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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amonline.com/online/2008/09/a-trains-back-on-track/
A-Train’s Back On Track Andrew Bynum says he’s 110 percent. Missing a large chunk of any season because of an injury is never a good look. Missing more than half of a season in which your team made it all the way to the finals just flat out “sucks.” The case of Andrew Bynum, the Laker big man who missed 47 games over a knee injury last season, was made more disheartening by the fact that the 7-footer began making the serious strides scouts thought he would. SLAM recently caught up with Bynum, who was in Cali preparing for the start of training camp.
SLAM: So tell me, what was your off-season like? // 너의 오프시즌은 어땠는지 말해줘. // 오프시즌은 좋았어. 매우 많은 일들을 했지. 매일 아침마다 달리기로 시작했고, 웨이트, 그리고 나선 농구를 했지. 그걸 한달 반동안 아틀란타에서 한거야. 그전엔 당연히 뉴욕에서 밥 파네렐로란 사람과 재활훈련을 했지. 알잖아, 난 내 무릎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했었다구.
SLAM: Do you feel you’re going to be 100 percent to start the season? 지금 100%인것 같아? // 응, 난 110%인 것 같아. 우린 정말 열씸히 훈련했거든. 전보다 오히려 1인치나 더 높이 뛴다고. 정말 기분이 좋아. 그리고 오히려 수술 전보다 더 강해진 것 같아. 왜냐면 전에는 한번도 그러지 않았지만, (이걸 계기로) 다리 강화를 위해 집중을 할 수 있었으니깐 말야. 수술이 잘된거지. 난 100%인 것 같아.
SLAM: What kind of things have you been doing to get your knee stronger? // 무릎이 더 강해지기 위해 뭘 했지? // 뭐, 처음엔 엄청난 양의 얼음으로 시작했지 (^^;). 그리고 기본 수축 근육 운동을 했어. 그리고선 부분 스쿼트, 한 다리 스쿼트를 하고 다리가 조금씩 힘을 얻은 후에는 수평 움직임, 점프, 민첩성 훈련을 더했지. 그리고선 완전한 스쿼트, 조깅 그 담엔 달리기를 했어. 달릴 수 있은 후 부터는 내 다리에 대해 매우 만족했고, 거기부터 시작하는 거였지.
SLAM: What skills have you been working on away from getting your knee ready? Is there anything you can’t do? //무릎을 강화시킨 후 어떤 기술들을 연마했지? 너가 할 수 없는 건 뭐야? // 난 다 할 수 있어 (얘야...아서라...;;). 기본적으론, 이번 오프 시즌엔 드리블링과 15-20풋 샷에 집중했어. 그건 날 더 자유롭게 할 거야. 내가 수비수를 face up(수비수를 바라보고 할 수 있는 공격)하고 그들에게 무브를 쓸 수 있게 만들어 주겠지. 왜냐면 (저번시즌) 사람들이 슬슬 나에게서 미들을 빼앗아 가기 시작하더라구 (골밑에서 좋은 포지션을 못잡게 더블이나 디나이를 한다는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만일 내가 오픈되고 그들이 나에게서 떨어지면, 나는 점프 샷을 쏠 수 있어. 그들은 나를 정직하게 플레이 해야 할거야 (떨어지지 않고 점프샷을 못 쏘도록 가까이서 막는다는 뜻). 그러면 더 쉬워지지.
SLAM: Was it hard for you to see your teammates advance in the Playoffs without you? // 너 없이 플옵에서 활약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힘들었니? // 아냐 그렇지 않았어. 우린 좋은 팀인 것을 알고 있었거든. 내가 다쳤을때 우린 서부1위 팀이었어, 그리고 파우를 영입한 것은 우리가 필요한 일들 (하고 있었던 일들)을 계속 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었지. 그러니 우리가 그렇게 활약한 것에 전혀 놀라지 않았지.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진 것에 대해선 놀랐어. 그것은 쇼킹이었어.
SLAM: What do you feel like were the deciding factors in you guys not getting past the Celtics? // 뭐가 셀틱스를 넘어서지 못하게 한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생각해? // 결정적 요인은, 당연하지만, 팀 수비였지. 우린 아무것도 없었어. 한번은 상대편 선수가 코스트 투 코스트로 덩크를 하더라고 아무도 만지지 않은체로 말야. 그냥 코트 중앙으로 말야.
