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성주중19회
 
 
 
카페 게시글
행복공간 ━━━━♡ 백년설 노래비를 찾아서~
류희관1 추천 0 조회 45 23.10.10 17:07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3.10.13 19:03

    첫댓글 가곺아라 가곺아~~~

    가고파 (전.후편).이은상 시.김동진 곡.테너 팽재유

    https://www.youtube.com/watch?v=VTWKbkxYrz8

  • 23.10.13 19:55

    가고파도 못가잔아 넘~ 멀어서 이사온 곳찾아주네 논네 수고 한다꼬 ㅎ
    오후 앞산 용두골에서 늦송이 서너개 따왔어 삿갓쓴거 무릅 안좋아도 그냥 다녀 아프다 말고 저녁 때면 발이 시리다

    겨울로 가는 길이니까 집앞 뜰 국화가 하나둘씩 피고있어 대구는 가을 진한 늪으로 가고 있네,

    어제 서울 규익이 류혜경 초대 판교 자가로 와서 맛나는것 먹고 카페도 가고 선물도 한봇따리 받았다며 통화중에 혜경바꿔주길래 통화 했어
    부자로 살고있는 것 은근슬쩍 자랑도 하고 규익이 하고는 일가친척인가봐

    11월1일 동기야유회 서울 청와대와 경복궁둘러보는 스케줄 잡았어
    서울 친구 만나 오찬하기로 하고 태옥이는 서울 초우회도 안나온다고 하네

    한해가 가며 달라진 모습들 여기저기 친구들 몸은 아프고 그렇게 살며 지낸다,
    봄 향기속에 잘 지내거레이!

  • 작성자 23.10.14 10:24

    야가 몇일 고생 했구나.찾아 온다꼬.
    엉아 아프다니 다니라고...걱정은 한마디도 안하네.

    허리 디스크가 가볍게 왔나 본데...
    신경 눌리면 그냥 맥도 못추는데 걸어가라고
    니나 걸어가라ㅉㅉㅉ

    나이 드니 별끼 다 오는구나.
    늘그마 죽어야 댄다 카는 말이 맞지비라.

    서울 아들 모임도 개판인가 보네.
    몇 되지도 않는데 화합도 안되고 몬하고...

    돈 자랑하거든 똔 먹고 잘 살라카고
    니는 똔 목 먹는다 카고 전나 끄너

    치매도 디럽게들 하고 나자빠젼네.
    그런 걸 부러워 하고 자랑질 하고 전나질 하고...

    더러운 똔 가지고 그게 머꼬ㅉ~

    참 사람이 아름다워야 하는 기라.
    수야 욕하는 사람 없지.
    욕 쳐먹을 짓을 안 했으니까...

    공연히 밉쌍이 되어
    남의 뇌리에 얼쩡거리는 누추한 몰골은 되지 말아야지.

    차라리 류희과니처럼 보고 시퍼도 못보도록
    아예 멀리떠나 안보이던지...

    친구들 한테 있는 똥 좀 퍼주면
    더러버서 그 똥 누가 받아묵겠나만
    욕은 안 쳐드시지.

    그런 존재는 있는 것 자체로 불쾌감을 주면 그게 사람짓인가 .
    좀 있으면 꼭 뒈질 것들이 ㅉㅉㅉ

    자, 수야
    송이가 갓 덮어쓰면 어떠노
    맛나게 먹고
    사부작 사부작 산타고
    니나 건강해뿌라. 행복하고

  • 23.10.14 17:07

    대충 새겨들어 그러려니 하고 열받으면 안좋지 ㅎ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그냥편하게 지내야지,
    주위 친구들 낙엽되어 떨어저 가는데 그래도 사는게 별거 아니지만 궁한것도 좀 그렇지 그런데 여긴 영가진것 없으면 나라가 먹여주니 굶고 살진 않아

    이스라엘 러시아 전쟁하는것 보니 쳐묵고 살기가 좋은가봐 애매한 백성든만 희생양이니 나참,
    우리도 남북전쟁 으렁거리니 예외는 아닌것 같고

    오늘(토)수성호텔 예식장 혼사 있어 갔었는데 결훈하는 남녀 부모덕에 축복 받으며 온통 실내가 꽃장식 이더구나 예식보고 식당으로 이동해보니 수많은 사람들 흥청망청식단 차림에 바불리는 현실 보며 논네는 많이 묵지 못해 아쉬움 뒤로하고 수성못 돌아 집에 왔네

    오후는 비한줄기 하더니만 그치고 스산한 날씨가 되었네

    희과니 용체는 안물어도 될것 같았는데 그러고보이 니도 여기저기 파열음이 우야노 우째던 지가 잘 챙길수 밖에 내사 니건강하게 지내라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 23.10.14 17:11

    대충 새겨들어 그러려니 하고 열받으면 안좋지 ㅎ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그냥편하게 지내야지,
    주위 친구들 낙엽되어 떨어저 가는데 그래도 사는게 별거 아니지만 궁한것도 좀 그렇지 그런데 여긴 영가진것 없으면 나라가 먹여주니 굶고 살진 않아

