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바나나좋아
네잎클로버?..세잎클로버?
잎 한장 차이로 사람들은
모두 네잎클로버 많을 찾습니다..
네잎클로버를 찾으려다
세잎클로버로 행복을 알게된
한 소녀의 이야기를
들어 보실래요?
No.1
"우와"
넓은 들판
이리저리
긴목을 자랑하는
해바라기 그리고
방긋 웃는 코스모스
그리고 약한 바람에
슝슝 날라가 버리는
민들레
꽃을 사랑하는 저에겐
천국 같기만 합니다..
그리고 눈에뛰는 꽃들에 비해
저 외로운 들판에
자연스레 같은 햇빛을
받고.. 같은 비를 맞으며
자란 새싹들
네잎클로버와 세잎클로버
입니다..
제이름은 민아 입니다
전 아름다운 꽃을 사랑합니다..
아니면 네잎클로버도 좋아합니다..
행운을 갖어다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잎클로버는 보통입니다..
별 의미가 없기에..
세잎클로버 속에서..
유난히 튀는 네잎..
전 그것을 얼른 꺽어 보입니다
방긋 방긋 웃으며
그걸 두손으로 가지런히 잡고
뜁니다
이곳에서 앞으로 일주일을
지낼것입니다..
여름방학삼아 ..
저희 별장이 이근처에 있어
놀러를 왔습니다..
벌컥-
"엄마~~~"
이리저리 둘러보자
엄마가 저기보이고
엄마는 입을 뻥긋 거립니다..
^ㅡ^ 사실은 제가 듣질 못합니다..
세상의 자연의 바람도 들을수
없고 가장 따뜻한 가족의
목소리도 들을수 없고 ..
앞으로 절 사랑해줄 사람의
목소리도.........들을수 없습니다..
엄마는 분명 뭐라고 말하고 있지만
전 듣지 못해서 그에
아무대답도 할수없기에
알아 들었단듯 싱긋 웃고는
두손에 쥐고 있던 내잎클로버를
엄마에게 내밀자 엄마는
웃으며 제머리를
쓱쓱 쓰담습니다..
밤이 다가왔고..
전 쓰레빠를 질질 끌며
꽃밭에 도착 합니다
별 때문인지
낮보다 훨씬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꽃들과 조금 떨어진 솟은
언덕 나무 그늘에서
꽃들을 지켜 봅니다..
그런데.. 저기서...뭔가 움직이는게
보입니다..계속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
어느덧 그사람은 제 코앞에
있었고.. 저에게 뭐라고 말을 해보입니다..
인상을 쓰면서요
"너 누구야?"
"무슨말 하는거니..?"
"누구냐고...."
입모양을 보니 대충
저보고 누구냐고 묻는것
같아서 전 벌떡 일어서
악수를 청하며 말했습니다..
"내이름 하민아야 하민아~"
그런 내 손을 매정하게 툭
처보이고 제게서 등을 돌립니다....
전 속삭 입니다.....
"이곳에서 생긴 첫번째 친구네..."
'!아차!'
엄마가 절 걱정하며 찾아
다닐걸 생각하니
얼른 집으로 뛰엇습니다
다행이도 엄마는 절 찾아
나서려고 했는지 신발을
신으려고 옷을입고
신발장 앞에서 걱정스런 표정을
하고 계셨습니다
'늦지 않아서 다행이다..'
\다음날
어느덧 해가 떴습니다
창가로 들어오는 햇볓에
눈을 찡그리며 일어났습니다
얼른 준비하고 오늘도 그아이가
나올까 하는 생각에..
얼른 옷을 입고 꽃밭으로 향했습니다
'늦지 않았구나'
그아인 오늘도 나와서 열심히 꽃들에게
물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제 안거지만 저아이도
꽃을 참 사랑하는 아이인것 같습니다...
"안녕!?"
제인사에 절 흘겨봐준뒤
꽃에 계속 물을 줍니다..
"안녕?..........."
그런 제게 인상을 쓰며
물주던걸 멈추고서
뭐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또 너냐..?"
전 어쩔줄 모르며 '아차'거리고선
가방에서 노트와 펜을 꺼내어
그아이에게 건내고서
말했습니다
"좀 써줄래?.....