SLAM: Do you think the outcome of the Finals would have changed, had you gotten a chance to play? //만일 너가 플레이를 했다면 파이널의 결과가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해? // 그런 얘기 항상 듣곤 해. 내가 있었다면 우린 수비에서 조금 더 강력했을 꺼야. 하지만 난 처음 두 경기를 했었어 (정규시즌때 보스턴에 2패한 것). 잘 모르겠어. 하지만 올해는 난 훨씬 더 자신감 있고, 더 힘이 쎄졌어. 확실히 난 올해 누구를 만나든 플레이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SLAM: Vegas has the Lakers picked to win the whole thing. Is that scary for you? // 라스 베가스가 레이커스가 우승하리라고 예상했다는데, 무섭니? // 아냐, 무섭지 않아. 그건 우리에게 respect를 주는 거야. 이젠 우리가 나가서 그 respect가 합당 하다는 것을 보여주면 돼.
SLAM: Some people think once you return that the Lakers have no excuse not to win the title. Do you feel that at all? Is there any pressure? // 어떤 사람들은 너가 레이커스에 돌아오면 우승을 못하면 변명할 거리가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 우린 우승하리란 기대를 받고 있지. 나도 팀에게 그것을 바래. 우린 3년을 같이 있었어. 이젠 모두 트라이앵글을 알 것이고, 서로의 장단점을 알아. 우린 그저 서로를 위해 있어줘야해. 아직 과거엔 그런 모습이 없었지. 올해는 바뀔꺼야.
SLAM: How does that make you feel, knowing that a few years ago you were in high school, and now people are putting a lot of weight on your shoulders to win the championship and to be a big part of the Lakers’ success? // 불과 몇년전만해도 고등학교 다니던 너가 이젠 레이커스의 성공과 우승에 대해 너의 어깨에 많은 짐을 올려 놓는데, 어떻게 생각해? // 사실 난 기분이 좋아. 트레이너들이 나에게 기대하고 있는 것들과 또 나를 서포트 해주는 것. 그게 내가 항상 하는 일이야. 나가서 열심히 훈련하는 것 또 준비되어 있는 것. 그게 고딩때와 지금이 다른 점이지. 왜냐면 프랜차이즈가 너가 스타가 되길 기다리고 있으니깐...그리고 내가 만일 나가서 코트위에서 내 일들을 해결하고 열심히 플레이 한다면, 나머지 것들은 알아서 해결되리라 봐.
SLAM: What is the biggest benefit of playing with Kobe Bryant? // 코비와 플레이 하면서 가장 좋은 잇점은? // 코비와 플레이 하면서 얻는 가장 큰 잇점은, 상대팀의 수비는 100% 코비를 막기 위해 맞춰진 다는 것이지. 그러면 넌 많은 주어먹기 득점을 올릴 수 있어. 쉬운 덩크를 할 수 있는 오픈 찬스 같은 것들이 많이 생기지. 그리고 이제 파우 가솔의 영입은 다른 모든 선수들에게 더 쉽게 만드는 거야. 이젠 코비를 더블하면, 미스매치가 생겨. 누가 파우를 막겠어? 아님 나는 또 누가 막아? (ㅎㅎㅎㅎ;;) 공격면에선 우린 괜찮을 꺼야. 이미 우린 작년에 많은 득점을 올렸지. 그건 문제가 아냐. 문제는 수비에 있지 (아멘~~~~~~!!!!!!)
SLAM: What is gonna be the biggest difference or change for the Lakers this season? // 레이커스에게 이번 시즌 가장 큰 차이점이나 변화는 뭐지? // 가장 큰 변화는 우리의 수비 마인드일 꺼야. 그게 가장 큰 변화야. 우리가 작년(저번 시즌을 계속 작년이라고 하네요 ㅎ;) 우리가 얻어터진 것을 생각하면 아무도 행복하지 않아. 두번째로, 코칭 스탭들이 새로운 수비 작전을 가지고 나올 것 같아. 이젠 사람들이 우승을 위해선 수비가 필요한 것을 알꺼야 (제발~~~~ 좀...). 수비가 가장 큰 변화일 꺼야.