    이스라엘 러시아 전쟁하는것 보니 쳐묵고 살기가 좋은가봐 애매한 백성든만 희생양이니 나참,
    우리도 남북전쟁 으렁거리니 예외는 아닌것 같고

    오늘(토)수성호텔 예식장 혼사 있어 갔었는데 결훈하는 남녀 부모덕에 축복 받으며 온통 실내가 꽃장식 이더구나 예식보고 식당으로 이동해보니 수많은 사람들 흥청망청식단 차림에 바불리는 현실 보며 논네는 많이 묵지 못해 아쉬움 뒤로하고 수성못 돌아 집에 왔네

    오후는 비한줄기 하더니만 그치고 스산한 날씨가 되었네

    희과니 용체는 안물어도 될것 같았는데 그러고보이 니도 여기저기 파열음이 우야노 우째던 지가 잘 챙길수 밖에 내사 니건강하게 지내라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새로온 방 시작이니 좋아 니가올린 가고파도 듣고 여기 나도 고향갈개 가고픈데 어찌니라고 와룡고향 생각 안나겠노,
    향수를 그리는 것도 몸에 좋타카더라 그랑께 아프지말고 굳세게 살제이!

  • 작성자 23.10.16 09:06

    긴 충고의 글을 두번이나 올려 강조해주고...
    고맙다 수야..
    누가 그리 하겐노.

    그래도 울 수야를 논니는 눔은 때려 줘야 혀.
    밥 다된 주제에 똔자랑이나 하고 안되지.

    무조검
    즐겁게 살아라.


    오늘 처음 알았다.
    한번 따라 하면서 생각 해 보는 시간 되기를............

    울려고 내가 왔든가 - 박재란
    (映畵 울려고 내가 왔든가 主題歌)
    https://www.youtube.com/watch?v=TxUoxPsziKQ

  • 작성자 23.10.16 09:03

    선창 (船艙) - 고운봉(高雲峰)
    1941
    조명암 작사, 김해송 작곡

    KBS2TV 1993 가요대상 - 1993년 12월(19931230)


    https://www.youtube.com/watch?v=hWFGLZuIrsA

  • 23.10.20 16:12

    어제 밤 비내리더니 오늘은 종일 바람불고 기온도 내려가 이불 덮어쓰고 잠만자네 ㅎ
    가을 단풍도 들여다 보면 말라 비틀어진 잎일뿐이네,

    오려준 선창하고 울려고 내가왔던가 어린시절 아직도 잊지않고 있었던 가요 반세기 심금을 울렸네,

    유튜브 퍼올 수 없어 니올린것 보며 즐기고 있네
    소식 받고 전하는 동안 세월은 잘도간다,
    독감접종 받고나니 아르레기비염도 완화되는것 같아 살맛 난다,

    어제 인열이 만나 점심 추어탕 먹으며 사는 이야기하고 수성못 헤어졌네,
    언제나 걸어도 호반은 그리움이더라

  • 작성자 23.10.24 07:19

    오랫만이다.

    환절기가 되나본데
    체온 보존에 각별 유념할 일이라. 감기조심...

    인열이 ㅎ 오락가락하더니 잘 버틴다.
    천수는 할 거 같아 다행이다.

    전에 아파서 애먹을 때 수야가 낙담을 하던 기억이 나네.
    수야 단짝이 그렇게 훌쩍 떠나면 애처로워 어쩌나 했더니만...

    그랴 건강하게
    살 만큼 살면서 정나누다가 헤어져야 하지 않겠나.

    수성못이 대구시 소유가 아니더구나.
    농어촌 수자원 공사 것이던가?
    수성못이 무슨 농어촌인가...
    빨리 바꾸어야지.

    요즈음 오랫만에 집주면 수풀에 넘어진 나무 십수 그루를 처리했더니
    일도 많고 이젠 힘들어 그것도 못해 먹겠다.

    이젠 의욕부터 먼저 죽는다.
    사는 동안은 재미있게 살다가야 하는데...

    長恨歌 - 尹白丹

    1933

    신불출 (申不出) 작사,문호월 (文湖月) 작곡, 문예부 편곡,오케 레코드



    https://www.youtube.com/watch?v=KBV2dW42Stg.

  • 23.11.04 14:58

    잘 지냈지
    24일 서울 25일 송규익이랑 철원 고석정 둘러보며 막걸리 한잔에 자연속으로 빠젖다,
    26일 오후집으로 왔고, 뭐하는 일 없이 니한테 못오고 10월가고 11월1일 초등동기야유회 서울 경복궁과 청와대관람 초전대구25명 서울7명 서울도착 점심함께 나누오랜 만남 분위기 띄우고 고궁둘러 보며 지난 세윌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힘든몸 이라 나이듬 표나더라
    문한조 경기 안양에 살고 있는데 그저그만하게 살고 몸아파 고생도 하고 한잔 술손사레 치는 우리들 오랜만 만남 소맥한잔으로 가는 세월 몸 싣고 건배로 시름 잊고 가을 떠나는 집뜰엔 노오란 국화꽃 활짝펴 향기 그윽하네,

    겨울로 가는 길 눈펑펑 내리면 한해를 보내고 돌아오는 신춘 우리는 나이 먹음에체력은떨어지고 고목되어 나도가고 너도가겠지,
    뉴질 여름 오는 길은 비내리는가?
    편안한 일상으로 잘 지내!

