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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천장화를 둘러싼 거대한 르네상스 시대의 대하드라마”
교황 율리우스2세의 요구로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에 경험도 없는 프레스코 제작을 떠맡게 된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브라만테에 이르기까지 그를 둘러싼 예술가들의 시기와 경쟁, 폭군 교황과의 끊임없는 대결 등 순탄치 않았던 작업 과정 뒤에 숨어 있는 생각지도 못한 일화들이 거대한 대하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미켈란젤로와 교황의 천장〉은 르네상스 천재들의 치열한 각축전과 그들의 삶을 살펴보는 책이다. 저자는 치밀한 연구를 바탕으로 르네상스 예술가들과 통치자들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밝히고 있다.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을 새로운 프레스코로 채운 4년 4개월간의 과정을 따라가며, 그를 둘러싼 천재적인 예술가들 간의 시기와 갈등, 예술혼, 그리고 삶을 16세기 르네상스의 역사 속에서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이 책은 새로운 시각으로 미켈란젤로의 삶에 접근하여 그와 가족과의 관계, 교황과의 관계, 다른 미술가들과의 관계가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를 그리고 완성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있다. 동시에 그가 동원한 프레스코 기법들을 하나하나 추적하면서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상세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르네상스 문화의 발상지 피렌체와 로마의 역사 및 문화는 물론, 세기적인 예술품들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 저자 소개
로스 킹Ross King
1962년 캐나다에서 태어났고, 토론토 요크대학에서 영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영국에서 역사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2000년 '올해의 북센스북'상 논픽션분야에 선정된 〈브루넬레스키의 돔〉 〈도미노〉가 있다.
📜 목차
01 소환
02 음모
03 전사교황
04 참회
05 젖은 석고 위의 회화
06 도안
07 조수들
08 부오나로티 가家
09 심연의 샘
10 경쟁
11 일대 시련
12 마르시아스의 참변
13 진짜 색채
14 그가 성전을 지으리라
15 가족사업
16 라오콘
17황금시대
18 아테네 학당
19 금단의 열매
20 야만적인 군중
21 다시 볼로냐로
22 속세의 게임
23 새롭고 신기한 회화방식
24 유일무이한 최고의 창조자
25 헬리오도루스의 추방
26 라벤나의 괴물
27 기이한 형체들
28 신앙의 갑옷과 빛의 검
29 생각하는 사람
30 고난의 시기
31 마지막 터치
Epilogue 신들의 언어
옮긴이의 말
연표
주
도표일람
참고문헌
📖 책 속으로
당시로서는 회화, 조각, 건축 같은 오감을 기쁘게 하는 미술 분야의 일대 성공을 예고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성공은 머지않아 찾아왔다. 영재인 미켈란젤로는 15세에 이미 피렌체 군주인 로렌초 데 메디치(Lorenzode’ Medici)가후원하는 전문 미술가양성소 ‘산 마르코 정원 학교(GardenofSan Marco)’에 입학해 조각을 익히기 시작했다. 19세에 볼로냐에서 조각 제작을 의뢰받아 본격적으로 조각에 돌입했고, 그로부터 2년 후인 1496년에 마침내 생애 첫 로마 여행에 나섰다. (p24)
교황의 영묘라는 초대형 조각 작업을 완성하는 날이면, 미켈란젤로는 세계 최고의 미술가라는 난공불락의 절대적인 영예를 거머쥘 것이라는 두려움에 찼다. 따라서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예배당에 대한 주문을 거부해교황의 분노를 사거나, 프레스코에 겁 없이 덤벼 들었다가 경험 부족으로 참담하게 실패하기만을 고대했다. 둘 중 어느 경우든 간에 바티칸 궁에서 미켈란젤로가 그때까지 쌓아온 명예와 지위는 한순간에 치명상을 입고 무너져 내릴 것이 분명했다. (p46)
로마에서 달아난 지 꼭 7달 만인 11월 말에 미켈란젤로는 교황과 대면했다. 그로서는 율리우스에게 용서를 비는 일이 마음에 썩 내키지 않았다. 미켈란젤로는 말에서 가볍게 내렸다. 그러나 교황과의 재상봉 장면은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것처럼 살벌했다. 교황의 시종 무관이산페트로니오 대성당의 미사에 참석한 미켈란젤로를 우연히 발견해 광장 건너편의 데 세디치 궁(Palazzo de’ Sedici)의 교황 숙소로 안내했다. (p68)