SLAM: Have you gotten a chance to play with Pau at any point during the offseason? // 오프시즌 동안 파우와 같이 뛸 기회가 있었니? // 파우와 뛸 기회가 없었어. 트레이닝 캠프가 처음일꺼야. 그 질문 많이 듣는데, 내 생각엔 잘 될 것 같아. 왜냐면 공격쪽에선, 우리의 수비수 중 하나가 헬프 수비를 가게 되면, 파우가 파포 내가 센터 또는 내가 파포 파우가 센터를 보던, 만일 우리 중 하나가 블락에서 공을 잡으면, 자동적으로 수비수는 헬프를 주러 그쪽을 보게 될 거야 그렇게 되면 공격리바운드를 잡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생기게 되지. 그리고 우리 둘다 7풋터라는 점과 긴 팔을 가졌어. 파우는 좋은 패써고 나도 괜찮은 패써니 공격에선 잘될꺼야. 수비에서도 우린 트윈타워 효과를 낼 수 있을꺼야. 만일 누가 파우를 뚫을려고 하면, 그는 벌써 그의 샷이 alter 방해를 받게 되지, 그 담엔 내가 블락을 하러 갈 수 있을꺼야. 반대도 마찬가지지. 아주 잘 맞을 것 같아.
SLAM: What do you feel like the strongest part of your game is right now? // 지금 너의 가장 큰 강점은 뭐라고 생각해? // 가장 큰 강점은 내 생각엔 빨리 뛰어가서 골밑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이 대목은 뛸 수 있다는 자신의 장점과 아직은 골밑이 아닌 곳에서 기술의 숙련도가 떨어짐을 잘 인지하는 부분 같네요). 만일 내가 골밑 좋은 포지션을 잡는다면, 그땐 아무도 그 무엇도 할 수 없지. 난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확실히 finish할 수 있어. 고마운 브라이언 쇼, 제럴드 윌킨스, 카림 압둘자바 또 커트 램비스에게서 매일 훈련하며 배운 수많은 무브들이 있거든.
SLAM: Have the veterans been playing pick up ball or anything like that? // 다른 베테랑들은 농구를 시작했니? // 응, 내가 돌아온 직후부터 시작했어. 9월 2일에 와서 우린 뛰기 시작했어. 진짜 베테랑들, 그러니깐 파우, 코비, 라마 등은 아직이야. 그들은 개인적으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지. 그들은 다 엄청난 출장시간을 소화했잖아. 그러니깐 중간급 베테랑들과 어린 선수들은 같이 시작했지.
SLAM: Who on the Lakers do you feel like you look to the most for advice? // 레이커스에서 누구에게 조언이나 충고를 듣지? He teaches me about footwork a lot of the time. I have a really bad habit of going to a side of the basket where I’m supposed to use my left hand and trying to shoot it with my right hand. So, he just constantly reminds me, “shoot it with the left, it’s wide open and an easier shot.” As far as defense goes, trying to get there before plays happen; don’t come late; get your body out of the way of an attacking guard so you don’t pick up fouls. Just little tidbits and things like that, he just constantly is there reminding me and I think that’s a big help. // 카림. 왜냐면 그는 역대 최고의 센터이기 때문이지. 그는 거의 멘토에 가까워. 그분은 내 집에 찾아와서는 경기 중에 적었던 노트를 보여주면서 내가 고쳐야 할 부분, 잘하고 있는 부분들을 가르쳐주시지. 그게 내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우리 카림옹이 제대로 가르치는군요 ^^b). 내게 풋워크를 많이 가르쳐 주셔. 난 왼손을 써야하는데 골대 옆으로 가서는 오른손으로 쏠려고 하는 나쁜 버릇이 있거든 (왼쪽으로 가서 오른손슛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네요). 그럼 계속 그러시지 "왼손으로 쏴라, 그러면 완전 오픈되고 더 쉬운 샷이다." 수비에서는 플레이가 생기기전에 먼저 가 있는 것 (이런 anticipation...예측?은 경험이 더 쌓여야 하겠죠), 늦지 않는 것 (지금은 이정도도 감지덕지), 돌파하는 가드에게서 몸을 피해 파울을 얻지 않는 것 등 이랄까? 그런 사소한 것들부터 여러가지, 그분은 계속 나에게 상기시켜 주시지 그리고 그건 큰 도움이 돼.
SLAM: Do you ever ask yourself “I didn’t play much with these guys last season. Am I gonna come in and cause any confusion?” // 작년에 이들과 같이 뛰지 않았는데, 내가 들어가면 혼란스럽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 적 있어? // 난 트라이앵글이 그런 걸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트라이앵글엔 모두에게 임무가 부여되지. 그러니깐 방금 투입되는 아니든, 너느 그 일만 하면 되는거야. 작년처럼 맞춰 들어가는 것엔 문제가 없을꺼야.