  • 작성자 23.11.11 09:57

    수야가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아프지는 말아야 하는데...
    알 수 없지.
    자연현상이고 하느님 하시는 소관이니까...

    궁금했지만
    편안하면 일자 소식 있겠지.
    들여다 보는 일도 몇일 안하고 지냈더니
    거의 보름만에 타이핑을 치게 되었구만.

    언젠가는 이 마저도 안 되겠지.
    그저 건강하고 무슨 사정이든 편안하고 자유 누리기를 빈다.

    나도 나이가 들었나 기후가 이상하나
    처음으로 여름이 차가워서 옷을 두껍게 입는다.
    한 해가 다름을 안다.

    서울 원족 잘 다녀왔구나.

    그래도 적지 않은 친구들이 참석했으니 즐거운 시간
    의미있게 잘 보냈으리라.

    참 세월 가는데 멀쩡하면 그게 오히려 이상타.

    환절기에 존체 보존 각별히 유념하시라.

    여기도 일부러 나오지 말고
    몸과 마음이 편하면 들러.

    무소식이 희소식이기도 하지.

  • 23.11.11 11:05

    판 식은 것은 아니고 타이핑 치지 않아도 마음은 친구곁에 머물고 있네,
    세뭘 탓인가 아님 나이탓 늙음 탓 탓하지 않고 매일 안부 주고 받아야지,

    회신이 늦으면 사정이 생겼나 싶기도 하지, 그래도 소식받아 보면 잘~ 지나는구나 안심도 되고

    안방마님 편안하신가? 늘 우리 사이만 오가다보니 마님소식은 엉 게을렀네,
    내집사람 직장 다니며 돈벌고 잘있네

    어제는 서남시장 장사하는 만석이 초청으로 경주강동사는 완식, 재수 넷이서 소주한잔 사줘 마시고 지난 삶 반추하며 어렵고 힘든 삶 소회하며 오후 늦게까지 이야기 꽃 피웠네,

    저마다 한군데 이상 고장나 자가나 병원진료 받으며 지내고 있어,
    오늘은 겨울 입문 영하권 갖고 왔네 추위를 느끼니 긴~겨울과 살아 남기다,

    세월가는 것이 뵈니 아마 종착지를 띄우는가봐 너무빠른 세월 조바심 나니까 ㅎ
    .오늘은 토요일 낮 부부모임이 있고
    오랜 만남 얼굴보는 재미일세
    건강 잘~ 챙기고 또 만나 안녕!

  • 작성자 23.11.15 04:50

    만석이 키도 크고 마음도 넓고 웃음도 넉넉하고...
    키 큰 사람이 평생을 일하니 그것도 다행이다.
    말마따나 몸이나 안 아파야 하는데...

    완식이도 멀리서 왔구나.

    만석이가 고맙구만
    고맙다는 내 인사 전해주면 좋겠다.
    인생 말년이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대신동 서문 시장에서 일할 때 한번 봤으니
    1964~5년이던가

    최근 우연히 일본 들국화처녀를 만났는데...
    미소라 히바리가 22세때...참 목소리 좋더라고

    가사가 인터네트에 없어서 영상화면에 나오는 일본글자 한 글자 한 글자 찾아서 가사를 완성시키고
    도는지 마는지 번역을 하는데 '관용구'는 해석이 안 되어 애를 먹었는데
    어디서 그게 관용구란 걸 발견하여 겨우 해석을 했는데...
    하고 나니 아주 부자연 스럽더군.

    노래 한번 올려 볼테니
    즐겨 들어보시라


    野菊むすめ / 唄 :美空ひばり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L3QL5HNXuuU


  • 23.11.15 14:54

    기다리던 글 받고 반가웠다,
    만석이 안부 전하께 젊어 고생 많이 했더라, 심덕이 좋아 그런지 고생끝 말년 서남시장 가게열어 돈벌고 아파트사고 아이들 혼사시켜 살림내고 지금은 가게운영으로 사는데 어려움 없다고 하더라

    서남시장내 살고있는 봉근이는 치매가 심해 ㄸ싸서 벼루박에 칠하고 있다며 부인인이 남편한테 잘한다고 하더라

    카톡도 4월 이후는 단절 되고 인생사는게오라가락인 것을 요며질 춥더니 오늘은 많이 풀렸네,
    나이 탓인가 추위에 면역력도 떨어지고 11월도 중순으로 가고

    보낸 미소라히바리 유튜브검색해 들었네 일본도쿄사는 큰딸 한국왔다 지난주 토요일 갔어 내년 봄 오라며

    나뭇잎 떨어진 나무가지에 삭풍이 분다
    고향을 그리는 완식인 오고 싶어도 못오는 답답함 토로하더라

    여름속으로 생활하는 친구 생각하며 잘지낼 것을 바란다!

  • 작성자 23.11.15 17:35

    수야,
    고맙다.

    만석이 하고 인연이 안 닿았나.
    참 좋은 사람인데...

    봉근이는 그렇구나.
    그거 누가 하고 싶어서 하나만

    여긴 여름이어야 하는데
    날씨가 차가워졌나, 내 몸이 약해졌나.
    이상하게 서늘함을 느끼고 겨울 옷 입고 있다.
    여기 살면서 처음이구만.

