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운암 저수지를 다녀와서...
아름다운 전율이 흐르는 운암저수지...
도란도란 모여앉아 이야기속에
행복을 느끼며, 즐거운 미소를 짖는 친구들...
창문넘어 호수와 푸른산이 병풍처럼 펼쳐있고
신작로 길가에는 돌배와 사과나무가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하고, 마른나무 꼭대기에 고추잠자리 앉자
친구는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손으로 잡으려하네.
친구는 신작로를 달리며 잠시나마 고향의 향수에 취하게하고
우리들의 먹거리를 찾아 잔새우시래기 매운탕을 맞보게하였네.
짧은 시간에 추억과 마음의 향기를 행복으로 전달받았네...
친구들 너무 고맙네. 업무에 충실하고 건강하길바래....
다음에 좋은 추억을 기대하며...
멀리서 창곤....
첫댓글 창곤아 넘 시적으로 감상을 해놓았다,,,,,,정말 운암저수지는 아름다웠다ㅡㅡㅡ신작로가로 사과나무는 언제 보았노,,,잠자리또한 언제 발견했노,,,, 코스모스와 저수지가 아름답게 병풍처럼 펼쳐진것만 보았지 이렇게시적으로 느껴보지는못했는대 창곤이는 역시 시적이고 감성이 풍부하구나ㅡㅡㅡㅡ그날 좋은시간을 가져서넘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