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정상 회의가 열렸던 해운대 동백섬의 누리마루.
행사의 면면이 다 보존 되어있었다.
우리나라 전통의 문양을 살려 구석구석 한국의 미를 표현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니면 국제 회의 라는 것 때문인지 자부심도 생기고 자랑스러웠다.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으나, 각종 기념품들이 그날의 회의를 직접 참관한듯 자세히 전시되어있었다.
각국의 정상들이 식사를 했던 모형도 있었고,
사인을 한 만년필, 식기로 사용한 그릇,
차를 마셨던 컵,
서로 교환했던 선물......
지구의 동쪽, 아주 작은 나라에서 열린 국제회의를 주관한 장소의 역사적 가치를 떠나서라도
자라나는 대한민국의 아이들 중 누군가가 KOREA라는 의석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자리할것을 기원하며..........
누리마루산책을 마치고 다시 콘도로 돌아오는 길에 "e푸른 산책길"이라는 오솔길이 이렇게 운치있게 장식되어있었다.
부산의 장미는 곱기도 하지..............
남포동의 영화의 거리.
작년 바세 정모 때 갔던 곳이기도 하고.....^^
이승기 호떡은 여전히 인기가 있는 듯, 사람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다.
우리 일행들은 그 근처의 60년 전통의 부산 완당집에서 완당 세트를 먹었다.
첫댓글 행복여행의 흔적에 어깨동무해 봅니다~~~
네, 부산은 저의 청춘이 함께 했던 곳이라 정겹고 늘 그립습니다.
아.....그럼 더 더..........
곳곳 잘봣어요. 모처럼 부산에 다녀온 느낌이 전해오네요.
사진이 너무 많아 다 올리지를 못하겠더라구요.거움이 엿보였나요^^
조금이라도 여행의
남포동하면 먹거리중하나가 완당..^^
그런가봐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완당이 모에요? 궁금해요~~^^
너무너무 재미있었겠다~~~사진으로 보다보니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