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외침
유심 김 양 호
천 개의 강물
만 개의 냇물
오만가지 이물질
꺼림 없이 안고
가장 낮은 곳에 머문 바닷물
다섯가지 맛 모아
짠맛 하나로 만들고
열두가지 색 합하여
청색 하나로 만들어 낸
바닷물이 낳은 파도의 외침
사람들아
좌우가 웬말이냐
뜻을 모아 하나가 되라
만인을 품에 안으라
겸손하여라
수평선 너머
태평양을 건너와
철썩 처얼썩
파고와 파장*을 달리하여
쉼 없이 소리친다
*파고와 파장 : 파도의 높이(波高)와 길이(波長)
첫댓글 이런 글귀를 술술 만드는 사람 천사섬,당신은 정말 귀인중 귀인.이런 당신이 있기에 좋은 글 읽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런 글 읽어주시는선배님 계시기에함께 하시는시간들즐겁고 든든하고오래오래 함께 하시길바랍니다.
죽변해안 스카이 레일을 두분선배님과 함께 타고 가면서 바다를 바라 보시는 모습에서 이번엔 어떤 멋진 시상이 떠 오르실까 기대 했습니다.파도의 외침에서 많은 깨달음을 배웠습니다.최고의 바다 예찬의 시 입니다.우리 유심 김양호 시인님은 우리 카페의 보물이십니다.
선배님의 글속에는인간미가 넘쳐나는거 같아요하나의 교훈같으면서도마음에 담고 빗장을치고싶은 그런마음이요늘 감사드립니다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바다가가장 낮은 곳에서오만가지 이물질을모두안고 있듯이우리도파도의 외침따라겸손과 포용으로이웃을 사랑하며오순도순 살았으면좋겠습니다파도는 장애물이 없으면 소리를내지 않는다고언젠가 하신 말씀이생각 납니다잘 읽었습니다.
멋진 천사섬님 늘 좋은글 귀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이런 글귀를 술술
만드는 사람
천사섬,
당신은 정말 귀인중 귀인.
이런 당신이 있기에 좋은 글 읽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런 글 읽어주시는
선배님 계시기에
함께 하시는시간들
즐겁고 든든하고
오래오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죽변해안 스카이 레일을 두분선배님과 함께 타고 가면서 바다를 바라 보시는 모습에서 이번엔 어떤 멋진 시상이 떠 오르실까 기대 했습니다.
파도의 외침에서 많은 깨달음을 배웠습니다.
최고의 바다 예찬의 시 입니다.
우리 유심 김양호 시인님은 우리 카페의 보물이십니다.
선배님의 글속에는
인간미가 넘쳐나는거 같아요
하나의 교훈같으면서도
마음에 담고 빗장을
치고싶은 그런마음이요
늘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바다가
가장 낮은 곳에서
오만가지 이물질을
모두안고 있듯이
우리도
파도의 외침따라
겸손과 포용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오순도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파도는 장애물이
없으면 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언젠가 하신 말씀이
생각 납니다
잘 읽었습니다.
멋진 천사섬님
늘 좋은글 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