    기분이 좀 그렇다네.
    갑자기 늙음을 타는가.

    수야는 착하게 살아서 복이 많은 겨
    그리 알고나 행복하다 하렷다.

    아지매가 영감 부양하시노라 고생 하시는구나.

    일본 딸 덕에 석달 후면.
    일본 여행도 하고...

    그러다보면 세월이 잘 가지러.

    나도 집이 좀 크고 넓어서 줄여야 하는데
    팔 준비도 하고 있는데
    손 좀 보고 페인트 하고 잔 일이 수도 없어.
    일이 너무 많아서 이젠 겁부터 먼저 난다네,

    개판에 개같은 넘들이 멍멍대니
    무슨 말인지 말 같지도 않은 소리가 요란 하더구나.

    귀 막고 편안히 잘 지내게.
    늘 건강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tdDsoupK7ug

  • 23.11.16 17:38

    손기정 마라손 제패 배금성 응원가 국위선양인가?
    아득한 지난 날 일장기 설움 뒷고 오늘의 대한민국 잘사는 뒷면에 드리운 갈등과 모순 한국의 특수한 고질병이지

    만석이 안부 전했더니 우째 니하고 연락하냐며 서문시장 과자 공장 근무 당시 회고 하더라 니가 군복입고 왔다며 그당시 매인. 몸이라 밥한끼 못 사줬다며 미안하다고 그래서 니 안부 전해줬어 용욱이랑 아들 자랑도 했지

    아들 잘 뒀구나 하더라 나도 동기회 총무 맏고 만석이 전화와 만난지 2년 정도 그러다 일전 완식이 재수 불러 점심밥 먹으며 소주한잔하고 살아온 지난세월 녹음돌렸네 암울했던 젊은시절 고생 많이 했는데

    한해가 다름을 느끼는 육체 니사는 곳 여름이지만 느낌은 당연하지
    큰집에서 작은집 옮기는 것도 좋을 듯 나도 집 내놧는데 팔리면 24평 아파트 가야겠다고 견적 내놨어

    여기 친구들 대다수 몸고장 안난친구 없더라 80이 큰 고개라던데 뒤돌아보면 여기까지 못오고 중도 하차한 친구 오십여명이던데

    사는 날 까지 깡다구로 아프지 말고 고뿔도하지 말고 억측으로 살제이,
    안~녕!

  • 작성자 23.11.17 10:57


    고맙다 수야.

    반갑네 만석이 소식...
    만석이 모습이 눈에 선하다.

    우리에겐 서문시장 만남이 선명한 기억인가 보네 .
    국민학교 6학년 때 2반 한반인데 붓글씨를 제일 잘 썼어.

    참 성실한 친구야.
    젊은 시절 그 모습 위에 늙음을 보태보자니
    그 오랜 세월 지나 내나 산다고 고생했을 터...

    지나 내나 곱게 간직하는 귀한 추억이지만
    어이타 인연이 그 모양이네.

    내가 대구 살지 않았던 탓일까
    마음 부족이겠지.

    수야가 나캉 어이 통신이 되는지 궁금했던가 보다.
    반가워 한 만석이...모습이 선하네
    수야가 중계방송하니 좋은 일이고 착한 사람이다.

    오늘은 만식이 소식이 나를 추억 속으로 끌고 가는군.

    그래 만석이도 울 수야도
    아프지 말고 인생 말년 행복하기를 기도해 보네...

    추위에 건강 조심하고
    잘 지내

  • 23.11.18 21:50

    오늘 성구회 친구들 송년 회식하며 지난세월 더듬었네!
    12명중 정갑, 영국, 재모, 상철, 종천, 세득, 상집, 수야 8명 모여 늙어가는 아픈 이야기 나누며 소주맥주 말아서 건배하며 시간 보내다 헤어젖네,

    우리세대가 지금은 늙음과 아픔의 늪으로 빠져 가는 길목에서 먼저간 친구들 소환하며 함께한 그옛날 추억도 끄집어 내고 그러다 헤어질땐 허전함만 가져가는 현실속에 한해가 저물어 가네,

    키다리 만석이 희관 사연 들려 줬더니 언제 함보겠노 하더라,
    몆년전 두번 한국댕겨간 소식 알려줬고 성구회 모임때 함께 노래방에서 놀았다고 했어 만석이 성구회원 아니어서 못봤다고 그래었지 모르긴 해도 한국 올기회 없을거라며 둘이 뉴질 가던지 그랬다. ㅎ

    밤이 깊었네 나도 자야겠고 니는 한잠 들었겠네 좋은 꿈 많이 꾸어라!

  • 작성자 23.11.19 19:11


    성구회 정갑이도 회원이었나.
    그런데 오래 안 나왔던가.
    배형수는 고인이 되었고

    어느새 나이 들고 늙으니 하느니 옛 이야기고
    만석이 희관이 얘기도 이야기 꺼리라고 추억담 올리고 그랬겠구만...

    수야는 희관이 소식 우째 아노...
    그래도 우리는 성주 중학이라도 나왔고
    이 카페라도 이용하니 남달리 끈을 잡고 세월 보내는 것이라.

