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서울을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 빌딩을 만들겠습니다.”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잠실 제2롯데월드의 핵심사업인 롯데슈퍼타워는 서울 초고층 시대의 신기원이면서 관광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슈퍼타워는 555m, 123층 높이로 지어질 초고층 빋딩으로 롯데그룹의 숙원사업인 잠실 제2롯데월드 사업의 대표 프
로젝트다.
이 사장은 “두바이에 부르즈 칼리파,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있듯이 서울에도 서울을 상징하는 건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롯데슈퍼타워가 그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슈퍼타워는 철저하게 최고급 수요층을 겨냥한다. 이 건물 495m에는 세계 최고 높이의 전망대를 만들고, 호텔은 ‘6성급’의 특급호텔로 꾸며 일본, 중국 등지의 고소득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저층부에 들어서는 명품 백화점(에비뉴엘)과 더불어 명품쇼핑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35개 층의 오피스 공간에는 세계적인 다국적 회사 등을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해운대 주상복합아파트의 화재 사건을 계기로 우려되는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예컨대 25층마다 1개 층씩 피난 안전층을 설치하고, 총 17대의 피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대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초속 70m의 강풍과 진도 7의 기진에 견딜 수 있는 내풍, 내진 설계가 적용된다.
롯데슈퍼타워는 현재 지하층 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이며,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롯데슈퍼타워에는 총 3조원의 자금이 투입돼 2만여 명의 상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해외관광객 유치와 고용 창출 등 경제...<자세한 기사내용은 파발뉴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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