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장에 가 생선회를 뜨고
대게를 사서 바로 쪄왔네요
회를뜨고 남은 뼈는 매운탕거리로 챙겨오면서
우럭도 한마리 매운탕거리로 사왔구요.
회와 게를 먹느라 남겨진 찌게 재료는
다음날 끓여먹기로 하구요.
ㅎㅎ 그런데 그 매운탕을 끓이다
찌게 내용물은 물론이고 스텐냄비까지
까맣게 태워버렸지뭐에요.
태운이유는 이렇습니다.
찌게를 올려놓고 잠시 카페둘러보고
나간다는것이 그만 님들의 글을보느라
어쩜 그럴수가 있었는지 아찔합니다
주방에서 타는냄새가 진동을 하였는데도
그 냄새조차 못느끼고
님들의 글과 함께하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갑자기 목이 싸하고 눈이매워 고개를 들어 주방을바라보니
앗싸.....이를 어쩔고.아까운 우럭매운탕이 잿덩이로 변햇음을.
이 아까운 냄비는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저 어이없는 헛웃음만 나오네요 ㅎㅎ
님들께서 가르쳐 줘보셔요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이 스텐냄비를 닦는방법을요.
제가 아끼는 중냄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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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고 저런~~스텐냄비를 태우면 스텐자체가 색깔이 변해서 원래대로는 환원이 안 되더라구요, 저도 걍 철수세미로 빡빡 닦아서 색깔이 바랜 그대로 쓰고 있답니다
그린님 사실 저 냄비 지금 네개째 태웠어요 두전자는 두개나 태워버렸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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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방법이 있군요 율리아님 고맙습니다..
나비님~~~~~~~~~~~~??????@@@
날아간나비님~~~~~~~~~~~~~~~~수련언니 냄비하나 사다주세요??
수련언니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나비님께서 냄비 사 올겁니다.ㅎㅎ
지기님께 연말에 공로상도 좀 드리라고 해야 겟습니다....
심수련언니같은분들이 계시기에 그릴라가 어뜸가는 카폐가 된것 같습니다.(냄비대신 박수 보냅니다.ㅎㅎ)
ㅎㅎㅎㅎㅎ아이고 콩나물님아. 고맙습니다.
나비님은 비가와서 날개적실까바 몸사리고 못 날아 오시네요 ㅠ ㅠ....ㅎ
심수련언니 제가 시장 다녀 왔어요...맘에드실지 모르겠으나 우선 쓰십시요...ㅎㅎ
비오는날 저녁 편안한시간 되십시요^^
콩나물님...냄비 굿이다요.. 이 냄비에다 맛난찌게 다시끓여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아까버라~~~~아까워서 어째요^^ 위에 두분의 말씀이 정답일지도요..저는 항상 그릇태우면 성공한적이 없어서..
저도 몇개 버렷습니다.ㅎ .....그래야 그릇장사도 먹고 살겟죠..^&^
위에 율리아님 말씀에 일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번 시도하심이....힘내세요~
네 아이린님 고맙습니다. 그방법으로 닦아보려해요..
율리아님의 방법은 새롭네요...저는 그린님의 방법으로 해왔거든요...ㅎㅎㅎ 좋은방법 배워갑니다~~*^^*
봄의소리님 반갑습니다. 좋은날 되셔요
우짠대요 우리집에도 몇번 탄 스텐냄비 그냥 제가 힘으로 철수세미로 빡빡 안부분만
깨끗하게 문질러 쓰고 있는데... 율리아님글이 효과 있으면 수련님 알려주세요
안따깝지만 웃음이 ㅎㅎ 지송요!!
좋은 하루 되세요^^
네 영미니미니님 저도 그저 웃음만 나온답니다.. 노인네가 주책이지 컴앞에 앉아있느라
아까운 살림살이와 맛난음식재료를 재로 만들고 있으니 말입니다.ㅎㅎㅎ
정말 큰일 날뻔했네요~
율리아님 방법도 있구요
과일껍질 사과껍질...넣고 물조금 넣고
끓여보세요 방송에서 본것 같아요~
소박한밥상님 고맙습니다 산에다녀와서 이제막점심먹고.베이킹파우다 사러가려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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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의선이네님 ㅎ
매운탕보다 냄비가 더 아까운걸요
네 맞아요 위의 율리아님 말씀대로 저두 글케하고 있거든요~~님두 그렇게 해 보세요
고맙습니다 줄리엣천사님. 그리해볼게요
저도 아침에 고구마 찌다가 남편이 타는 냄세가 남다고 하여 보미 냄비가 탔어요. 탄다고 하지 말고 꺼지 그러느냐고 했는데 짜증부린다고 소리 내면서 대금 공부하러 갔네요. 퇴직하고 대금과 글씨 공부에 푹 빠진 남편! 서운했지만 그냥 ~
다행히 냄비은 닦으니 쓸만하네요. 50대를 훌쩍 넘긴 저는 자주 이런 일이......
저도 자주그래요 금방꺼야지 하고는 그만 태우거나 국물이 다졸때까지 모르고 있어요.
저도 컴 앞에 앉아 있다보면 요리하는 냄비나. 곰국뼈다귀. 빨래 삶는것 등등... 처음 컴 배우고 정신팔려 여러번 태웠어요.
앞으로는 예비 냄비 준비하시고 컴 앞에 오심이 ㅎㅎㅎㅎㅎㅎ 심수련님 덕분에 다른님들이 조심할것같아요. 좋은하루 되세요
네 구름님 ㅎㅎ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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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그럴게요 잠은 들지는 않겠지만 아마도 컴앞에 앉아있느라 언젠가는 또 이런실수를 ㅎㅎ
저도 지난해 여름 카페에서 횐님들 글을 읽다가 주전자를 새까맣게 태웠네요.
그런데 시어머님이 마을 경로당에가서 이야기를 했나봐요. 그다음은 말안해도 아시겠지요?
그런후로 또 냄비를 태워버린..........정신줄 안 놓으려고 노력한답니다.ㅎㅎㅎㅎㅎ
네 지수리님 ㅎㅎㅎ
한번씩은 경험들 하셨군요.
정신줄안놓으려 노력해도 어느새 또 놓아버리고 말았답니다 ㅎㅎ
ㅎㅎ 새로 장만 하시지요. ..
네 조은세상님 그래야 겠어요 자주 사용하는 중 냄비거든요.ㅎ
ㅎㅎㅎ 저도 갈치찌게 올려놓고 아무생각없이 티브보다가 온 집안이 뿌~~~연연기로~ㅡ,.ㅡ
한순간 모든게 날아갈 뻔한적이 있답니다..ㅋㅋ
그...저...나이가 문제인거 같아여..나이가 늘어날 수록 감각도 둔해지고
집중력도 좀 떨어지고 깜빡깜빡하는 ㅎㅎ
아무튼 좋은 경험하신겁니다..앞으로 우리 두번다시 이룬 실수 안하기 약쏙~?! ㅎㅎㅎ
네 맞아요 스모키아이즈님 ㅎ 나이가..에고 서러워라....
그래야되는데 가끔은 같은실수를 하게 되니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