    요즘 날씨가 추워졌더라.
    환절기에는 늘 건강 유념해야 해,'
    우리 몸이 급변하는 기온 변화에 갑자기 적응하려면
    문제가 발생하나 벼.

    체온 보존 잘 하고
    무엇이든 절대로 무리는 하지 마시라.

    소식 잘 들었고
    마음 내키면 한두줄
    한두자 소식 전하자,

    “이별의 부산정거장1954년"
    남인수 노래.호동아 작사.박시춘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znjwBmD_XyM

  • 23.11.25 15:52

    어느새 한주 지났구나 지난 일요일 오후 감나무 매달려 감따다 순간 앗찔 정신 잃고 목 삐꺾했는지 통증 와 한방과 양의원 쪼차 다니며 치료 받고 있네,
    사고는 순간이니 되돌릴 수 없고 후회만하고, 조금씩 완화 되긴 하는데 불편하네

    어제는 고향동네 친구들과 성주 투어하며 금수에서 점심먹고 돌아오면서 벽진점북으로 닭실 고산정 대마로 둘러 왔네

    겨울 추운 날이 노인장 지내기 어려워 지는 시기 긴~ 겨울 날 챙기며 오전 마당 낙엽쓸고 지금은 친구찾아 글 올리네

    정갑이 젊은 날 잘 나갔지 지금은 파킨슨병과 투병중이고
    봉수랑 영곤이 하늘 나라가고 성구회 친구도 줄어가지

    험한 세상 살려면 다부지게 설쳐야 하는데 사는게 다 그런거라고 오늘 내가 숨쉬며 사는 날이 좋은 날 일세!

  • 작성자 23.11.27 13:18

    아이쿠나 야야

    에비 운동 해서 몸 풀어야 한데이...

    순간 피가 안 통하기도 하고
    순간 중심도 잃고

    삐걱했구만...

    그거 침 잘 맞으면 피 잘 통할 거 같은데...
    하여간 치료 잘 받아라
    그리고 문제 부위 마사지 자주 해주라.
    금수에서 초전은 벽진에서 점북 넘으면 자양동이니 직진이다.

    그길도 차가 다니게 되었구나.

    점북이
    벽진의 정병진이 한기호네 동네다.

    정갑이 온전치 못하구너.
    아무 말도 하기 싫다.
    늙음은 그런 거니까.

    울 수야
    모쪼록 강추위가 왔으니 겨울이다.
    보온 조심하고 환절기 늘 주의다.

    아픔 몸 잘 다스려서'완쾌 보고하거라.

    잘 지내거라.
    무소식 희소식이기를...
    언제나

  • 23.12.01 20:12

    12월 문 열었네
    한해가 저물었다고 가는 세월 아쉬워 하지만 우리들 인생이 가는 것이지,
    날이 가니 목 통증 완화 되긴 하는데 퇴행성 질환이 아니겠나 싶다,

    추위는 엄습하고 삭막한 민심도 경제침체로 불황속에 헤메는 현실 모두들 어렵다고 하는구만 중동과 러시아 전쟁의 여파가 진동하는 것 같네,

    집 마당 감나무 낙엽 바람이 깽판처 쓰는것 마저 힘드네,
    뭐 별거없이 살지만 즐거움 행복 찾느라 헤멘다네 ㅎㅎ

    지난번 금수 벽진 점북 고개넘어 닭실 고산정 탐방은 나도 처음 이었네,
    어릴적 고산정 큰동네 였는데 지금은 초라해 보였어,
    귀농한 친구도 있고 감나무골 정성득이 휘골 허정갑이 고향도 그렇고 몸은 불편하고 나이듬이 서글퍼 지는 나이 아닌가

    니가 살고있는 그곳 여름이란게 실감하지 않네 지구촌은 무한하다지만
    한국은 정치 개판으로 앞이 보이질 않네 죄지은 놈들이 되레 큰소리 질러 대니 말일세
    무얼하던 열받지 않고 그저 편히 지내자꾸나 😄

  • 작성자 23.12.02 21:16


    12월이 가면 또 한해가 가는 달
    언제나 시작은 반이고 ...

    맞네 맞아.
    퇴행성일꺼야
    그럴 때가 되었어.
    자연인 걸 뉘라서 막을손가.

    나도 허리가 아파서 일어설 때는
    끙끙 거리면서 일어나다보니 노인 행세 누가 하고 싶어 할까.
    세월이나 원망할 일. ㅎㅉ~

    닭실인가 자양동에서 벽진 가면 그 산허리로 넘으면 바로지.
    에전엔 큰 길은 없었을텐데...
    많이 살기 좋아졌단 말시.

    와룡 골짝에도 버스가 들어오고 아스팔트가 깔렸던데...

    고산정 재윤이네 집이 눈에 선하다.
    한번 가 봤지만.

    여름이라도 서늘하네.
    집주변 일꺼리가 얼마나 많은지
    요즘 집 팔려고 정리 좀 하는데
    힘이 부치니까...

    느그 나라
    무슨 암놈 어쩌고 막말설사는 신부란 눔도 해재끼고 개판이더만...
    마음 잘 다스려.
    귀도 깨끗이 씻고...

