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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조는 길고, 성취는 순간이다 (마 24;35-51)
아는 목사님이 검진결과 췌장암이 발견되자
의사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3개월 남았습니다.”
목사님을 위로하여 드리려고 찾아 갔습니다.
앞에 고양이가 앉아 있었습니다.
내가 앞에 앉아 있는 데
고양이를 쓰다듬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렸습니다.
“너는 나보다 오래 사는 구나!”
정말 3개월만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목사님! 증상이 없으셨어요?”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몸이 찌쁘드하였었지요.”
그렇습니다.
징조는 길지만 성취는 순식간에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오십니다. 확실히 재림하십니다.
그러나 언제 오실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실 때
징조를 2500년부터 다니엘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고, 적그리스도가 7년 평화조약을 맺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제사가 제3성전을 짓고 시작되면
7년 대환란의 시작점이 될 거라고 다니엘은 말했습니다.
그런 징조를 우리는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바울도 마지막 때 징조를 수없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 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여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 서라”(딤후 3;1-5)
예수님도 마지막 때 징조를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마 24;3-5)
요한도 밧모섬에서 마지막 때 징조를
가장 확실하게 받아 요한 계시록을 썼습니다.
이 분 저 분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주는 징조가 참 많습니다.
그런 징조가 나타날 때가 마지막 때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여 주시고계십니다.
“천지는 없어질 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 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 35-36)
예수님이 오시는 때에 대하여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징조는 오래 전부터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확실하게 강조하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징조는 오래 전에 가르쳐 주셨지만
실천은 갑자기 올 것이라고 예수님이 경고하셨습니다.
암 징조는 오래 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오지만
막상 실행은 급박하게 다가 옵니다.
예수님은 두 마디를 의미심장하게 주셨습니다.
1. 노아의 때와 같이
2. 도적같이
재림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 노아의 때같이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 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37-39)
하나님께서 징조를 경계하신 것은 120년 전이었습니다.
사실은 에녹부터 경고하셨습니다.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21-24)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하늘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한 사람입니다.
처음부터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에녹은 처음부터 하나님과 동행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에녹에게 특이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한 지점이 있습니다.
성경이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부터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에 들어 있는 비밀은 무엇일가요?
에녹은 처음부터 잘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잘 하지 못 하였어도 괜찮습니다.
처음보다 나중이 중요합니다.
에녹은 65세부터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성경 말씀을 보면 므두셀라를 낳기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를 알아 보려고 합니다.
유다서에는 이런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칠 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유 14-15)
하나님은 분명히 에녹에게 예언을 주셨습니다.
심판을 예언하셨습니다.
경건치 않은 자를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정죄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에녹은 세상 종말에 대한 예언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에녹이 갑자기 생활이 달라진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므두셀라를 낳으면서 갑자기 생활이 달라진 것은
그 때 종말 예언을 받은 것이라고 여겨도 좋을 것입니다.
말하자면 노아의 홍수가 일어날 것을 예언받았습니다.
므두셀라라는 말은 “창을 던지는 자”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옛날에 파숫군이 성문에서 성을 지키고 있습니다.
적군이 쳐들어 오면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성문을 지키고 있는 이가
창을 던지면 항복입니다. 끝입니다.
므두셀라는 창을 던지는 이입니다.
창을 던지면 그 때부터 환란입니다.
에녹을 므드셀라를 낳았을 때에 하나님이 예언을 주셨습니다.
환란이 올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래서 아들을 므두셀라 창을 던지는 이라고 이름을 짓고
경건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에녹은 예언을 받았음을 성경은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을 받으면 확실히 달라집니다.
종말론적으로 살다가 휴거되었습니다.
그 예언대로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정확하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에녹은 아들 므드셀라가 죽을 때
환란이 있을 것을 예언받고 아들을 므드셀라라 이름 지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휴거되었습니다.
경고를 받은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휴거되었습니다.
