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21 백두산 남파 / 서파
백두산 이지트레킹 - 제2일 -
저희가 한국에서 출발 할때는 장마철이라서 걱정을하고 많이하고 왔는데 여기의 날씨는 좋습니다
어제는 송하강이라는 시골의 소도시에서 1박을하고 호텔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을 받아서 07시에 백두산 남파로 출발합니다.
천지는 해발2,200m 높이에 위치한 화산의 분화구로 백두산의 가장 높은 곳에 있다는 의미에서 '천지' 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둥근 모양을 하고 있고 전체 면적은 10㎢, 호수주위의 길이가 13㎞ 정도이다. 중국과 북한이 경계에 놓여있다.
천지의 가장 깊은 곳은 373m나 되고 평균수심은 200m이고, 중국에서 가장깊은 화구호(칼데라호)로 알려져 있다.
연평균기온은 -7.3도, 평균수온은 0.7 - 11도 이며, 11월에 얼어붙었다가 6월이 되어서야 녹는데,
겨울철 천지의 얼음 두께는 자그만치 1.2m에 이른다. 또한 천지의 수질은 그냥 마실 수 있을만큼 아주 깨끗하며 지하수와
강수량으로 채워 진다고합니다. 천지에는 기후변화가 심해서 거센바람과 폭풍우 발생이 빈번하기 때문에 모든 방문객들의
이곳의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3박4일동안 함께 달려줄 38인승 중국에서 처음으로 접해보는 한국말 잘하는 조선족 기사분입니다
검문하는 사진을 찍는데 가이드가 깜짝놀라 제지를 합니다 그래도 즐기시는 분을 위하여 한껏 찍습니다
천지까지 차창관광 합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천지나 볼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와 ! 천지다 보인다 보여 ~
남파에서 바라본 백두산 천지입니다
남파는 북한하고 관계가 좋을 때만 개방한다고 하는데. 하루 입장인원은 1000명 이라고합니다.
남파는 북한에서 허용해야 오를 수 있는 곳으로 이번 6월 말경 문을 열어 8월 중순까지만 개방한다고 하네요.
한국사람은 저희뿐 다들 중국 여행객이더군요.
아무튼 우리나라에서도 남파로 천지를 오른 사례는 흔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길에사는 가이드도 이십몇년동안 고작 세번 남파를 올랐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행운 이었답니다.
길 옆은 바로 북한과 경계선이고 차로 천지로 오르는 도중에 북한 군인이 초소에서 경비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관광객이 사진촬영과 주변의 군인이나 주민들과의 대화를 못하도록 감시도 합니다.
저 앞 높은 봉우리가 백두산에서 제일높은 동파에있는 장군봉입니다.
정상주 입니다 " 조은의 발전과 건강을 위하여!!! "
남파는 사진 제한 구역이 많습니다 . 알아서 적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