    늘 새로운 세상 그려보고 꿈꾸며 노래하세.
    꿈은 꾸어도 손해야 없을테니...
    건강관리 잘 하세
    강추위더라.

  • 23.12.07 12:32

    희관이 보고 싶네 ㅎ
    니 모습 그리며 글 올리는 한나절 알싸한 겨울 날이네,
    무릅도 시리고 아직은 혹한 없었지만 찬기온 바람이 두려워지는 연세 아닌가

    일전 송규익이 통화하면서 지아부지(송인수)김용수 어르신과 동기라며 자서전 서적발간 책속에 사진이 있다며 알아봐 달라 하더라,
    혹시 그서적 니도 갖고 있나?

    김용수 장군 완전 치매 와 사람 못 알아보니 문안 행객도 없다고 하던데
    생명은 하늘이 주신거라 가는 날 누가 알랴마는 100세가 눈앞에 와 있지만 그넘에 치매로 인생무상이구만

    올한해 너랑함께 하며 작은 아들 보러 미국 갔다오고 나는 큰딸 보러 일본 댕겨왔으니 큰 업적을 남겼네 ㅋㅋ

    어제와 오늘이 다른 삶이고 내일은 어찌될지 누가아노 다만 무탈하고 별고 없이사는 무사함이 행복이러니

    니가사는 집 원데로 처리되어 평온한 인생 살아가길 바라며 안녕을 고한다!

  • 작성자 23.12.08 05:53


    올만이다.

    송규익이 잘 지내는강

    깅용수 장군 자서전은 모르겠고
    그 분이 지나온 삶의 흔적을 모은 책이 잇었는데 그것이 자서전이라해도 별 무리는 없었을 거야.

    오래 잘 지녔다가
    이사도 가야하고 집도 줄어야 하고 짐도 줄어야 하고
    옷도 가구도 책들도 사진도 거지반 확 정리를 해서 없구만.

    ㅎ 나도 갈 준비랄까 ...아이들이 지니겠나. 도서관도 박물관도 아닌데....

    김장군께서 그렇게 되셨구나.
    아무리 인생이 무상이라지만...

    언젠가 레이건이 돈이 없나 대처가 권력이 없나
    그건 아무도 모른다시던 말씀이 떠오르네...
    진짜 그건 아무도 몰라.
    하느님 만이 알아.
    운명이지.

    비극이라.
    서글퍼.

    뭐라고 마음 속에서라도 빌어야할지 모르겟으니
    엄청 씁쓸하고 슬프고 설웁고만...

    나는 정말 각별한 정을 받아서 그 마음...잊으면 내가 나쁜데...
    참 안타까운 심경 어이 형언이 불가하구만.

    사모님 가시고
    혼자 오래 남아 계시는데다 사정이 그러하니
    뉘라서 어이하겠나.

    아들 하나는 미국 살테고
    한 아들은 강북 삼성병원에 있을텐데...
    있으면 뭘 더 달리 할 수나 있나....

    수야 건강하거라.'
    연말도 온다.

    마음 편히 잘 지내.

  • 23.12.14 16:14

    시간이 왜 일키 잘 가노,
    고개 돌리는 순간 일주일은 금새 갓뿟네
    벌써 중순에 들어 섯으니 그동안 건강히 지내고 있었겠지?

    서울사는 규익이 잠시도 집구석 붙어 있지 않고 돌아 댕기길레 내가 "송삿깟"닉네임 붙였더니 싫지는 않은가 봐 ㅎ

    상처 후 실버 태권도에서 만난 변여사와 재혼 한집에 살지는 않고 필요에 따라 함께하는 연인사이라 카더라
    지난 봄 서울서 함께 만나 철원 고석정 댕겨왔어

    나도 버려야할 것들이 어마무시인데 쉽지가 않던데 버릴려고 보면 혹시나 하는 맘때문에 과감히 처분해야 하는데
    현직에 있을때 얻은 그림, 서예품 수석 등등 그리고 의류 신발 우야만 존노

    오늘 따라 겨울비 내리고 겨울들어 초장 빤짝 춥디마는 요즘은 영상에 기온으로 마당 모란이 새싹을 돋아낸다,

    한차례 강력한 설한풍 닥아 오겠지
    소대설 지나갔고 소대한은 신년1월이니 말이다,
    한국은 내년 총선으로 이합집산 진훍탕속 권력찬탈 더러운 세력 똥통에 모조리 쳐넣어야 하는데 말이다,
    보잘것 없는 민초 그저 바라만 봐야하니 그러려니 하고 산다,

    머나먼 남녁나라 친구 희관이를 새겨보며 줄인다, 잘 지내거라

  • 작성자 23.12.16 04:36


    그려, 시간 잘 가면 되얏다.
    즐겁게 파묻혀서
    언제 어디까지
    떠내려갔는지 모른다면
    그 삶이 얼마나 재미있고 충실한지 모를 것이라.

    그런 세상,
    그런 세월을 살아야 혀.

    하릴이없다는 둥,
    심심하다는둥, 지겹다는둥....그건 가야혀 당장 ㅋ


    요즘 난 늦잠을 자는데
    저녁 먹고 이것 저것 뒤직이며 흥미거리 찾고 즐기다 보면 그냥 밤 12시가 넘어.
    거기서 한시간 두시간 넘는 건 10분, 20분도 안 걸려.