그러나 에녹과 동시대 사람들은
홍수가 쏟아져 죽는 날까지 시집가고 장가가고 즐겼습니다.
2-3일전부터 경고가 있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징조는 오래 전부터 주어지지만 실행은 갑자기 찾아 옵니다.
부산에서 마지막 때 강의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부산 집사님 한 분이
'충격 충격' 이라는 글을 문자로 보내왔습니다.
부산 안락동 아파트에서 생긴 사건입니다.
남편은 외항선을 타기에
6개월에 한번이나 1년에 한번 들어 옵니다.
부인은 친구들과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늦게 집으로 들어와 샤워를 하고
벗은 몸으로 침대에 자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외동 아들이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가다가 어머니의 벗은 몸을 보게 되었습니다.
충동을 이기지 못 하고 어머니에게 달려 들었습니다.
그 후로는 밤마다 어머니에게 요구하였습니다.
어머니가 문을 걸어 잠그로 설득하였습니다.
그러면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문을 부수고 떠드는 통에
견딜 수가 없어서 몇 번 허락을 하였습니다.
견디다 못 하여 목사님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찾아가도
문을 열어 주지 않는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끝에 이렇게 맺었습니다.
"마지막 끝자락에 우리는 살고 있지요."
노아 시대, 소돔과 고모라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징조는 벌써 나타났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에는 갑자기 오십니다.
하루 전에 경고도 없습니다.
2. 도둑같이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른지 너희가 알지 못 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 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지도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 24 : 42-44)
예수님은 도적같이 오십니다.
도적이 내가 몇 시쯤에 갈 것이라고 경고하고
가는 도적은 한 명도 없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허점을 노립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방심한 시간을 틈타게 되어 있습니다.
가급적 주인이 모를 때, 깊이 잠들었을 때,
멀리 외출하였을 때 도적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안심하고 방심한 시간이 주님 오시는 시간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두 사건을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노아 시대 홍수 사건입니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징조는 오래 전에 주셨지만 실행은 갑자기 임합니다.
그래서 두 가지 이야기를 주님은 더 하여 주고 계십니다.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마 24 : 40-41)
두 사람이 밭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데
한 사람은 올라갔습니다. 한 사람은 그 자리에 있습니다.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은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 당할 것입니다.
두 여인이 맷돌질하고 있었습니다.
한 여인은 주님 영접하러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어느 분이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습니다.
천국만 있고 지옥이 없다고 예수 안 믿겠답니다.
세상에서 즐기겠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못 가도 좋으니 지옥만 안 간다면
이 세상을 즐기고 싶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확실히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깨어 있으라”(마 24 : 42) “준비하고 있으라”(마 24 : 44)
“생각지도 않은 때 인자가 오리라”(마 24 : 44)
금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00명 가량이 죽었습니다.
세월호를 인천 항구에서 탈 때에
단 한 명도 세월호가 침몰할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는 말씀이 이런 것입니다.
그 후 군에서 임 병장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상관이 하도 왕따를 시키고 구타를 하니까
총으로 5명을 쏘아 죽인 사건입니다.
그 날 아침에 일어나서
“나는 오늘 총에 맞아 죽을 것이다”라고
생각한 병사는 한 명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지도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는 말씀을 실감나게 하고 있습니다.
'하인리히 법칙'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버드 윌리암 하인리히가 만든 법칙입니다.
그는 해군장교였습니다.
해군을 제대하고 보험회사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하인리히는 보험회사에서
산업 재해 감독관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매일 크고 작은 산업 재해만 취급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많은 사고를 접하면서 그 사고들 사이에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지 않을가 가설을 세워보았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였습니다.
그는 보험회사에 접수된 5만건의 사고를 분석하며
통계를 내게 되었습니다.
1929년에 발표한 논문이 세상에 관심을 끌었습니다.
대형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면 그 전에 동일한 사고가 29번 나서
부상을 당하였다는 통계를 내게 되었습니다.
평균 그랬습니다.
