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선정보공고 ‘특성화고 전공체험 박람회’ 연다

[雲山 김양수]

정선정보공고 ‘특성화고 전공체험 박람회’ 연다

• 기자명 유주현 
•  강원도민일보 2021.11.17

19일 교내서 부스 20여개 운영
지역 중학생에 체험·정보 제공
3년 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정선정보공고(교장 박용서)가 지역 및 인근지역 중학생들을 위해 특성화고 학과 전공체험 및 자율 동아리 활동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박람회를 마련해 주목된다.

정선정보공고는 19일 교내에서 ‘정보공고에서 놀자! 2021 전공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에서는 학과별 전공 체험 부스와 자율 동아리 활동,실외체험존,카페존 등 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학과 전공과 최신 기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신기술 체험 기회는 물론 고졸 공무원 채용 정보,미래의 직업 세계에 대한 다양한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해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정보공고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 ‘고교학점제 교육부 정책 연구학교’로 운영됐다.2022학년도부터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다양한 학점제 교육과정의 선행 운영으로 직업계고 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달 16일 시행된 제2회 강원도 공무원 경력경쟁 9급(기술계 고졸) 일반토목직렬에 응시한 손경민(토목3) 학생이 1차 합격했으며,한국철도공사,정선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공공기관,중소기업 채용에도 학생들이 대거 합격했다.

박용서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교육활동을 운영해 알차고 강한 강원도의 명품 특성화고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유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