    날씨가 개 차반이라
    겨울에 앞산엔 폭설, 수성 못엔 폭우내리고...
    미친 자연에 미치고 살아야 어울리지.
    세상이 다 도랐써.

    규익이는 정상이고..
    혼자 남게 되면
    죽을 때까지 길벗은 있어야혀.
    취미생활이던 뭐든 같이 가는 거...
    이성의 친구도 좋지.

    인연이란 머무는 게 아니라
    오고 가고 바뀌는 것 같아...

    지금 가진 거 지금 인연이지만
    갈 때는 진짜 한 가지도 소용 없어.
    그래서 차츰 내려야 하는데...
    죽고나면 아무도 안가져가고 꺼리지.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거 부터
    미래가 긴 자제나 사람들에게 줘봐.

    그 다음은 귀한 것도 별로 없는 게 줄이기도 좋지.

    요즘 독거노인도 많다보니
    죽고 나면 치워주는 것도 사업이 갠차는가 봐.

  • 23.12.17 11:03

    어제밤 혹한으로 아침영하7도 비온뒤라 대문열쇠 얼어 열리지 않고 차량내부도 온통 얼어 황당함이었네!

    당연한 혹한이지만 골목길 사람발걸음도 멈춰 버렸네
    신년1월까지 혹한은 이어질것 같고 앞산등산하려고 했는데 추위로 포기했어

    가지고 있는 것 처분하는 방법 참고하면 되겠고 요즘 유분처리 전담자들 있더라
    갈준비 해야하는 노년이 아름답겠지 ㅎ

    올한해 함께 하면서 위안받고 건강한 삶이어온 친구덕분에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지혜 터득하며 열심히 살제이!

  • 작성자 23.12.18 13:23

    야단일쎄
    더워 죽겠단 게 언젠데
    느닷 없이 추워서 꼼짝을 못한다.

    모르겠어 난 그런 날씨 문제 모른지가 30년이 넘으니
    추위에 대한 실감도 없네.

    그래 무슨 재주있나. 죽을 작정도 아니고...
    추위엔 방콕에 머무는 게 제일일 거야. 덜 춥기를 바란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네.
    우선 '위대한 은총'이라고... 어메이징 그레이스...

    이 어메이징 그레이스 노래에 딱 맞는 두 소리가 있는데
    하나는 스코틀랜드 고산지대의 백파이프이고
    또 하나는 헤일리 웨스턴라의 목소리라나...

    오늘 여기엔 헤일리 웨스턴라의 목소리를 소개한다
    이어서 난을 바꾸어 스코틀랜드의 백파이프 연주를 보내줄게...

    수야를 위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되기를 바란다.

    Hayley Westenra - Amazing Grace (2009 live)
    https://www.youtube.com/watch?v=Q9vP9HssJFk

  • 작성자 23.12.18 13:25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알맞는 다른 소리 하나는
    스코틀랜드 고지대의 백파이프란다...

    Amazing Grace
    Scottish bagpipes and symphony orchestra

    https://www.youtube.com/watch?v=eKKvt8W0zXg

  • 작성자 23.12.18 13:27

    There are only two voices appropriate for Amazing Grace:

    1. the Highland bagpipe and 2. Hayley Westenra !

    //


    Amazing Grace 에 적합한 소리는 두 소리만 있으니...

    1. 하일랜드(스코틀랜드 산악지대) 의 백파이프

    2. 헤일리 웨스턴라



    Amazing Grace

    Royal Scots Dragoon's Bagpipes 왕립 스코틀랜드 기병 연대의 연주

    https://www.youtube.com/watch?v=M8AeV8Jbx6M&t=49s

  • 23.12.23 19:57

    어메이징글레스 언제들어도 좋은 음악 한해 저무는 날의 서곡
    잘 지냈나
    여긴 한파속 혹한으로 난리 났다 서남지방 폭설 내리고 다행으로 영남지방은 눈없이 지낸다,
    올 한해 변화타고 살아온 세월 끝자락 서서 뒤돌아 보니 아무것도 없네,ㅎ

    내년 총선을 두고 여야정치 혼돈의 소용돌이 뭐 관심 없지만 나라 미래가 걱정이네 내 떠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만

    암튼 올한해 총평은 니랑함께해서 좋았다 그러니 내년 새해 더 건강해라
    그래야. 이바구해가며 살지 않겠나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마무리 잘하고 건강한 삶 영위하거라

  • 작성자 23.12.24 09:38

    내년은 내년 일이고
    추위는 추위고...

    크리스마스 전야로구나.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기를 빈다.

