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가사 중에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라는 가사가 있다.
이는 불평 불만을 갖지 말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인생의 마음이라는 것이 때로는 어수선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도 마음이 기쁘지 않는 경우가 있음을 경험한다.
무엇이 이토록 방해하는 것일까?
영적이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때로는 마음이 상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나의 연약함에 마음이 편치 않다.
2025년에 “다시 예수 그리스도로!”라는 주제로 시작했다.
333운동을 한다.
이는 어쩌면 나 자신을 세우기 위해서 작정하고 나가는 것임을 고백해 본다.
작은 교회이지만 마지막 사명을 감당하고자 애쓰는 것이다.
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영혼의 구원임을 부인할 수 없다.
전도하는 것도, 선교하는 것의 목적도 영혼구원이다.
다른 것은 놓칠지라도 영혼을 구원하는 것만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앞에 놓여진 어떤 일들이 있을지라도 구원의 역사는 쉬지 말고 나가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필리핀 전도집회의 일정이 잡혔다.
앞으로 한 달 후이다.
새로운 지역에서의 전도 집회이다.
지난 11월에 방문해서 한 가족에게 예수를 증거했던 곳이다.
그곳에 또한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주님은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퀘존시에도 교회가 세워지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주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이루기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신다.
주님이 이루시겠다는 것이다.
주님이 이루실 큰 일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기대가 된다.
올 한 해는 어느 때보다 더욱더 성령으로 충만하고, 은혜로 충만하기를 기도한다.
많은 영혼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또한 기도한다.
바울의 고백을 다시 한 번 새겨본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시편37:4에서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일은 무궁하다.
다만 그것을 인식하고 있는냐가 문제일 뿐이다.
감사하자.
기뻐하자.
그리고 달려가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성령님의 역사가 참으로 크지 않는가.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큰 꿈이 있다.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만큼 단련이 필요한 것이다.
많이 왔다.
그래서 앞으로 큰 일을 이루며 달려갈 일만 남았다.
하나의 작품을 이루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기도와 애씀이 있었는가.
주님이 함께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