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 유래 춘추시대 진(晉 나아갈 진) 나라 대부 위무에게는 애첩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병석에 눕게 된 위무는 아들 위과를 불러 자신이 죽으면 애첩을 재가시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위독해진 위무는 정신이 오락가락해지자 말을 바꾸어 자신이 죽으면 애첩도 함께 묻으라고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남기신 전혀 다른 두 유언 사이에서 고민하던 위과는 애첩을 순장하는 대신 다른 곳에 시집보내면서 "난 아버지께서 맑은 정신에 남기신 말씀을 따르겠다"라고 하였습니다.
한편 세월이 흐른 후 이웃 진(秦 벼이름 진) 나라에서 진(晉) 나라를 침략했을 때의 일입니다. 한 전투에서 위과가 적장 두회와 싸우다 위태로운 상황에 몰린 급박한 상황에서 적장 두화가 풀에 걸려 넘어져 위과는 그를 쉽게 사로잡아 큰 공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한 노인이 위과의 꿈속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나는 그대가 출가시켜 준 아이의 아비요. 오늘 풀을 묶어 그대가 보여준 은혜를 갚은 것이오"라고 합니다.
진 (秦) 중국 최초의 통일 왕조
비슷한 사자성어 각골난망 뼈에 새기어 잊기 어려움 (남에게 입은 은혜가 뼈에 새길만큼 커서 잊히지 아니함)
刻 새길 각 骨 뼈 골 難 어려울 난 忘 잊을 망
백골난망 백골이 되어도 잊기 어렵다. (큰 은혜나 덕을 입었을 때 잊지 않겠다고 다짐할 때 주로 사용)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정혜 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이신디목사 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가을비 내립니다
창가에 앉아 마시는 커피한잔이 너무 행복합니다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희망 님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남진희 님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