영> 그래요. 동근씨 말놔요.
동근> 그러는 나영 씨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림> 너희 존칭 고쳐... 연습하자.;
그렇게 신나게 5시간 동안 연습을 했어요........
기태> 아이고 힘들다..... 슬슬 오늘 연습 접자.......
경림> 그래....오늘은 이만 해산한다. 우리....... 공연 잘하자. 알겟나
모두들> 받들어 모시죠....... 해산
아....... 드디어 공연연습을 했네요.....
근데 나만 모르는 나영씨의 비밀이 있나봐요......
흠...... 알고 싶은데.......
공연에 힘써야 겠네요..........
카페 게시글
▷소설이야기방™
햇살처럼..........<새식구들........그리고2>
dbsd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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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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