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どもには一銭も渡さない」 中国の高齢女性、ペットに4億円相続を決める
▲イラスト=UTOIMAGE
中国のある高齢女性が、自身の財産2000万元(約4億1700万円)を子どもではなくペットの犬と猫に相続させることを決めたとして話題になっている。香港紙サウスチャイナ・モーニング・ポスト(SCMP)が24日(現地時間)、報じた。
報道によると、リウさんというこの高齢女性は数年前、自身の3人の子どもに遺産を相続するという内容の遺言状を作成した。
しかし、女性の子どもたちは普段からほとんど連絡もせず、女性が病気になっても訪ねて来なかった。そのため女性は最近になって方針を変更し、遺産をペットの犬と猫に相続することにした。
女性は「私のためにそばにいてくれたのは猫と犬だけ」だとして、自身の全ての遺産をペットに相続し、子どもたちには一銭もやらないという内容の遺言状を新たに作成した。
女性は、自分の死後には全ての遺産がペットたちとペットの子どもの世話をするために使わ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書いた。
そのために、地域の動物病院を相続財産管理人に指名し、ペットの管理を任せることにした。
女性は財産をペットたちに直接相続したかったが、中国ではそれが違法であるためこのような方法を取ったという。
SCMPは、女性のエピソードが中国現地で話題になったとしてインターネット上での反応も紹介した。
同紙によると、中国のネットでは「子どもたちに何も残さないと決めたおばあさん、どんなにか胸が痛かったことだろう」「いい決断だと思う。娘が私をぞんざいに扱ったら私も自分の家を別の人に譲るつもり」などの反応が見られた。
キム・ミョンイル記者
"애들한테 한푼도 안준다" 중노년여성 애완동물에 4억엔 상속
중국의 한 고령 여성이 자신의 재산 2000만위안(약 4억1700만엔)을 어린이가 아닌 애완견과 고양이에게 상속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리우 씨라는 이 고령 여성은 몇 년 전 자신의 세 자녀에게 유산을 상속한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자녀들은 평소에 거의 연락도 하지 않았고, 여성이 아파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여성은 최근 들어 방침을 변경하고 유산을 애완견과 고양이에게 상속하기로 했습니다.
여성은 "나를 위해 곁에 있어준 것은 고양이와 개뿐"이라며 자신의 모든 유산을 애완동물에게 상속하고 아이들에게는 한 푼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새로 작성했습니다.
여성은 자신의 사후에는 모든 유산이 애완동물들과 애완동물의 자녀를 돌보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고 썼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 동물병원을 상속재산관리인으로 지명하고 반려동물 관리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여성은 재산을 애완동물들에게 직접 상속하고 싶었지만 중국에서는 그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취했다는 것.
SCMP는 여성의 에피소드가 중국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며 인터넷상에서의 반응도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에서는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겠다고 결정한 할머니,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 '좋은 결단이라고 생각합니다.딸이 나를 함부로 대하면 나도 내 집을 다른 사람에게 물려줄 거야" 등의 반응이 보였습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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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동호회
자식 들 한테는 한푼도 않준다.
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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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30 10:0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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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 재산 장례비로
딱 5백만원만 남기고 다 쓰고 죽으라네요 장례비 부족하다고요 부조금이 있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