「홍수」의 작업 진행 속도는 좌절감이 솟구칠 만큼 느렸다. 망친 부분을 포함하지 않고 계산해도 장면 전체에 29개의 조르나타만이 사용되었다. 이들 조르나타는 비교적소규모로 평균0.6평방미터였는데, 이 정도는 토르나부오니성당에 들어간 하루작업량의 3분의 1에 불과했다.「홍수」에서 가장 큰 조르나타는 겨우 폭 1.5미터×높이90센티미터에 지나지 않았는데 기를란다요의 하루 평균 작업량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p134)
미켈란젤로 앞에 새로 출현한 경쟁자들은 가공할 만한진용을 갖췄다. 늘 그랬듯이 교황은 이번에도 최정예장인들만 골라 피에트로 페루지노의 시스티나 예배당 벽장식 팀 이후 최고의 화가 진용을 구성했다. 이 팀에는 보르자 방에 율리우스를 불쾌하게 만든 문제의 벽화를 그린 원작자임에도 개의치 않고 불러들인 핀투리치오도 포함되어 있었다. (p146)
미켈란젤로의 조수들 중에 기를란다요에게서 이 기술을 훈련받은 화가들이 없지 않았지만, 그들은 「홍수」장면에서 지나치게 세코 덧칠에 의존했다. 벽을 도배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로 곰팡이는 습기에 노출된 접착 물질 위에서 자란다. 시스티나 예배당의 화가들을 괴롭힌 것은 바로 이 곰팡이였다. 당장 해결해야할 선결 과제는 곰팡이를 천장에서 제거하는 일이었다. 때마침 상갈로에게서 곰팡이 퇴치법을 배운 미켈란젤로는 이어 교황에게서 작업을 속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로마에서 미켈란젤로는 자신이 책임진 일에 그렇게 간단히 손을 뗄 처지가 아니었다. (p160)
겨우 싹만 틔운 나뭇가지의 문장을 가지고 자신을 거침없이 카이사르와 예수의 반열에 올려놓은 교황이고 보면, 스가랴의 이 이야기에서 틀림없이 자신의 위상을 발견했을 것이다. 특히 시스티나 예배당을 수리하고 성 베드로 대성당을 다시 짓는 그였기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p204)
볼로냐의 상실과 알리도시 추기경의 사망 이후로 교황의 측근보좌관들 중 누구도 먼저 나서서 그에게 최근 소식을전하지 않았다. 따라서 성당 문에 나붙은 소환장은 교황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볼로냐에서 세속 권력을 상실한 뒤에 교황은 갑자기 영적 권력마저 내놓아야 할지 모르는 위협적인 상황에 빠졌다. (p328)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를 뚫어지게 바라본 라파엘로도 다른 로마인들처럼 ‘새롭고 놀라운 회화 방식’에 감탄했다. 프레스코는 로마 전체의 화젯거리가 되었다. 콘디비는 라파엘로가 천장 프레스코에 너무나 깊은 인상을 받은 나머지 예배당의 남은 프레스코 주문을 가로채려 했다고 주장했다. (p338)
이 괴물 같이 생긴 작은 인물들은 미켈란젤로가 1512년초에 공중을 나는 하느님을 단축법으로 완성하고 얼마 후에 그린 것들이다. 그리고 이 무렵, 우연의 일치로 라벤나에서 진짜 살아 있는 ‘괴물’이 태어났다. (p382)
“언제 이렇게 빈번하게, 또 이렇게 끔찍하게 생긴 괴물과 흉조, 불가사의한 일, 하늘의 위협과 지상의공포를 예감하게 하는 전조들이 한꺼번에 나타난 적이 있었습니까?” 하고 청중들에게 반문했다. 그리고 이 모든 두려운 징표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가 자신의 싸움을 외국군대에 맡긴 것에 대해 하느님이 보여 준 불쾌감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제 교회가 직접 전쟁에 나서야 할뿐만 아니라 ‘신앙의 갑옷’과 ‘빛의 검’을 믿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p392)
당시 부친 문제와 피렌체의 위태로운 정치 상황, 끝없는 프레스코작업 등으로 미켈란젤로가 겪은 좌절감은, 프라토 대학살이 발생한지 한 달 만인 1512년 10월 로도비코 앞으로 보내 온 편지에 잘 나타나 있다. 미켈란젤로는 편지에서 놀라울 만큼 자기연민의 감정을 토로했다. (p420)
전체 프레스코가 공개되자, 이것을 보고 홀딱 반한 교황은‘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천장의 그림들을 하나하나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프레스코가 완성된 바로 다음날 시스티나예배당을 찾은 내방객들도 그에 못지않게 미켈란젤로의 작품에 압도되었다. “천장화가 공개되자 각지의 사람들이그것을 보려고 달려오는 소리가 귀에 울릴 정도였다. (p432)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가에게 자신이 표현한 인물이 생동감 넘쳐 보이는 것 이상의 목표는 없었다. 보카치오에 따르면, 조토가 이전시대의 화가들과 구분된 것은 “그가 묘사한 것이