    Joy To The World
    《기쁘다 구주 오셨네》

    ~근130년에 걸쳐 완성된 대역작, 크리스마스 캐럴~

    Joy To The World
    Sung by Boney M.
    The carol is usually sung to an 1848 arrangement by the American composer Lowell Mason.

    https://www.youtube.com/watch?v=MpgaWm2pnNs


    Joy to the world! The Lord is come
    Let earth receive her King!
    Let every heart prepare Him room
    And heaven and nature sing
    And heaven and nature sing
    And heaven, and heaven and nature sing

    1.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 찬양 하여라

  • 23.12.24 11:48

    한국은 모처럼 화이트 크리스마스
    하늘영광 땅평화
    지금 그성지 이스라엘은 전쟁 참~ 거룩하다,
    하느님 사랑과 은총 받으니 기쁘고 기쁘네!
    서울경기 지방 하얀 눈 내려 성탄절 축복이 내려지고 있단다,

  • 작성자 23.12.25 11:40


    해마다 그러하듯
    연말 연시 잘 보내시라.

    새해늘 맞아서는
    더 건강하고
    몸과 마음이 더 편안하고 자유로워서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는 바이네.

    날씨도 춥고 눈도 많이 오고
    세상은 시끌벅적하지.

    오늘은 성탄일
    메리크리스마스 많이 마니...

  • 작성자 23.12.25 11:42


    제1회 MBC 대학가곡제 최우수상 '눈' 조미경 (1981년)

    https://www.youtube.com/watch?v=0rE9BYLL_-M

  • 작성자 23.12.29 19:25


    창부타령 / 장민
    https://www.youtube.com/watch?v=UIYbu4Y-Zo4

  • 23.12.30 18:02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 마음 올려 놓은 글 읽으며,

    가는 癸卯年 뒤돌아 보니

    그저 빙빙돌았고,
    지인들 만나 밥먹고 차 마시고 세상 살아 온 이야기 나눴네,

    산으로 둘레길 돌며 산천을 벗 삼고,

    사계절 자연의 품속에 이래저래 살다보니 거참 빈손이네,

    부와 권력의 세상은 먹이 사슬 혈투 튀는 것도 보았고,

    거참 한해 동안 삶이 묘하네,

    한해 두해 보내며 달라진 것은 얼굴과 마음에 늙두리만 남았네,

    새해가 오면 뭔가 좋을거라는 기대감으로 찬란한 아침 햇살이 온세상 훤히 밝혀 주리라!

    니 함 못보고 해넘기니 서운하네,
    어쩔 수 없는 사이 이벽 넘어 언젠가 오려나 ㅎ
    고맙다 희관아 니가 있어 사는세상 아이가!
    새해는 더건강하고 잘 지내 거레이!

  • 작성자 23.12.31 16:11


    송년 잘하고
    몸과 마음의 걸림도
    말카 말끔히 날려 보내고...

    새해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길 빈다.

    이리라도 버텨주어야
    심심한 인생사도 같이 푸념하고 살거 아닌 가뵈.

    종은군의 가내제절이 두루 화평하고
    만복이 깃드기를 비노라.



    the auld lang syne = old long since(오랜 옛날부터)= the good old days(그리운 옛날)

    Auld Lang Syne - Last Night Of The Proms 2023 -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https://www.youtube.com/watch?v=I_Y8iMfN8vo

  • 23.12.31 16:33

    the auld lang syne 합창단 노래 아쉬움작별인가,
    달랑 이밤 지새면
    대망 2024년 새해 첫날이지 부디 무탈한 인생 삶 이어가기를 기원하네!
    카톡은 온통 송구영신 인사글 도배하고 있네,
    우리도 뜻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겠나 시싶다,
    뉴질의 새해 온누리 행복 받으시라!

  • 작성자 24.01.01 06:30


    자고난 밤새
    청룡이 나려오셨네...


    갑진년
    꼭 60년전 갑진년 용의 해
    내 어머니 회갑년이었네.

    두 갑자가 돌아왔구만...

    울 수야 가내제절이
    건강+ 자유 평화+ 행복 만복...오만복
    두루 일안하기를

    이 아침에
    빌고 빈단다.
    헝아가.

    https://www.youtube.com/watch?v=xlTnMaVIO3w

  • 24.01.04 21:03

    그때가 희관15살 였던가?
    계묘, 갑진 맞을 수 없는 해 생각 말자,

    1월4일 목요일 새해 첫날 쏜살같이 지나고 오늘 생질녀 겨울방학 맞아 초청해줘 점심먹고 차 마시며 세상 살아온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시간 보내고 수성못 뚝방길 걷고 왔네,

    요 며칠 상온으로 나들이 좋았네, 친구와비슬산 계곡 산행도 하고,
    건강해야 돈벌지
    아프면 병원비랑 약값도 엄청들더라고 아프지 않으려 산을 오르네, ㅎ

    몸아파 병원 신세지는 친구들 많거던 그러니 건강도 자급자족이더라 ㅎ

    년초벽두 일본 대형지진, 후쿠오카 대화재국내 재명이사건 등등 세상이 시끄럽네,
    지구가 어떻게 시끄럽다
    인종들이 너무 많은가?

    관심꺼야 하는데
    올해도 건강챙기며 둘이 이야기하며
    지내자
    갑진년 새해 건강하게 복많이 받아라!

  • 작성자 24.01.05 02:47

    올 한 해도
    더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라.
    그래서 더 행복한 인생이 되기를
    가내 제절 두루 일안하고 화평하길 기도한다.

    새해인데 새 방으로 ...
    제일 위에 창부타령 있다.
    거기서 한 잔 하세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