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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 금요일!
아산 죽산 낚시터로 방향을 잡고 오후 2시경 떠납니다
지난주 ...또 지 지난주 에도 입질다운 입질을 못 본터라
짠지 선배님의 뻥카에 잔뜩 기대를 안고 죽산지로
향했습니다
사실 ... 좌대가 있는 관리터는 개인적으로 는 낚시를 못합니다 아니 할수가 없습니다
뭐든 약간의 헝그리 정신이나 진득하니 낚시의자 에
앉을 수 있을수 밖에 없는 그런 노지형 이 제 스탈일 인데
편리 시설이 갖춘 특히 좌대는... 낚시 2시간 .. 뒹굴 뒹굴 12시간 입니다
결론적으로 역시나 낚시 두 세시간 하고 거의 좌대안의 뜨끈한 전기온돌에 몸을 신세지는 되어 부렀습니다
짠지선배님 : 텐텐! 이번주는 아산 죽0으로 가자~~
큰거는 몰라도 마릿수는 보장되니께...
텐텐 : 확실한거죠...넣으면 나온다는 말...
인내심 선배님 : 야야... 거그는 나도 잡는다...
텐텐 : 좋았습니다 ~~콜
지금까지 붕어다운 얼굴도 입질도 못본터라 이번에는
넣으면 기냥 나온다는 그곳에서 산란전 대비 워밍업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 날씨도 좋고 ... 이번에 찌올림도 보고 손맛도 보면서
메이저를 향한 대비 좀 해봐야 겠군..." ㅋㅋㅋ
마트에 장좀 보고 오후2시 출발 합니다
잠시후! 큰딸 의 전화가 울리고...
아빠! 오늘 아빠 엄마, 결혼기념일 이야
알고있어?
오잉... 그날인겨?
단체 가족카톡에 메인공지에 결혼기념일 날짜가 항시
올려져 있는걸 아는되도 잊고 있었습니다
다시...U턴~~
케익...꽃다발... 그리고 와인1병! 준비해서 집으로
들어가 상을펴 셋팅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드글대는 낚시터로 떠납니다
뭐~~기념일 이라 중요치는 않은디 ...매주 금요일이면
노숙생활을 하는터라 이렇게라도 해야 쬐메라도 맘편히
낚시를 할수가 있네요
짠지:( 님존칭 이하생략) 야 ! 텐텐 오는중여?
15번 좌대로 와라~~
텐텐: 네 .. 잘 나옵니까? 많이 잡았죠?
넣으면 나오니 분명 잘 나온게 당연하지요
짠지 : 끊어!!!
텐텐 : 흠~~속은것 아녀....
잠시후~~
아산 장소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뭐~~나오든 안 나오든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물가 의 배경 입니다
날씨도 좋고 그동안 못봤던 찌올림 그리고 손맛은 볼수 있으리라 반가움 마음으로 짐을 꾸립니다
인내심 : 텐텐 자리는 우측으로 했으니... 내가 양보한겨~~
텐텐 : 고마워라~~감사합니다
늦은 오후 좌대에 오르고 부지런히 붕어들의 향한 대 편성을 합니다
제일 먼저오신 짠지 선배님은 안쪽 좌측으로 그리고 인내심 선배님 가운데 그옆으로 제가 앉았습니다
텐텐 : 뭐~~잡아 놓은것 있나요?
짠지 : ........
인내심 : .......
텐텐 : 잠 자다 가는것 맞쥬?
어느새 날이 저물고 어둑해질때 저녁식사를 합니다
짠지 선배님 께서 얼큰하고 푸짐한 토종 닭도리탕 을
사주셔서 배 트지게 먹고 거그다가 ... 새벽녁 아랫배가
힘이 들어가는 노봉주 를 한병을 가져 오셔서 세잔 마시고
효능은 105%로 저또한 인내심 선배님 ..그리고 짠지선배님 도 발기찬 새벽아침 을 맞이했습니다
텐텐 : 노봉주 진짜로 좋네요 짠지선배님 그거...
계속 따다 담궈유~~
인내심 : 짠지야~~두꺼운 방한복 단디 입어서 글치..
새벽에 뒷다마 딸뻔했으 다행인줄 알그래이
아뭏튼 아침을 발기차게 활기차게... 시작으로 아침
조업을 합니다
한 30여분 하니 ...넣으면 나와주는 붕어는 짠지선배님의
일장 뻥카로 매듭을 짖고 ...
