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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Philadelphia 76ers [Trust The Process] 08 슬램매거진의 바이넘 인터뷰 번역문.
*가을새* 추천 1 조회 640 12.08.10 16:3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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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10 16:38

    첫댓글 바이넘 멘탈왕 시절이네요.. 샼한테 스핀무브로 실점 당하자 다음 공격에 바로 스핀무브 고대로 되갚아주는 당돌한 애송이였는데.. (빡친 샼이 한대 쳤죠 ㅋㅋㅋ) 근래에 멘탈은 좀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잘해줄거라 믿습니다!

  • 12.08.10 16:44

    잘봤습니다 ^^~ 바이넘 관련 글들 옮겨 주시면 정말 감사하죠~~
    필리에선 1옵션이 가능할테니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터너랑 멋진 듀오를 이뤄줬으면 좋겠네요!

  • 12.08.10 16:46

    제가 잘몰라서 그런데 터너는 어떤 선수인가요? 어떤 플레이에 능하나요?

  • 12.08.10 16:50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로이와 비슷하다지만, 오히려 페니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6-7 사이즈의 SG포지션이지만 내츄럴 포지션은 1번 즉, PG에 가깝고,
    포지션대비 리바운드 능력과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2년차때 슈팅매커니즘을 교정하긴 했으나 미드레인지 게임에는 기복이 있고,
    퍼리미터 즉, 3점 능력은 거의 없습니다. 아마 로이와 비슷한점이라면 헤지테이션
    무브에 있고, 특히 한손으로 좌우 방향전환을 하거나 제자리에서 스핀무브등 다양한
    스킬을 갖춘 선수입니다. 아마 볼 핸들링은 리그 최고 수준일겁니다.

  • 12.08.10 16:50

    단점으로는 역시 슈팅레인지가 짧고, 슈팅 기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미드레인지 게임이 이번 시즌 어느정도 올라왔는데, 루키 시절부터
    위크사이드 즉, 볼이 없는 플레이를 연마해서 이점도 부분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수비에서는 포워드 커버가 가능하며, 대인방어 능력에서 루키 시즌보다 올라온 모습입니다.
    현재는 단순 스탯으로 미래를 가늠하기 어려운 선수이고 천천히 지켜보시면 좋을겁니다.
    88년생에 시카고 일리노이 출신으로 대학은 오하이오 주립대학을 졸업했고, 2010년에는
    전미대학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내셔널 플레이 오브더 예어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는 고향인 일리노이의 세인트 조셉을 졸업했습니다.

  • 12.08.10 16:50

    고교 졸업 당시까지는 전미 SG 랭킹 20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으나
    대학에서 성장해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식서스에 지명되었습니다.
    스코어러는 아니고, 리바운드 능력과 테크니션을 겸비한 올어라운드한 선수입니다.
    아마 식서스가 아닌 리빌딩 환경에서 뛰었다면 훨씬 주목 받았을 선수일겁니다.

  • 12.08.10 16:50

    3점이 있다면 다음 단계로 갈 재능이지만 그의 커리어에 치명적인
    영향을줄 요소는 아닙니다. 뭐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고요.

  • 12.08.10 16:50

    이전에 질문게시판에 답글로 제가 남겼던 댓글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 12.08.10 16:56

    슈팅 안좋은것 빼곤 다 할줄 아는 선수라 보면 됩니다.사이즈가 2번중에선 조 존슨 못지않게 좋고 인사이드 피니쉬능력은 동포지션 최강이라 앤드원 머신입니다.거기에 패싱 센스도 좋아서 인사이드 커터도 잘 보고 띄울줄도 알죠.프레임이 좋아서 포스트업도 할줄 알고 2:2 플레이도 좋습니다.또 스윙맨중에선 최고의 리바운더죠.바이넘이라면 90년대 페니-샥의 조합을 2010년대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저는 그걸 기대하고 있고요.

  • 12.08.10 16:52

    그리고 바이넘와서 기대되는건 그가 빅맨을 활용할줄 안다는 것이죠.

  • 12.08.10 17:07

    터너는 6-7이라는 큰 신장에도 상당히 좋은 볼 핸들링과 패싱을 가진 natural pg입니다. 큰 키와 준수한 수비력으로 1-3 포지션 소화 가능하구요. 리바운드 능력도 매우 좋습니다.
    외곽슛 보단 골밑 공격을 좋아하지만 최근 미드레인지도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공격보단 리딩, 패싱에 더 재능이 있어서 바이넘같은 골밑 파트너에 딱 맞을겁니다.
    이벤트성 경기였지만 지난 라이징 스타 챌린지에서의 터너를 보시면 아~ 싶으실 겁니다. 그때도 커즌스와의 호흡이 참 좋았죠.

  • 12.08.10 17:04

    제가 그토록 하워드같은 빅맨을 바랬던 이유가 라이징스타에서 확신을 가졌기 때문입니다.커즌스랑 터너 호흡 보면 정말 좋은 빅맨이 있을때 터너의 모습이 저렇구나 라는걸 보았기 때문이죠.바이넘이라면 터너가 확실하게 살려줄 수 있는 빅맨입니다.좋은 빅맨이 있을때 정말 무지막지하게 클 수 있다고 봐요.

  • 12.08.10 16:48

    좋은글 잘봤습니다. 바이넘 정보는 레이커스포럼을 애용하야겠네요.
    사실 온코트에서 좀 더티 플레이를 해서
    그런 평가를 받은거 같습니다. 저도 바이넘 심하게 깠었는데...ㅋ

  • 12.08.10 18:50

    부상이야 어쩔수 없었지만 더티 플레이... 특히 바레아 가격은 레이커스 팬들에게도 엄청난 분노와 멘붕을 안겨줬죠. 진짜 성실하게만 뛰면 명실상부한 넘버투 센터가 맞는데... 덕 콜린스가 잘 지도해주길 기대합니다.

  • 12.08.10 17:01

    엄밀히 따지면 다가올 시즌이 바이넘에겐 처음으로 제대로된 리딩가드와 함께하는 시즌이네요 ㅋㅋㅋ 그동안 트라이앵글오펜스를 해오던 바이넘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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