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일 당신의 사랑을 눈물을 흘릴 줄 모르는 사람에게 준다면, 이것은 당신의 돈주머니를 소매치기에게 보관해 두는 것과 같다」
(2) 눈물은 마음의 출구다. 눈물을 흘릴 때 마음이 열린다.
(3) 어떤 사람은 눈물을 흘리는 것이 연약함의 표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눈물을 흘리지 않는 것이 도리어 그의 매몰함과 몰인간적임을 나타낸다.
(4) 히브리서 5장 7절에서는 주님이 여러번 눈물을 흘리셨으며, 이사야 53장도 이러한 것을 나 타낸다
(5) 눈물은 보배로운 것이다. 왜냐하면 유독 눈물만이 삶의 눈을 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적 인 세계에서도 눈물을 흘려 보지 않은 사람은 그의 영적인 눈을 씻은 적이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이여 당신의 굳은 마음이 눈물로 당신의 눈을 씻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영적인 일에 있어서도 이같이 모호한 것이다.
(6) 지금은 울어야 할 때이며, 이 땅은 울어야 할 곳이다. 눈물을 흘릴 줄 모르는 사람은 이미 그의 사람됨의 본성을 잃어버린 것이다. 눈물을 흘리는 것이 인생의 참된 의미이다.
2. 눈물의 의미
(1) 욥기 16장 20절 「나의 친구는 나를 조롱하나 내 눈은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고」
사람 앞에서 우는 것은 연약함의 표시이지만, 하나님 앞에 우는 것은 합당하다. 무릇 하나 님 앞에 눈물을 흘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복이 있다. 눈물을 흘려보지 않은 사람치고 충성 된 사람은 없다.
(2) 시편 6편 6절 「내가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는 것은 우리의 공개적인 눈물이 아니며 사람들에게 보이는 눈물이 아 니고 도리어 우리의 비밀한 눈물이며 그분께 보여진 눈물이다. 흘린 눈물이 많다는 것은 받 은 고난과 만난 역경이 지극히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공과는 환난 중에 배우는 것이 많다.
(3) 시편 42편 3절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고라 자손이 쓴 시)
사람들은 미워하는 사람을 자극함으로 남의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여긴다. 대적이 우리를 자 극하여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런 눈물을 돌아보실 것을 믿는다.
(4) 전도서 4장 1절 「내가 돌이켜서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보았도다. 오호라 학대받는 자가 눈물을 흘리되 저희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저희를 학대하는 자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저희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5) 예레미아 애가 1장 2절 「밤새도록 애곡하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 중에 위로 하는 자가 없고 친구도 다 배반하여 원수가 되었도다」
이스라엘 사람이 눈물을 흘린 것은 그들이 거짓 대우를 받았기 때문이다.
(6) 눈물은 다른 사람의 학대, 간사함, 조롱 또는 여러가지 순탄치 않은 환경을 당한 후에 흘리 는 것이다. 그러므로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압박과 고통의 표시이다. 주님도 눈물을 흘리셨 다. 이것은 주님도 역시 이러한 것을 겪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눈물은 흘리는 것은 결코 나 쁜 것이 아니며 거룩한 것이다.
(7) 죄악과 음란으로 충만한 이 세상은 더럽기에 여전히 몇 방울의 눈물로 씻겨져야 한다. 만일 이 눈물이 없다면 세상은 아마 악으로 가득찰 것이며, 몇 줄기의 뜨거운 눈물이 아직 우리 에게 남아 있어야 한다.
(8) 눈물은 스스로 주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만일 당신이 눈물을 흘려야겠다고 말해서 눈물 을 흘린다면, 그것은 완전히 그 의미와 가치를 잃어버린 것이다.
(9) 눈물을 흘리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는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이며 또한 모든 사람이 흘려야 하는 것이다. 당신이 만일 이제껏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다면 진실로 마음이 없는 사 람이며 또한 분명히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3. 눈물의 기능
(1) 구원받는 것에 있어서
① 당신은 죄와 당신과의 관계를 아는가? 당신은 눈물을 흘리기까지 통회하였는가? 당신은 눈 물이 사람을 주 예수 앞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아는가?
② 하나님 앞의 죄는 보혈로 씻지만 사람의 마음은 눈물로 씻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눈물 이 영원히 죄를 씻는 것은 아니다. 오직 피로써만이 씻을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의 피가 있 고 그 위에 당신의 눈물이 더해지지 않으면 안된다.
③ 무릇 죄에 대하여 울지 않은 사람은 죄의 쾌락을 떠날 줄 모른다. 그러므로 죄를 위하여 우는 것은 없어서는 안될 일이다.
④ 눈물의 근원은 바로 마음속에 있다. 오직 마음으로부터 나온 것만이 자신이 느끼고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
⑤ 누가복음 7장 38절 「예수의 뒤로 그 발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 털로 씻고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44절「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친구여! 이렇게 눈물을 흘린 것 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⑥ 주님의 피는 사람의 모든 죄를 깨끗케 하신다. 그러나 만일 사람의 눈물이 그 위에 더해지 지 않으면, 영원히 사람에게 효력을 발하지 못한다.
⑦ 물론 하나님 앞에서 당신이 많은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당신의 죄를 조금이라도 씻을 수는 없다. 그러나 또 한 방면의 실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지만, 그 위에 우리의 눈물을 더하지 않는다면, 그 피의 효용은 우리 몸에 미칠 수 없다는 것이다.
(2) 기도에 있어서
① 시편 39편 12절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대저 나는 주께 객이 되고 거류자가 됨이 나의 모든 열 조 같으니이다」 하나님 앞에서 눈물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응답을 얻는 가장 좋은 방 법이다. 눈물이 비록 공로는 아니지만, 원하는 마음을 나타낸다.
