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도 침착하게 잘 넣었고
물론 짧은시간이긴했지만,
볼터치나 이런게 월드컵-아겜때 선수가 맞나했네요.
칠레와의 경기서도 폭발력 있던데.
스페셜이긴하지만 오스트리아 지난시즌 영상봐도 시원시원하고
섬세하진 않은데, 시원하고 보는맛이 있어요.
조금 오버하면 psv때 박지성이나 에버튼 황소루니같은.
마무리나 볼터치 섬세함이 조금만 더 좋으면 하는 욕심이 있지만.
일단 손흥민과 더불어 붙박이 한자리 공격수는 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나이도 이제 22이고, 함북에서 잘하면 1부승격 또는 더 좋은팀도 가능할수도 있고.
투박하긴해도 정말 시원함. 직선적인 스타일은 보는맛이 있어서 좋아요.
월드컵-아겜때 많이 까였었는데.
클럽에서 날아다니는거 보면...
앞으로 잘 지켜봐야겠네요.
Ps. 아샨게임때 프리킥골이랑 요번 골 모두 전권한테 배운거네요. 유튜브에서 jk아트사커온라인 보세요. 영상 있어요
첫댓글 리그를 위해 아시안겜에서 몸을 만들었다!!
글 보고 JK 언급하려고 했는데 추신에 달려있네요. 그 영상보고 황희찬 매너는 맘에 안 들지만 노력하는 모습에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매너 좀만 갖추면 더 좋을 거 같아요. 투지 있게 하는 건 좋은데 일부러 발로 차는 것만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저돌적인 움직임 공격수로서의 욕심 젊은나이 발전가능성은 충분히 좋은선수라고 봅니다그런데 이 장점들이 지나친 단점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꽤 많았죠 큰경기에서 얼마나ㅈ냉철한 판단력을 보일수있는지가 본인그릇을보일것같아요
포돌스키나 클로제 같이 클럽에선 생각보다 그닥이다가 국대오면 초사이언 모드인 선수가 있는반면, 그 반대로 국대에선 죽 쑤고 클럽에선 잘하는 선수가 있는데 황희찬이 딱 그 케이스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