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주의) 오랜만에 살펴보는 그분의 근황

[환상의 식스맨]

대구? 너무 멀어. 오퍼 올 때 빨리 고양으로 가자. 대구팬 여러분 안녕~

승현 : 경기 다시 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섭 : 그래 돈이랑 경기중에 중요한 건 경기를 뛰는 거지. 뛰지도 않으면서 돈 받을 생각일랑 꿈도 꾸지 말게.

김현중 :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인연이 있으면 다음에 또 만나요.

lg선수단 : 현중아 ㅠㅠ 고양에선 잘해라

(속보입니다. 프로농구 오리온스의 포인트가드 김승현과 삼성의 포워드 김동욱이 트레이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김현중, lg선수단 : ...........

이렇게 언제나 이슈를 몰고다녔던 그분의 현재 근황 공개

http://news.tf.co.kr/read/economy/1650772.htm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30년 넘게 한솥밥을 먹던 심용섭 전 스포츠토토 온라인 사장이 담 회장의 비리를 폭로하며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심 전 사장은 윤덕기 스포츠토토 부회장, 맹응렬 전 드림네스트 대표와 함께 8·15 광복절 특사를 앞둔 지난 2일 청와대와 법무부에 '담 회장의 사면을 반대한다'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담 회장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심 전 사장은 지난 1981년 동양그룹에 입사해 바둑 TV 사장과 오리온 레포츠(오리온스 프로농구단) 사장, 스포츠토토 온라인 사장 등을 지냈다. 담 회장은 신 전 사장이 입사하기 1년 전인 1980년 동양그룹에 입사했다. 심 전 사장과 담 회장은 30년 넘게 회사에서 동거동락했지만, 담 회장이 2011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사이가 틀어졌다.

심 전 사장은 법무부가 8·15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별하는 9일 오전에 <더팩트> 취재진을 만나 담 회장이 사면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비리를 폭로했다.

심 전 사장은 "2012년 스포트토토 비리 사건 당시 회사에 불리한 증언을 했다는 이유로 강제 퇴직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담 회장의 비자금 조성 등에 이용 당하다가 검찰 조사에서 진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토사구팽됐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또 "담 회장이 임직원의 급여를 빌려 16억 원의 명품 시계와 수천만 원의 와인 등을 구입하고 갚지 않고 있다"며 "2002년 바둑 TV 사장과 2008년 스포츠토토 온라인 사장을 겸직하면서 10여 년 동안 담 회장이 내게 빌려간 돈은 20억 원가량"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심 전 사장은 담 회장이 계열사로부터 비공식적으로 월급을 받아가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오리온은 중국에 많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담 회장은 중국 본사를 비롯해 각 지역의 공장에서 월급을 받아가고 있다"면서 "그런 식으로 개인 돈을 챙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 전 사장은 "담 회장이 계열사 자산을 매각하면서 개인적으로 돈을 챙기는 등 노출되지 않은 범죄행위가 많다"며 담 회장의 비리에 대해 형사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민감한 부분이 있다며 전문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러한 심 전 사장에 주장에 대해 오리온 측은 "전 임원들이 언론을 이용해 흠집 내기에 나서는 것 같다"며 "그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심 전 사장은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이사록을 위조해 오리온 레포츠 대표로 취임했고, 재임 기간에 개인 비리가 밝혀지면서 퇴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심 전 사장이 회사에 낸 소송은 법원이 지난해 10월 원고 패소 판결을 냈다. 현재 2심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담 회장이 중국 공장에서도 월급을 받고 있다는 심 전 사장의 주장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라며 "심 전 사장의 일방적인 주장 같다. 현재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담 회장은 지난 2011년 회삿돈 3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다음 해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석방되면서 재벌 봐주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현재 담 회장은 집행유예 기간에 있다. 담 회장은 8·15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자 예비 명단에 올랐지만, 잇따른 잡음으로 특사 대상자 선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런 식의 인터뷰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 느낌?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69&aid=0000000084

김승현 측은 “승소 판결이 났는데, 오리온스에서 ‘돈을 다 주면 선수로 뛸 수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선수 생명을 담보로 한 협박 아닌가? 대한민국 법원 판결을 무시한 처사다”라고 반박했다.

김승현은 2006년 오리온스와 5년간 연봉 4억3000만원을 받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지만, 실제로는 5년간 연봉 10억5000만원을 받는 이면계약을 맺었다. 과거 스타 선수들의 ‘뒷돈’ 거래가 성행하던 시기다. 그러나 부상에 따른 성적 부진으로 연봉이 대폭 삭감되면서 KBL에 보수 조정신청을 냈고, 이 과정에서 이면계약 사실이 공개됐다.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결국 법정 공방으로 번졌다.

게다가 오리온스는 김승현 측에 구체적인 연봉을 제안한 것이 없다. 단지 ‘12억원을 포기하면 선수로 뛰게 해주겠다는 것뿐’이라는 것이 김승현 측의 설명이다. 김승현 측은 “오리온스에서 납득할 수 있는 연봉을 주겠다고 했지만, 어떠한 구체적인 금액도 제시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계약을 무시해온 오리온스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 선수로서 권리를 되찾고 싶은 것뿐”이라고 밝혔다.

KBL에서 조정한 2010-2011시즌 김승현의 연봉은 3억원이었다. 김승현은 이에 불복해 임의탈퇴 선수가 됐다. 오리온스 제안대로라면 2011-2012시즌 복귀를 가정해도 김승현의 연봉이 3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현에게 12억원을 포기하라고 하면서 오리온스가 포기한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오리온스가 내민 카드는 단지 김승현이 선수로 뛸 수 있는 자격이었다.

이 무슨 평행이론도 아니고

김승현 "내 돈 12억 돌려줘"  심용섭"내 돈 20억 돌려줘"

두명 모두 "그렇지 않으면 비리를 폭로할거야"

진짜 어떻게 이렇게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지 신기하네요.

그러면서도 소송을 한 원고측도 결코 떳떳하지 못하다는 것까지 일치하고 말이죠.

저 회사 사정은 잘 모르기 때문에 제가 왈가왈부할 수는 없습니다만

설령 억울하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이제껏 했던 행동들을 좀 돌아봤으면 좋겠네요.

30년 동거동락했다는 사람들이 돈때문에 저렇게 소송하는 사이가 되다니

진짜 돈이란 무서운 것이군요.

퇴직하고 잘살고 있겠거니 했는데 저런 일에 휘말린걸 보면

저분도 말년이 편안한 인생은 아니네요. 역시 이슈메이커 답습니다.

[고기지]

심용섭 이색히........... 으으으으 갈아마실놈

[崔宰榮]

심문어....

[Go Warriors]

오리온이 그동안 꼴리온스, 막장구단, 야반도주구단 이미지가 박힌건 대부분 저 심문어대가리 작품이죠. 32연패 제외하고 안좋은 일 대부분은 심문어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듯... 진짜 팬으로서 마음고생한거 생각하면 아휴 이가 갈려요

[OUTKAST]

참 사람 얼굴로 판단 하면 안되는건데... 이 사람은 인상이 너무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