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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의 피부터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예언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참 구원의 길잡이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47 “너희는 불행하여라!
바로 너희 조상들이 죽인 예언자들의 무덤을 너희가 만들기 때문이다.
48 이렇게 너희 조상들은 예언자들을 죽이고
너희는 그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으니,
조상들이 저지른 소행을 너희가 증언하고 또 동조하는 것이다.
49 그래서 하느님의 지혜도,
‘내가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낼 터인데,
그들은 이들 가운데에서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박해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50 그러니 세상 창조 이래 쏟아진 모든 예언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이 세대가 져야 할 것이다.
51 아벨의 피부터, 제단과 성소 사이에서 죽어 간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52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53 예수님께서 그 집을 나오시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독한 앙심을 품고
많은 질문으로 그분을 몰아대기 시작하였다.
54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그분을 옭아매려고 노렸던 것이다.
루카 11,47-54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아빌라의 데레사’로 알려진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1515년 에스파냐의 아빌라에서 태어났다. 그는 가르멜 수도회에 들어가 평생을 완덕의 길에 정진하여 신비적 계시를 받았다. 그는 수도회의 발전을 위한 개혁을 추진하면서 많은 어려움에 맞닥뜨렸으나 그때마다 주님께 의지하여 곤경을 이겨 나갔다. 수도 생활과 영성 생활에 관한 많은 저서를 남기고, 1582년에 세상을 떠났다. 1622년 그레고리오 15세 교황이 그를 시성하였고, 1970년 성 바오로 6세 교황이 ‘교회 학자’로 선포하였다.(오늘의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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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히틀러는 프랑스 파리에서 후퇴하며 도시를 폭파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행히 이를 거부한 콜티츠 덕분에 실행되지는 않았습니다. 단순한 시기심이든,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탐욕 때문이든,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라면 누구도 소유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마음은 어쩌면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 가운데 하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렸다는 불행 선언을 들은 율법 교사의 모습도 그러하였습니다. 자신이 오만하여 예수님을 인정할 수 없었다면, 적어도 구원을 애타게 바라며 주님을 찾는 다른 이들을 막지는 말았어야지요. 어떻게든 예수님의 활동을 막으면서 자신도 다른 이도 구원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그들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라도, 다른 이들의 접근을 굳이 막을 필요가 없고, 가질 수 있는 이들이 나타나면 그것을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스스럼없이 넘겨주는 것이 올바른 자세일 것입니다. 신앙인이라면 한걸음 더 나아가, 다른 이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된다면 내 것이라도 기쁘게 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예수님께서 하느님 뜻에 따라 기꺼이 십자가를 지고 가신 까닭이고, 그로써 마침내 영광스럽게 부활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예수의 데레사 성인은 수도회를 개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직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는 삶 안에서 완덕의 길을 걸어갔지요. 데레사 성인처럼 오직 하느님만으로 만족하고, 함께하는 이들과 그 기쁨을 기꺼이 나눌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니다. (김영송 알베르토 신부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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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진정성 있는 삶을 위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제되어 팔린 작품으로 손꼽히는 것 중의 하나가 장 프랑수아 밀레의 ‘만종’(안젤루스, 삼종기도)입니다. 해가 저무는 저녁의 들판, 그 가운데서 하루 수확에 대한 감사기도를 드리는 남녀에 많은 이가 감명을 받았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 작품에 그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그림을 그릴 당시 밀레는 너무나 지독한 생활고에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을 의뢰한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사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이를 가엽게 여긴 수집가가 사들였지만, 이 작품을 계속 보면 시끄러운 종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는 이유로 다른 작품으로 교환해 갔다고 합니다.
밀레가 활동하는 19세기 초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화풍이 유행할 때였습니다. 신이나 귀족같이 고귀한 신분의 사람들을 소재로 삼아 화려하고 웅장하게 표현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밀레의 작품 모두는 비참한 현실을 묵묵하게 담아내는 진정성 있는 예술이기에 사랑받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가 활동하던 시대에는 그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진정성은 결국 인정되어서 현재 많은 이가 사랑하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지금 다른 이의 시선에 너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또 한 가지는 그 어떤 사람도 틀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지금을 산다면 언젠가는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인생에 생기는 모든 일은 우리를 목적지로 인도한다(조 비테일)>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루가 11,47-54)
あなたたち律法の専門家は不幸だ。
知識の鍵を取り上げ、
自分が入らないばかりか、
入ろうとする人々をも妨げてきたからだ。
(ルカ11・47-54)
Woe to you, scholars of the law!
You have taken away the key of knowledge.
You yourselves did not enter
and you stopped those trying to enter.
(Luke 11:47-54)
聖テレジア(イエスの)おとめ教会博士の記念日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ブレンハヨラ、 ノヒ ユルポブ キョサドラ!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ノヒガ ジシゲ ヨルセル チウォ ボリゴソ、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ノヒ ザシンドルド ドロガジ アンコ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ト ドロガリョヌン イドルド マガ ボリョッキ テムニダ。
(루가 11,47-54)
あなたたち律法の専門家は不幸だ。
아나타타치릿포오노 센몬카와 후코오다
知識の鍵を取り上げ、
치시키노 카기오 토리아게
自分が入らないばかりか、
지분가 하이라나이바카리카
入ろうとする人々をも妨げてきたからだ。
하이로오토 스루 히토비토오모 사마타게테키타카라다
(ルカ11・47-54)
Woe to you, scholars of the law!