텐텐 : 형들... 요즘 이시기는 부지런히 노지로 다녀야해요
얼른 걷고 남양호로 가요
인내심 : 걷어 걷어~~
짠지 : 여버세유 ~~회장니임~~ 자리 있시유~~
남양호서 낚시를 하시는 삼태기 회장님의 사짜조과에
저는 마음이 이미벌써 남양호 로 가있읍니다
이곳을 들어오기전 선인대교 무한천 삽교천 등
수많은 조사분들 이 점빵을 차리고 있는것을
지나는 길에 봤습니다
텐텐 : 인내심 형! 사짜 잡구싶징?
얼른 걷어요 지금 남양호는 새벽에서 오전 타임에
핫 타임 입니다 거그서는 큰 덩어리 꼭 보장 할텐께
짐싸요.....
부랴부랴 끼니때를 못참는 그 닉네임도 훌륭한
인내심 선배님도 아침도 거르고 남양호로 출발합니다
결혼 기념일!
금요일 아침부터 마님은 뭐시 그리좋은지 아침을 하면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씰룩씰룩 거린다
흠~~아마도 기념일이라~
뭔가 잔뜩 기대감을 했으리라 짐 생각해보니 그랬을지도
모르네요
으찌됐든 마님 기분 좋아좋고.. 나또한 금요일 붕어보러 가니 좋고....기분좋은 금요일 이네요
잊고 있었던 기념일 을 큰딸이 알려주어 물가로 향하는 마음이 앞서 부랴부랴 꽃집에서 꽃다발 과 케익 을 준비해서 슬쩍 놓고 냅다 달려갑니다
요즘은 마님들은 현금을 좋아하는 지라 세종대왕 님도
덤으로 내려놓고 ....
으흠~~~
이정도면 노숙자 생활 하는데 따가운 눈총은 없겠지...
씨익~~~
텐텐 : 나 출발한데이~~
집 잘지키고 있으... 나이또 가지말고롬 ...ㅋㅋ
마님 : 어따~~참말루..윰붕~~
짐은 잘 챙기고 가는겨? 잘 다녀 오드라고요
마님 심신의 상태를 보니 평상시와 별다름없이 그닥 기분
좋지 않은것에 떠나는 마음 발걸음 도 한결 좋습니다
죽♡낚시터 입니다
평온 그 자체입니다
본격적인 물 낚시 시즌이고 시작이네요
이곳의 어종은 주종이 잉붕어 입니다
입질은 두가지 패턴 으로 끌고가거나 올리는 입질이네요
당김 힘은 잉어과라 당찬 힘이고 체고는 동그란 체고로
촉감은 잉어의 미끈함 을 느껴봅니다
적당하니 하루 여염할수 있는 짐을 싣고 중상류 부근 에 있는
연안의 수초언저리 의 포인트 좌대로 향해 크로즈 를 합니다
바람을 불지만 체감으로 전해지는 느낌은 포근함 의 봄바람
이 와 닿습니다
거의 다왔습니다
조기 보이는 벽돌색의 좌대가 목적지 입니다
살짝 보여지는 좌측의 편성은 짠지 선배님 의 자리이고
대가 서있는 자리가 인내심 선배님의 중간의 자리 입니다
목적지에 도착 ...
좌대 내부입니다
자리잡고 낚시대 피고 두어시간 집중...
하지만....
새끼 손가락만한 참붕어 를 첫수로 낚고
잠시후 잉붕어 한수 그리고 또 잉붕어 한수...
으흠~~
슬쩍 방으로 들어갑니다
편리한 좌대 에서의 낚시는 쉬다 가는겁니다
도저히 입질없는 시간에는 자꾸만 뒤에 있는 따스한
방 이 생각납니다
텐텐 : 저녁 밥 안먹어요? 저녁 준비 하까요?
삼겹살? 아님 갈비탕?
인내심 : 야야~~ 이런데서는 배달밥 이 최고여..
형이 아이스 박스 가져왔다 했지...?
이거 채워야 가는겨? 닭도리탕 배달 시켰은께
잡아서 채워...
짠지 : 입질! 입질!
휘이이익~~~
피웅~~딸그락! 두두둑~~팅
ㅋㅋ ...
짠지 선배님의 포인트 에서는 연실 입질은 옵니다
잠깐동안 헛챔질 이고... 낚시대 좌대 지붕에 부딪히는
소리에 목줄 트지고... 심지어 붕어 주둥이만 달려나오고
또...것도 모자라 힘찬 챔질에 달려있던 찌가 무신 스커드 미사일도 아니고 어디른 갔는지 찌가 없어지고...