복제품이 아닌 실물 자체의 모습을 지녀 그림을 보는 사람들에게 실물 같은 착각을 일으켰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의 아담 창조에 대한 바사리의 평에는 2차원적 이미지를 실제로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게 묘사한 노련한 화가에 대한 칭찬 이상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바사리는 미술가의 프레스코는 인간의 창조를 재현한 것이지 단순히 묘사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해 미켈란젤로가 붓으로 만든 독창적인 작품을 하느님의 신성한 허가(“인간을 우리와 닮은 모습으로 만듭시다.”)에 유일무이한 최고의 창조자에 비유했다. 만일 미켈란젤로의 아담이 신이 창조한 것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면 미켈란젤로 자신이 일종의 신이라는 이야기다. 이보다 더한 찬사는 상상하기 어렵다. 그런데 바사리는 미켈란젤로 전기의 서두에서, 미켈란젤로는 지상에 내려온 신의 대리자로 인간들에게 ‘도안 미술의 완벽함’을 보여 주기 위해 천상에서 내려왔다고 소개했다
🖋 출판사 서평
이 책에 대해서 설명하라면 한 구절로 표현할 수 있다.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의 제작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책.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다룬다. 교황 율리우스 2세와 왕들의 음모, 천재들의 질투와 경쟁, 미켈란젤로의 사적인 이야기와 그것이 어떻게 천장화에 영향을 미쳤는지까지, 사실상 천장화를 둘러싼 거대한 르네상스시대의 대하드라마와 같다. 등장인물들만 해도 호화캐스팅이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라파엘로 산치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 명의 천재 예술가들이 같은 시대,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이다. 그 뿐이 아니다. 천재 건축가인 브라만테와 예술가들의 삶을 경외로운 눈으로 바라봤던 바사리까지. 이런 사람들이 한 시대에 등장하다니, 신은 갑자기 부지런을 떨었음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이런 설명은 너무나 피상적이어서 이 책의 매력을 모두표현하기에 부족하다. 로스 킹 특유의 치밀한 고증을 거친 역사적 사실의 역동적인 배치는 이 작품에서 가장 빛을 발한다. 르네상스 시대로 시간여행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잡는 것을 권하고 싶다. 등장인물들만 해도 호화캐스팅이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라파엘로 산치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 명의 천재 예술가들이 같은 시대,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이다. 그 뿐이 아니다. 천재 건축가인 브라만테와 예술가들의 삶을 경외로운 눈으로 바라봤던 바사리까지. 이런 사람들이 한 시대에 등장하다니, 신은 갑자기 부지런을 떨었음에 틀림이 없다.(김지윤 박사/전, MBC 100분 토론 진행자)
예술가, 그중에서도 특히 미술가의 생애와 작품을 다룬 책이 장기간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일은 매우 드물다. 주제나 소재가 대중적 관심을 끌기에 무리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로스 킹의 『미켈란젤로와 교황의 천장』은 2003년 출판되자마자 전 세계 독지들에게 선풍적인인기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권위 있는 비평가상들까지 휩쓸었다. 신물이 날 정도로 들어온 르네상스 시대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로…….더군다나 부르크하르트의 『이탈리아 문예 부흥사』 같은 르네상스결정판조차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데 말이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저자 킹이 시스티나 천장화의 예술적 가치에 대한 본질적인 분석을아주 새로운 각도에서 치밀하게 전개할 뿐만 아니라,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답게 시스티나 주변에서 소용돌이치는 르네상스 천재들의 치열한 각축전과 그들의 파란만장한 삶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이끌어 새로운 별천지를 보여 주기 때문일 것이다.