SLAM: What match up are you looking most forward to next season? // 어떤 매치업이 가장 기대되니? // 난 셀틱스가 기대돼. 왜냐면 난 그들에게 최악의 경기를 했거든. 그러니깐 다시 가서 기회를 얻고 싶어. (이런 마인드 아주 마음에 듭니다. 루키때 샤크에게 덩크한 것이 생각나네요. 당한만큼 되갚아 줘야죠. 암~)
SLAM: You still go to Quiznos a lot? // 아직도 퀴즈노 (유명 샌드위치 샵...맛있죠ㅎ) 자주 가? // 푸하하. 엉, 아직도 자주 가. 나랑 매우 가까운 친구들이 뭉탱이로 트레이드 당했거든, 그래서 이젠 새로운 팀메이트들에게 더 마음을 열어야 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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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날리고 두번째 하는 거라 번역이 좀 허접해도 이해해 주십시오.
바이넘의 마인드나 프로페셔널리즘 또 work ethic은 매우 만족스러워요. 적당한 자신감 (아직까지는)에 또 코치들에게서 배우려는 자세도 이쁘고요.
지금 15-20 풋 점퍼...를 연습한다라... 여담이지만 바이넘이 17살 섬머리그에서 뛸때 전 경기를 Fulluton에 있는 피라미 구장에서 지켜봤습니다. 젓살도 빠지지 않은 어린이였죠. 경기전 몸풀때 바이넘은 nba 3점슛 거리서 10개 던지면 3-4개는 들어갔었습니다. 5개 연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봤습니다. 17살때였죠. 점프슛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지만, 연습만 한다면 던컨처럼 전천후 선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아~~~주 조금은 드네요.
지금 연습한다고 NBA 최고의 무대에서 써먹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겠지만, 15풋터까지만 마스터 한다면... 생각 할수록 흐믓해지는군요. 저번 시즌 터져주기 시작한 오른손, 왼손 short jump hook, 그리고 거기에 빠르면 내년이면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 스카이훅의 재림!!!만 이뤄진다면....?!?!?!?! 어떤 분의 아이디처럼 오든이 오든말든 이겠습니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당시 번역해서 제가 레이커스팸에 올려놓은 글입니다.
꽤 지난 거라 큰 의미는 없지만, 최근 바이넘의 멘탈 이슈가 이미지를 완전 베려놔버려서 필리분들에게
바이넘을 좀 제대로 소개해주고 픈 생각이 들어서요.
조금은 소심하고 내향적이기도 하지만 매우 경쟁심이 강한 친구였습니다.
루키때부터 근거없는 자신감이 깔려있어서, 건강만 받쳐준다면 장기적인 슬럼프에 빠지거나 그러진 않죠.
Work Ethic도 좋아서 여름마다 꾸준히 성장해 줬었고요.
이번 시즌 초에 리그를 씹어먹을 포스를 보여주다가 킥 아웃이 안되서 더블팀에 맥을 못추더니 시즌 후반이 될때는
킥 아웃도 꽤 해주더군요. 그만큼 괜찮은 learning curve를 보여주는 친구예요.
더 맨이 되고 싶은 욕망과 공격욕심에 팀 캐미를 헤치긴 했지만, 원래부터 성격이 모나고 그런 선수는 아닙니다.
코비를 닮았는지 좀 독단적인 부분이 있고 농구에 대한 지 주장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딱히 팀원들과 트러블을 일으키는 선수도
아니고요.
도배가 안된다면 예전에 썼었던 바이넘에 관한 글들을 여기에 올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선수보다는 팀을 응원하는 팬이긴 하지만 바이넘은 17살때 섬머리그때부터 쫓아다니며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던 선수라
참 코비와는 다른 애증의 대상이었습니다. 마무리가 안좋아 시원섭섭하지만 필리에서 동부 골밑의 지배자가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바이넘 멘탈왕 시절이네요.. 샼한테 스핀무브로 실점 당하자 다음 공격에 바로 스핀무브 고대로 되갚아주는 당돌한 애송이였는데.. (빡친 샼이 한대 쳤죠 ㅋㅋㅋ) 근래에 멘탈은 좀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잘해줄거라 믿습니다!
잘봤습니다 ^^~ 바이넘 관련 글들 옮겨 주시면 정말 감사하죠~~
필리에선 1옵션이 가능할테니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터너랑 멋진 듀오를 이뤄줬으면 좋겠네요!