② 열왕기 하 20장 5절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 게 하리니 네가 삼일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무릇 당신의 마음을 움직여서 눈물 을 흘리게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도 움직일 수 없다.
③ 사람 앞에서의 눈물은 연약함을 표명하고 장부의 기개가 없음을 나타낼 뿐이다. 그러나 하 나님 앞에서 눈물이 없다면, 하나님께서 헤아리지 않으신다. 두 사람이 함께 우는 것은 소 용없지만, 하나님 앞에서 홀로 우는 것은 유용하다.
④ 시편 56편 8절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으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 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하나님은 당신이 매번 흘린 눈물을 기억하시며, 또한 당신이 흘린 눈물을 땅에 떨어져 흙과 합해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그분의 병에 담으신다.
⑤ 아! 사랑하는 분 앞에서의 눈물은 정말 후련하다. 보통 사람 앞에서 우는 것은 의미가 없 다. 우리의 가장 사랑하는 분 앞에서 우리는 후련히 울어야 한다.
⑥ 마가복음 9장 24절 「곧 그 아이의 아비가 눈물 흘리며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 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원문참조)」 초조하고 고뇌하는 상황 속에서 숨이 막 힐 듯하여 눈물을 흘리며 주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주님은 들어주신다.
⑥ 디모데 후서 1장 3절에서 4절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 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 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주님을 위하여 일한 사람은 모두 눈물을 흘릴 줄 알았다. 눈물 흘리는 것은 사역자의 필수요건과 같다.
(3) 주님의 역사에 있어서
①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아의 눈물 - 예레미아 9장 1절, 18절, 13장 17절, 14장 17절
울 줄 모르면서 주님을 위한 좋은 사역자가 된 사람은 없다. 무릇 마음이 있어 사역을 마 음 위에 놓는다면 울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의 헌신은 실제로 너무 부족하다. 몸과 능력 과 금전과 시간을 바쳤지만, 눈물을 바치지 않는다
② 울지 않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죄인을 위하여 마음아파 하며 심지어 울기도 하 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문제가 생겨도 울고, 원수에게 분히 여기는 마음을 참을 수 없어 도 울어야 한다.
③ 예레미야 31장 16절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한노라 네 소리를 금하여 울지 말며 네 눈을 금하여 눈물을 흘리지 말라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 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가 진실로 사역을 위해 눈물을 흘린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상을 주시리라고 말씀하신다.
④ 어떤 어머니가 모든 것이 좋다 하더라도 울지 않는다면 아무런 유익이 없다. 사역에 있어 서 우리가 죄인과 어린 형제를 다루는 것도 이와 같다. 어머니의 눈물과 같은 눈물만이 탕 자를 돌아오게 할 수 있다.
⑤ 사도행전 20장 19절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 고 주를 섬긴 것과」「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눈물을 흘리는 것은 사역하는 좋은 방법이다. 마음에 깊 은 느낌이 있은 후에 눈에서 자연스럽게 흘린 눈물만이 의미가 있다. 눈물이 없다면 사역 은 영원히 흥왕할 수 없다.
⑥ 고린도 후서 2장 4절 「내가 큰 환난과 애통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 을 알게 하려 함이라」형제자매여! 당신은 누가 실족하였을 때 바울처럼 그렇게 애통해 하 며 눈물을 흘린 적이 있는가?
⑦ 시편 126편 5절에서 6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 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씨앗이 물을 주어야 자랄 수 있는 것처럼 씨를 뿌리러 나가는 데에는 당신의 눈물을 써야만 한다. 만일 눈물이 없다면 씨앗은 자랄 수 없다.
3. 우리의 눈물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는가
(1) 시편 56편 8절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으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 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2) 시편 80편 5절 「주께서 저희를 눈물 양식으로 먹이시며 다량의 눈물을 마시게 하였나이 다」 시편 116편 8절「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 지셨나이다」 눈물은 우리의 양식과 음료이며 넘어짐에서 건진다.
(3) 계시록 7장 17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 도 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실 것임 이러라」
(4) 계시록 21장 4절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 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죄가 있어야 눈물과 어려움과 고통이 있다. 그러나 새 예루살렘에는 죄가 없으므로 다시는 눈물이 없다. 눈물 흘리는 것은 밤의 일이어서 그때는 쓸모없게 된다. 거기에는 더 이상 눈물이 없다.
첫댓글아니 어쩌면 오늘 아침은 이렇게 느낌이 똑같다는 말인가? 나도 눈물에 대하여 느낌이 많았는데... 차제에 오늘은 분주해서 울자매 아침도 못먹고 출근에 목이 메이고 눈물나고, 큰달 훈련에는 휴대폰이 필요치 않아 해지 한다는 말에 감격해서 눈물이 나고... 간밤 숙제땜시 신경좀 썼다고 눈물나고...
첫댓글 아니 어쩌면 오늘 아침은 이렇게 느낌이 똑같다는 말인가? 나도 눈물에 대하여 느낌이 많았는데... 차제에 오늘은 분주해서 울자매 아침도 못먹고 출근에 목이 메이고 눈물나고, 큰달 훈련에는 휴대폰이 필요치 않아 해지 한다는 말에 감격해서 눈물이 나고... 간밤 숙제땜시 신경좀 썼다고 눈물나고...
더욱더큰 눈물은 울자매 눈물에 대하여 감격케하는 글을 올려서리 눈물나고.,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데 내눈에 눈이 들어가 눈물도 나네 그려
난 넘 눈물이 없어져 걱정이야요 데이빗형제님은 행복하시와요 우리 근영자매 청초한 모습이 눈에 아른 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