You have taken away the key of knowledge.
You yourselves did not enter
and you stopped those trying to enter.
(Luke 11:47-54)
Memorial of Saint Teresa of Jesus, Virgin and Doctor of the Church
Luke 11:47-54
The Lord said:
“Woe to you who build the memorials of the prophets
whom your fathers killed.
Consequently, you bear witness and give consent
to the deeds of your ancestors,
for they killed them and you do the building.
Therefore, the wisdom of God said,
‘I will send to them prophets and Apostles;
some of them they will kill and persecute’
in order that this generation might be charged
with the blood of all the prophets
shed since the foundation of the world,
from the blood of Abel to the blood of Zechariah
who died between the altar and the temple building.
Yes, I tell you, this generation will be charged with their blood!
Woe to you, scholars of the law!
You have taken away the key of knowledge.
You yourselves did not enter and you stopped those trying to enter.”
When Jesus left, the scribes and Pharisees
began to act with hostility toward him
and to interrogate him about many things,
for they were plotting to catch him at something he might say.
2026-10-15「アベルの血からゼカルヤの血に至るまで、預言者たちの血について責任を問われることになる。」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聖テレジア(イエスの)おとめ教会博士の記念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御心の聖母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テレジア、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アビラの聖テレジア」として知られるイエスの聖テレジアは、1515年にスペインのアビラで生まれました。カルメル会に入り、生涯を通して完徳の道を歩み、神秘的な啓示を受けました。
修道会の改革に取り組む中で、多くの困難に直面しましたが、そのたびに主により頼み、苦難を乗り越えました。修道生活や霊的生活について多くの著作を残し、1582年に帰天しました。1622年に教皇グレゴリオ15世によって列聖され、1970年には教皇聖パウロ6世によって「教会博士」の称号を与えられました。(今日の典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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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カによる福音
<アベルの血からゼカルヤの血に至るまで、預言者たちの血について責任を問われることになる。>
そのとき、イエスは言われた。11・47「あなたたちは不幸だ。自分の先祖が殺した預言者たちの墓を建てているからだ。48こうして、あなたたちは先祖の仕業の証人となり、それに賛成している。先祖は殺し、あなたたちは墓を建てているからである。49だから、神の知恵もこう言っている。『わたしは預言者や使徒たちを遣わすが、人々はその中のある者を殺し、ある者を迫害する。』50こうして、天地創造の時から流されたすべての預言者の血について、今の時代の者たちが責任を問われることになる。51それは、アベルの血から、祭壇と聖所の間で殺されたゼカルヤの血にまで及ぶ。そうだ。言っておくが、今の時代の者たちはその責任を問われる。52あなたたち律法の専門家は不幸だ。知識の鍵を取り上げ、自分が入らないばかりか、入ろうとする人々をも妨げてきたからだ。」53イエスがそこを出て行かれると、律法学者やファリサイ派の人々は激しい敵意を抱き、いろいろの問題でイエスに質問を浴びせ始め、54何か言葉じりをとらえようとねらっていた。(ルカ11・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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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ム・ヨンソン・アルベルト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韓国には、「自分が食べられない柿なら、せめて突いて傷つけてやろう」ということわざがあります。
第二次世界大戦中、ヒトラーはフランスのパリから撤退する際、街を爆破するよう命じました。しかし、幸いにもコルティッツ将軍がその命令を拒否したため、実行されることはありませんでした。
単なる嫉妬からであれ、自分の既得権益を守ろうとする欲望からであれ、「自分のものにならないのなら、誰にも手に入れさせたくない」という思いは、人間の利己的な本性の一つなのかもしれません。
今日の福音に登場する律法の専門家たちも、まさにそのような姿を見せています。
彼らは、イエス様から「知識の鍵を取り上げた」と厳しく戒められました。自分たちの高慢さゆえにイエス様を受け入れ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としても、せめて救いを切に願い、主を求めている人々の道を妨げるべきではなかったでしょう。
ところが彼らは、何とかしてイエス様の働きを阻もうとし、自分たちだけでなく、ほかの人々までも救いから遠ざけてしまいました。その姿をご覧になったイエス様は、どれほど心を痛められたことでしょう。
たとえ自分には手に入れられないものであっても、ほかの人がそれを得ようとするのを妨げる必要はありません。むしろ、それを必要とし、有意義に用いることのできる人が現れたなら、惜しまずに譲ることが望ましい姿勢でしょう。
信仰者であるなら、さらに一歩進んで、ほかの人のために大きな助けとなるのであれば、自分の持っているものさえも喜んで差し出すことがで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まさにそのために、イエス様は神様のみ旨に従い、進んで十字架を担われたのです。そして、ついに栄光のうちに復活されました。
今日記念するイエスの聖テレジアも、修道会の改革に取り組む中で数多くの困難を経験しました。しかし、「神様だけで満ち足りる」という信仰に生き、完徳の道を歩み続けました。
私たちも聖テレジアのように、神様だけで満ち足りる心を持ち、その喜びを周りの人々と惜しみなく分かち合う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主に恵みを願い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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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自分の利益や思いにとらわれず、高慢さや利己心から解き放たれ、人々を神様の愛へと導く者となれますように。聖霊、きてくださ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