난 듣질 못하거든.."
그런 날 놀란눈으로 처다보며
불쌍하게 처다본다.....
"그렇게 보지마.......
혼자가 아니니깐 됬어.."
그뒤 제겐
좋은 친구가 생겼습니다..
일주일동안의 친구이지만요..
남자지만요......아무것도 듣지 못하는
제게 생긴 첫번째 친구인 이아이를
아마 제가 죽어서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벌써 5일이라는 기간이 흐르고 앞으로
이틀뒤면.. 전 이곳을 떠나
시끄러운 도시로 향합니다..
그럼 따사로운 햇볓이 창가로 들어올릴도
없고 꽃밭에서 친구와 놀수도 없을텐데요..
\집
"민아야!!!
수술 날자가 잡혔다.."
들을수 없었지만
엄마의 표정은 한없이 밝아 보였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끄적 끄적 써보입니다
전 놀란 눈을 뜨며.........
정말이냐고 묻자 눈물을 뚝뚝
흘리며 절 꼭 안아 주시는
엄마가..가짜로 이러는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내일 수술 한다는 엄마의 말에
당황 했습니다..
늦은 밤이라 현수가 나올일이
없을거라 생각 했습니다
\다음날
오늘이면 이제..
떠납니다..전 차에 타는
부모님과 꽃을 바라보며
차에 올라 탑니다..
끝내 헤어짐이란단어가
이럴때 쓰는것이 군요..
차가 달리고 제가 행복해 하던
그리고 예뻐하던 꽃들과 거리가
자츰 멀어지고 그런 꽃들에게
물을 주며 무언갈 자꾸 찾고 있는듯
두리번 거리는 현수가 보입니다..
현수..현수..현수!?!?
"엄마!!!!!!!!!!! 잠깐만 차 세워주세요!!!!!!!!!!!"
그러자 차가 멈추고 전 얼른
차에서 내려..심히 불편한 몸으로
얼른 뜁니다 엄마는 저를 쫒아오고
전 현수에게 소리지릅니다..
"현수야!!!!!!!!!!!!!!!!!!!!!!!!!!!!!!!!!!!!!!!"
제발 현수가 이쪽을 봐주길 ..
그러나 현수는 뒤돌아서 가버립니다........
"현수야..................."
가잔듯 저를 질질 끄며 차에 태우려는 엄마
손을 매정히 뿌리치고
얼른 뛰었습니다..
작별인사라도 해야할것 같아서
엄마는 당황하며 절 쫒아 오지만
얼른 뛰었습니다..
"헥헥........현수야!"
쾅쾅-
현수집 문을 쾅쾅 두들겨보아도
문은 꼭 닫겨 열릴 생각을 하지않고
저는.............계속 두들겨 보자
그때 문이 열리고 현수가 나옵니다..
땀에 축축히 젖은 이마를 보며
놀란눈으로 처다봅니다
"현수야...우리 이제 이별이다....."
그러자 동공이 심히 흔들리는
현수의 눈동자를 전 보았습니다
그러자 현수는 얼른 집으로 뛰처들어가
종이와 펜을 들고와선
뭔갈 적어보입니다..
따라 오랍니다
따라 갔습니다 그러자 그곳엔
화려한 꽃이 아닌 작은..
세잎클로버와 네잎클로버
들만 모여있었습니다..
전 우와 거리며
세잎클로버에 뛰어들어
네잎클로버를 찾아다녔습니다......
현수는 그런저를 보며 미소짓다
제밑에 처참히 밟혀진
세잎클로버를 보며 인상을 쓰며,..
절 클로버에서 떼어 놓습니다
제가 왜그러냐고 하자
제가 밟았던 세잎클로버를 가르킵니다..
전 갸우뚱 거리며 처다보자
종이에 이렇게 적어보입니다.......
그리고제게 꼭 쥐어 줍니다
그것을 펴보려는 순간과
동시에 엄마가 뛰어왔습니다
"현수야!!!!!!!!!!!!"
화난듯한 엄마는 절 끌고서
얼른 차안으로 왔고
현수도 제게 뭐라고 말해보였는데
듣지 못한다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no.2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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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좋아]네잎클로버? 아니면 세잎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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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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