제가 잘몰라서 그런데 터너는 어떤 선수인가요? 어떤 플레이에 능하나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로이와 비슷하다지만, 오히려 페니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6-7 사이즈의 SG포지션이지만 내츄럴 포지션은 1번 즉, PG에 가깝고,
포지션대비 리바운드 능력과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2년차때 슈팅매커니즘을 교정하긴 했으나 미드레인지 게임에는 기복이 있고,
퍼리미터 즉, 3점 능력은 거의 없습니다. 아마 로이와 비슷한점이라면 헤지테이션
무브에 있고, 특히 한손으로 좌우 방향전환을 하거나 제자리에서 스핀무브등 다양한
스킬을 갖춘 선수입니다. 아마 볼 핸들링은 리그 최고 수준일겁니다.
단점으로는 역시 슈팅레인지가 짧고, 슈팅 기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미드레인지 게임이 이번 시즌 어느정도 올라왔는데, 루키 시절부터
위크사이드 즉, 볼이 없는 플레이를 연마해서 이점도 부분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수비에서는 포워드 커버가 가능하며, 대인방어 능력에서 루키 시즌보다 올라온 모습입니다.
현재는 단순 스탯으로 미래를 가늠하기 어려운 선수이고 천천히 지켜보시면 좋을겁니다.
88년생에 시카고 일리노이 출신으로 대학은 오하이오 주립대학을 졸업했고, 2010년에는
전미대학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내셔널 플레이 오브더 예어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는 고향인 일리노이의 세인트 조셉을 졸업했습니다.
고교 졸업 당시까지는 전미 SG 랭킹 20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으나
대학에서 성장해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식서스에 지명되었습니다.
스코어러는 아니고, 리바운드 능력과 테크니션을 겸비한 올어라운드한 선수입니다.
아마 식서스가 아닌 리빌딩 환경에서 뛰었다면 훨씬 주목 받았을 선수일겁니다.
3점이 있다면 다음 단계로 갈 재능이지만 그의 커리어에 치명적인
영향을줄 요소는 아닙니다. 뭐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고요.
이전에 질문게시판에 답글로 제가 남겼던 댓글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슈팅 안좋은것 빼곤 다 할줄 아는 선수라 보면 됩니다.사이즈가 2번중에선 조 존슨 못지않게 좋고 인사이드 피니쉬능력은 동포지션 최강이라 앤드원 머신입니다.거기에 패싱 센스도 좋아서 인사이드 커터도 잘 보고 띄울줄도 알죠.프레임이 좋아서 포스트업도 할줄 알고 2:2 플레이도 좋습니다.또 스윙맨중에선 최고의 리바운더죠.바이넘이라면 90년대 페니-샥의 조합을 2010년대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저는 그걸 기대하고 있고요.
그리고 바이넘와서 기대되는건 그가 빅맨을 활용할줄 안다는 것이죠.
터너는 6-7이라는 큰 신장에도 상당히 좋은 볼 핸들링과 패싱을 가진 natural pg입니다. 큰 키와 준수한 수비력으로 1-3 포지션 소화 가능하구요. 리바운드 능력도 매우 좋습니다.
외곽슛 보단 골밑 공격을 좋아하지만 최근 미드레인지도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공격보단 리딩, 패싱에 더 재능이 있어서 바이넘같은 골밑 파트너에 딱 맞을겁니다.
이벤트성 경기였지만 지난 라이징 스타 챌린지에서의 터너를 보시면 아~ 싶으실 겁니다. 그때도 커즌스와의 호흡이 참 좋았죠.
제가 그토록 하워드같은 빅맨을 바랬던 이유가 라이징스타에서 확신을 가졌기 때문입니다.커즌스랑 터너 호흡 보면 정말 좋은 빅맨이 있을때 터너의 모습이 저렇구나 라는걸 보았기 때문이죠.바이넘이라면 터너가 확실하게 살려줄 수 있는 빅맨입니다.좋은 빅맨이 있을때 정말 무지막지하게 클 수 있다고 봐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바이넘 정보는 레이커스포럼을 애용하야겠네요.
사실 온코트에서 좀 더티 플레이를 해서
그런 평가를 받은거 같습니다. 저도 바이넘 심하게 깠었는데...ㅋ
부상이야 어쩔수 없었지만 더티 플레이... 특히 바레아 가격은 레이커스 팬들에게도 엄청난 분노와 멘붕을 안겨줬죠. 진짜 성실하게만 뛰면 명실상부한 넘버투 센터가 맞는데... 덕 콜린스가 잘 지도해주길 기대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다가올 시즌이 바이넘에겐 처음으로 제대로된 리딩가드와 함께하는 시즌이네요 ㅋㅋㅋ 그동안 트라이앵글오펜스를 해오던 바이넘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