프레스코의 문외한인 미켈란젤로의 능력을 믿고 그에게 시스티나천장을 맡긴 율리우스, 미켈란젤로가 자신을 천거해 사실상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천장화를 그리도록 사주한 장본인으로 철석같이 믿은 건축가 브라만테, 조각가를 벽돌공 사촌쯤으로 비하하면서 미켈란젤로와 대결에 나섰다가 크게 망신당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일찍이 피렌체의 멸망을 예언했다가 그 흔적을 천장화에 남기고 불타 죽은 수도사 기롤라모 사보나롤라, 사생아라는 딱지를 떼기위해 로마까지 찾아와 마침내 교황에게서 ‘수사와 수녀 사이에서 합법적으로 태어난 자’라는 인정서를 손에 쥔 에라스무스,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혜성같이 나타나 페루지노 등 당대 최고의 화가들을 하루아침에 퇴장시키고 미켈란젤로의 아성에 도전하다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꽃미남 라파엘로…….
상상해보라, 절대 권력자가 화려한 궁궐을 빠져나와서 시장터의 진흙탕 길을지나 더럽고 지저분한 미술가의 공방으로 찾아가 인생과 예술을 놓고 미술가와 열띤 논쟁을 벌이는 장면을!
미켈란젤로에게도 천장화는 목숨을 건 일대 도박이었다. 그래서 좀 더 완벽한 인물화를 그리기 위해 시체 해부에까지 손을 대살인마라는 누명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그리고 천지창조 장면 옆에 난데없이 악동들이 손가락으로 욕하는 장면을 끼워 넣어 시스티나예배당이 성화로 도배된 것으로 믿는 사람들을 당혹시키기도 한다. 부부싸움 하는 예수의 조상도 끼어 있다. 이처럼 시스티나 천장은 미켈란젤로와 르네상스가 상상하거나 체험한 온갖 별스러운 것들로 차있다.
킹은, 자신을 항상 조각가로 소개하고 왕족 출신이라고 믿은 미켈란젤로의 대척점에 라파엘로를 세웠다. 라파엘로는 동물들과도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성자의 면모를 가졌지만, 숱한 여자들의 들끓는 애정 공세에 이기지 못하고 결국 젊은 나이에 쓰러지고 만 비극적인 인물이다. 킹은 라파엘로가 시스티나 천장화의 전반부가 공개되었을 때,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그림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이미 완성한 자신의 벽화 일부를 떼어내고 거기에다 미켈란젤로를 모델로 한 천장화풍의 투박한 인물화를 새로 그려 넣었다고 소개한다. 훗날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근거가 바로 여기에서 마련된 것이다.
등장인물들만 해도 호화캐스팅이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라파엘로 산치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 명의 천재 예술가들이 같은 시대,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이다. 그 뿐이 아니다. 천재 건축가인 브라만테와 예술가들의 삶을 경외로운 눈으로 바라봤던 바사리까지. 이런 사람들이 한 시대에 등장하다니, 신은 갑자기 부지런을 떨었음에 틀림이 없다.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은 이 책이 우리말로 번역되어 나오기까지 3년이나 더 걸렸고, 다시 절판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처럼 난관을 헤치고 나온 것이기에 의미가 깊다. 책에 실린 70여점에 이르는 희귀한 그림과 소설을 읽는 듯한 로스 킹의 문장들을 다시 독자들에게 2020년 소개할 수 있어 더 귀하고 소중한 마음이다. (옮긴이/신영화)
“신중한 연구가 돋보이는 매혹적인 이야기” - 타임스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보가 풍부!” - 보스턴 글로브 “풍부하고 깊은 이야기, 재미와 정보가 가득하다.” - 보스턴 헤럴드 “미켈란젤로와 젊은 라파엘로의 경쟁은 특히 드라마틱하다. 강력하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 “매력적인 책! 르네상스 거장들이 훌륭한 예술가들이었으며, 오늘날의 예술가들과 다를 바 없는 개인적, 직업적 문제들에 부딪혔음을 일깨워준다.”
- 아메리칸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