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오렌지와 제주산 귤이 있었습니다.
오렌지와 귤을 옆에서 반으로 가르면 양쪽으로 두 송이의 꽃이 피었습니다.
칼로 반으로 자르면 가을의 아름다운 코스모스같은 오렌지색 꽃이 피는 내면을 보고 감사도 하고
아름답기도 해서 너무 기뻐습니다.
오렌지와 귤은 그냥 기뻤습니다.
그러나 사과와 배를 접시에 나눠놓으면 우선은 정갈하고 하얗지만,먹지 않으면 빛이 바래서 시들해지고
이상한 현상이었습니다.
오렌지와 귤은 꽃처럼 아름답고 사과와 배는 금방 시들해지니 이해가 안되는 정말 이상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었습니다.
그런저런 많은 갈등 속에 교회내 추수감사절이 되어 채소와 과일들이 교회의 강대상 앞에 가지런히 놓이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강단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있어서 과일을 만드신 하나님께 기도로 물었습니다.
"왜 우리는 똑같은 나눔을 했는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일어납니까?"
하나님께서 웃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렌지와 귤,너희들의 섬김과 나눔은 정말 꽃처럼 아름답다는 칭찬이고,사랑의 나눔은 정말 꽃처럼
아름답다는 나의 계시를 담고 있구나."
"영혼의 꽃과 같은 아름다움과 내면의 싱싱함은 사랑의 실천과 나눔으로 유지가 된다는 의미야."
"접시 위에 깎아놓은 하얀 사과와 배의 변질의 의미는 정갈한 섬김도 섬김받을 대상이 없으면 그 섬김도
빛을 잃고 퇴색한다는 의미니라."
"정성으로 섬겨도 섬김을 받을 대상이 없으면 섬김도 무용지물이라는 의미니라."
"섬길 대상이 있다는 것이 섬기는 자의 복이니 섬김중에 하나님과 상대방에게 감사하며 살라는
의미니라."
과일들은 자신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과 뜻이 있음을 알고 항상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아갔습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있을 것입니다.
출처: 파란마음 하얀마음~ 원문보기 글쓴이: 깃발
첫댓글 모든 시련을 기쁘게 감당하여 주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모든 시련을 기쁘게 감당하여 주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