난리..난리...6.25 난리는 난리도 아닙니다요...
인내심 : 거 디게 신경 쓰이느고마 잉..
좀 살살혀...추에 대구리 빵꾸 나긋다 야~~
짠지 : 아~스발것 ... 입질... !
후다닥 ..쓰윽..삐그덕! 휙! 피웅 ..덜크덩..(헛방) ㅋㅋ
잠시후!
닭도리탕 배달이 오고 노봉주에 달달한 이바구 가 시작됩니다
엘이디 문화에 적응되다 보니 좌대 특성상 훤한 불빛은 최소화라 조금은 어두워서 전등뚜껑을 열어 짠지 선배님의
당찬 챔질시 날라오는 추에 머리 빵꾸날까 전등뚜껑 헬멧을
씁니다
이정도면 날ㅇ라오는 8호 봉돌 의 머리보호는 충분합니다
아주 잘드시네요
이렇게 잘먹으면 저는 일단 오늘 조업은 끝입니다
배깔구 뜨슨 방에서 절대루 안 나갑니다 ㅋ
오잉!
짠지 선배님 이 안뵙니다
제일먼저 취침 모드입니다
인내심 : 텐텐아~~짠지 드갔다 난 밤샌다 빡스 채워야해
텐텐 : 아 ~~그래요 ..박스 채워야죠 .. 빡...씨...게... 해요...
어멈!....
인내심 선배님도 없어졌습니다
형님들이 드가셨으니 .... 저녁 문안 인사라도...으흠
텐텐 : 형.. 여긴 아직 아녀...그리고 오늘밤이 영하권야
아이스 박스 꽉 채워 줄테니 편안히 자고 내일
남양호로 일찍 가요
인내심 : 야아~~여기 풀어놓은 괴기도 몬잡는데
그 넓은데서 잡을수 있냐? 뻥은...
야~~짠지 니동생 아녀 ?
짠지 : 드르렁 푸우후 ..쿨쿨
텐텐 : 형! 지금은 남양호 가 시즌이에요
사짜 잡구 싶다메... 내 잡을수 있고롬 해준단께..
내가 누구여? 사짜 조사잔오..
인내심 : 맞어 ~~~ㅇㅋ 아침 철수
새벽같이 일어나신 짠지 선배님은 해장낚시로 또 한수 올리십니다 아침햇살을 품고 나온 잉붕어...
조그만 머리에 몸통은 빵빵합니다
수줍은듯 살짝 머리를 올립니다
짠지 : 야! 이것들아 안일어나? 내가 니들하고 낚시를
하나봐라~~
텐텐 : 인내심 형 .. 일어나요 ...음냐음냐~~
인내심 : 음..음.. 지금 몇신데 깨워~~ 더자 ~~
텐텐 : 형...7시30분여... 아직은 일르지....더 자까?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니 7시가 넘어서 일어납니다
잠은 잘 잣는디...기대만큼 조과가 없으니...더군다나
아이스박스 에 채워야 하는디....
조금이라도 해봅니다
매서운 눈으로 바라보는 짠지선배님!
잠에서 덜깬 인내심 선배님!
텐텐 : 형... 졸면안돼... 눈 뜨셔유 여기서 자믄 안된단께
참말루~~~
인내심 : 앗 따거! 어씨.... 지롱이 끼다 손구락에 찔렸네
짠지 : 느들하고 낚시를 댕기나 봐라..어후
야~~걷어 걷자구 ....
여보서유~~회장님! 남양호로 가겠습니다
결국 !
남양호로 왔습니다
으흠...그래.. 바로 이런곳이 나으 스탈이지
좋았으... 분명히 대물들이 걸려올라 오고 있고...
확실한 포인트 인께...
짠지,인내심 선배님은 회장님 부근자리에 자리를 잡고
벌써 입질 타이밍 을 기다리고 있네요
저는 좀더 떨어진 남양호 고속도로 대교 방향으로 좀더
올라가서 겨우 자리를 잡고 준비를 합니다
유리판처럼 잔잔한 수면에 포근한 봄 의 날씨입니다
시장 하시다고 인내심 선배님 난리에 일단 간이 식당을
하고 준비합니다
인내심 : 텐텐아~~ 우리 밥 안먹냐? 배고파 디지긋다
등짝이랑 배때지랑 붙었어~~
텐텐 : 아~~
20분후 올라 오셔요 준비할게요
갈비탕을 끓이고 ...
