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심이
-(아침마다 쓰는 즉흥 노래말 675편째)
❤️❤️
전산우
이제 너는 하늘로 올라갔는데
아직 너는 떠나도 떠난 게 아닌데
여기저기 네 그림자가 어른거려
아무래도 오래도록 이럴 거 같아
이제 나는 누구랑 시간을 보내니
잊지 못해 우리의 만남을
잊지 못해 우리의 세월을
잊지 못해 우리의 추억을
이제 너는 영원히 떠나갔는데
네가 곁에 없어도 없는 게 아닌데
자꾸자꾸 네 목소리가 귀에 들려
있을 때 잘해줄 걸 후회만 되고
이제 나는 누구랑 이야길 나누니
잊지 못해 우리의 만남을
잊지 못해 우리의 세월을
잊지 못해 우리의 추억을
이제 너는 나를 두고 가버렸는데
정말 너는 영영 내 곁을 떠나갔는데
여기에도 저기에도 네 흔적이야
아무래도 오래도록 이럴 거 같아
이제 나는 외로워서 어떻게 산다니
잊지 못해 우리의 만남을
잊지 못해 우리의 세월을
잊지 못해 우리의 추억을
잊지 못해 우리의 추억을
잊지 못해 우리의 추억을
첫댓글 하핫! 영심이~
영심이는 26년간 함께한 강아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