그리고 죽지도 않고 부상도 당하지 않았지만
사고가 날 뻔 한 경우가 300번 정도 있었습니다.
범죄도 마찬가지입니다. 강력 범죄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면 그 전에 경미한 그런 범죄가 29번 있었고,
300번 정도 날 뻔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하인리히 법칙' 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징조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비슷한 일이 계속 반복됩니다.
그러다가 실행될 때에는
잔인한 실행이 파도처럼 밀려 오게 됩니다.
주님은 지금 우리에게 강조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깨어 있으라”(마 24 : 42) “준비하고 있으라”(마 24 : 44)
“생각지도 않은 때 인자가 오리라”(마 24 : 44)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한 가지 인상깊은 이야기를 하여 주셨습니다.
부자 주인이 멀리 그리고 오래 동안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종에게 모든 것을 맡기면서 말했습니다.
“내 가족과 동료 종들을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 살게 하여 주고 나를 기다리거라.”
그러면 그 종은 주인이 언제 오실지 모르는 심정을
충성스럽게 일해야 합니다. 항상 준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깨어 있으라”(마 24 : 42) “준비하고 있으라”(마 24 : 44)
“생각지도 않은 때 인자가 오리라”(마 24 : 44)
이 세가지를 마음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만일 주인이 더디 오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동료를 때리고
집안 식구에게 밥도 제대로 하여 주지 않고 나가서
술이 마시며 지내다가 주인이 오게 되면
큰 벌을 받고 이를 갈며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반대로 늘 깨어 있고, 생각지도 못 했을 때
주인이 올 것이라고 준비하고 사는 종은
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를 예수님이 하실 때에
마테복음 본문에는 롯의 이야기가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복음에 보면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롯의 이야기도 같이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7장 27절에서 에서 노아 이야기를 하시고
이어서 28절에서 롯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날 때도 이러 하리라.....롯의 처를 기억하라”
(눅 17;28-32)
소돔과 고모라 땅이 음란하였습니다.
사람이 더러워지면 땅이 더러워집니다.
더러워진 땅을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
유황불이 비오듯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 날까지 소돔과 고모라 사람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집을 지었습니다.”
곧 불이 떨어져 죽을 터인데 먹고 마셨습니다.
불이 떨어지고 있는 데 집을 사고 팔았습니다.
곧 죽을 터인데 집을 지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늘 노래합니다.
“마지막 징조를 바라보는 눈을 열어 주소서.”
그러나 정직하게 확실하게 말하면 마지막 징조는 없습니다.
갑자기 옵니다. 도적같이 옵니다.
노아때와 같이 롯의 때와 같이 순식간에 옵니다.
일주일 금식기도할 시간이 없습니다.
옷을 갈아 입을 시간이 없습니다.
샤워를 하고 깨끗이 몸단장할 시간이 없습니다.
조용히 무릎을 꿇고
주님앞에 기도하며 회개하며 정리할 시간이 없습니다.
징조는 오래 전부터 길게 주어지지만
실행은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제천에서 동기 목사님이 목회하였습니다.
저를 부흥강사로 선택하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가서 집회를 잘 인도하고 서울로 올라 오려는 데
고속도로 카드를 주면서 말했습니다.
“이 카드로 올라가.”
물론 그 카드를 사용하고 많은 금액이 남았습니다.
아직 두 번째 사용도 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새벽기도 설교를 하다가 쓰러졌습니다.
병원으로 옮기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심근경색이었습니다.
누구도 그 날 목사님을 하나님이 데리고 갈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목사님도 새벽기도 끝나고
산책하리라고 생각하고 새벽기도에 나갔습니다.
사모님도 새벽기도 끝나고 밥 차려 드리려고 생각하였습니다.
마지막 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예수님 말씀에 귀를 기우려야 합니다. 세마디입니다.
“깨어 있으라.”“준비하고 있으라.”
“생각지도 않은 때 인자가 오리라.”
-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의 '보혈의 강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