볶음밥 을 하고....
식사 하셔요
오전 11시..넘어 정오가 되기전 ...
아침겸 점심을 이제야 먹습니다
미안혀요...
음식상 앞에서의 아주 행복한 모습들이신 선배님들...
좀전까지만 해도 말이 아니었습니다
조촐한 식사에 맛있게 드시는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금방 드시고 일어나 다시 포인트로 향하는 선배님들!
오실땐 등과 배가 붙어서 오셨는디...
가실땐 궁둥이가 배로 나왔습니다
짠지 : 이제야 살것같다 야~~
인내심 : 야 ~~밥차는 딴디루 가지마로
식사를 하시고 오후 3시경 두 선배님들은 아듀를 하시고
철수를 하셨습니다
비록 인내심 선배님의 아이스 박스는 삼태기 회장님의
붕어로 목적달성을 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사짜 삼태기 회장님!
남양호 사짜 붕어입니다
모델은 인내심 선배님께서 포즈를 취하고요
텐텐 : 형~~지금은 남의것 들구 찍지만 ...
조만간 낚을수 있도록 해주꼬마 쫌만 지두리요..
제자리 입니다
수심 70~80정도
2.8에서 4.0까지 8대 편성에 밑 걸림이 심해 외바늘
채비에 굴루텐과 지롱이 미끼로탐색을 합니다
밤에 빠가사리 4수에 붕어 입질은 전무!
새벽에서 오전타임 이 피크라 내일 아침 입질을 위해
오늘 여기 왔습니다
11시 되어서 일찍 잠을 자고 새벽 6시로 알람을 마추어
놨습니다
서서히 저물어가는 남양호의 일몰입니다
바람없는 남양호!
밤낚시도 잔뜩 기대도 해봅니다
일찌감치 전자케미를 달고 미끼로 붕어들을 유혹을 합니다
오늘은 큰 기대안하고 다음날 아침만을 느긋하게
기다려봅니다
커피한잔 도 여유롭게 마시고....
건너편 철탑의 안전불빛도 일정시간 타임에 반짝반짝
빛을 발하고 수면위 빨간 케미 불빛이 허공만을 찌르기를
내심 기대도 해봅니다
휴대용 가스난로를 텐트안에 켜고 자니 온기가 있어
따스하게 잘수 있습니다
알람이 울리기전 5시48분에 기상해서 혹시나 자동빵 이라도 있을지....
말뚝입니다
결국은 밤낚시는 역시나 아닙니다
본격적으로 낚시 시작!
오전 6시30분 으로 시작해서 첫수!
드디어 남양호 붕어 얼굴을 봤습니다
약 6치정도 의 작은붕어 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작은붕어가 활성이면 대물도...
두번째 입질!
남양호 붕어 입니다
지롱이 에 붙었습니다
아침이 줄겁습니다
이윽고...세번째
조금씩 씨알이 좋습니다
또다시 4번째 ....
다섯번째!
아침에 연안으로 붙은게 확실합니다
이녀석들도 식사시간 입니다
분명히 남양호 의 특성상 붕어들은 연안의 미끼를 다른곳 보다 더 많이 활성을 하네요
이유는...
추측 인지라 배수의 관계로 연안이 물이 빠졌다 불었다 하니
붕어 의 미끼로서는 다양하게 있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남양호 출조시는 편안하게 푹 주무시구 일찍 일어나셔서
5시부터 11시까지 하시면 아주 편안한 낚시를 할수 있다고 보네요
드디어!
제 예상대로 입니다
비록 사짜는 아니더라도 버금가는 이녀석!
3.2칸대 에서 꿈뻑하다 전형적인 올리는 입질로 끌고가는것을 챔질했습니다
마님이랑 통화중에 당찬힘에 "전화끊어" 하고는
저항하는 맛도 보고 발아래까지 왔을때 의
느낌이야 말로 기분 업입니다
꽉찬체고의 늠름합니다
올해의 첫 월척입니다
이녀석으로 해서 어제부터 의 기대감에 딱 맞게
남양호 의 붕어를 느껴봅니다
조금 있음 산란전 임박 입니다
아마도 산란을 하기전 먹이활동 을 한것 같네요
부근에 하수도 통 잘라놓은게 있어서 어망대신 통안에 가
가둬 놨습니다
아주 잔챙이 두마리는 풀 밑으로 파고 들어가 탈출을
한것 같습니다
남양호의 붕어 들입니다
총 6수 했는데 조그만눔은 자동방생 입니다
바람이 터지고 비도 온다는 예보에 일찍 철수를 서두릅니다
마님 : 엄마집 가야되... 백김치랑 마눌짱아치 고추잎 등등
반찬들 가지고 가래...
그러니 엄마집으로 오셔
텐텐 : 씻구 가야되지 않나? 그지 꼴인디... 황여사님 비린내
싫어하시니 ....
마님 : 밖에서 기두리..드오지 말구...
텐텐 : 윽! 배달꾼....짐꾼!
마님 : 그건 맞어 ...짐꾼 ㅎㅎㅎ
삼태기 회장님! 그리고 초릿대 고문님 차량이 쌍둥이
처럼 보기좋게 나란히 주차 돼 있습니다
저는 짐을 다정리 철수길에 들러서 인사라도 하고 가려고
왔는데 고문님도 회장님도 철수 준비를 하시네요
초릿대 고문님은 전날에 밤에 5수를 하시고 아침에 2수를 하셨답니다
텐텐 : 고문님!
여기요....
초릿대고문님 : 좋아부러 ...
안녕하세요 회장님!
어떠셨나요 ? 오늘은...
삼태기 회장님 : 고문님 오시고 나서 영 ...
고문님 이 다 잡아 가셨는 가벼..
텐텐 : 아 ! 그래도 사짜 축하드립니다
자 여기요 ...
삼태기 회장님 : 씨익~~
두분께서는 철수 준비에 대를접고 나르시고 ...
비 예보에 서둘러서 대를 접습니다
삼태기 회장님 무릎도 완쾌가 하루빨리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낚은거와 초릿대 고문님 어망에 넣고 보니 묵직합니다
요즘 시기에는 틀림없이 이정도에 조과는 보장됩니다
왜냐구요?
제가 누굽니까?
제가 낚는곳은 다 낚을수 있고 큰조과를 볼수있답니다
ㅋㅋㅋ~
회장님! 고문님!
약속이 있어서요 저 먼저 출발하겠습니다
집에 도착을 하여 짐 정리를 다하고 따스한 탕속이 생각이
나길래 마님을 꼬드겨 찜방을 가자고 함께 나섰습니다
2틀! 노숙에....
노숙 생활후 역시 뜨거운 탕속 과 찜통이 누적된 피로가
쫘악 풀립니다
마님 : 므..잊은것 없어? 기...념..일..인디....
텐텐 : 흠... 그래 알았어 ..... 크윽~~큭큭
뒤적뒤적 .....
마님이 원하는 선물을 주려고 합니다 ㅋㅋ
마님 : 됐다...치우라...꽉
텐텐 : 흠... 선물이 작나....큭
두번다시 선물 이야기는 안합니다 ㅋㅋ
저녁 식사로 오붓하니 마님과 식사를 합니다
제 스탈의 음식은 아니지만 기냥저냥 먹습니다
꾸역~~꾸역~~
짬짬히 얼음낚시 로 해서 남양호의 물낚시 시작을 했습니다
또 함께 조우 해주셨던 짠지 선배님 그리고 인내심 선배님과의 동출도 줄거웠습니다
삼태기 회장님과 초릿대 고문님도 오랜만 에 뵙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같은 취미로 공감대 속에 낚시 하는 줄거움도 있고
또 좋아서 하는 취미로 큰 행복도 찾는것 같습니다
낚시, 선,후배 모든분들 모두가....건강하셨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런 장후한 조행기는 너~~~~~~무
길어 담부턴 자르그래이..수고
용설지..콜
가스난로를 텐트안에?
그러면 다음 결혼기념일 없다.
이제 슬슬 시작 하셨군요~~
조과도 있구~ 좋아요~~ 축하합니다~~~^^
멋진조행기 잘보고 갑니다..손맛 축하드립니다
넘 재미나고 실감나고...웃음주어
감솨...
장문애조행기 자알보앗음다
장문에 글 읽다가 늙어죽겠소...암튼 올만에 만나 반가웠고 물가에서 자주 상면하자구...
잘보고 갑니다
이것저것 ㅎㅎㅎ
대단한 글발 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장문조행기 잘읽고 마치 제가 다녀온 느낌이랄까 오랜만이에요 ~~
맛난거 맛있게먹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아무튼 고생 많이 했어요...^^^
재미가 있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회장님 사짜 축하드리고 고문님 마릿수월척도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