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에 예정되어 있던 아키시노노미야 가문의 장녀 마코(25)와 약혼남의 약혼 내정 발표 및 기자회견이 연기되었다. 큐슈 지방의 기록적인 폭우 때문이 피해 지역의 상황을 염려한 두 사람이 약혼 발표 연기를 바란 것이다. 재해 복구 상황을 고려하여 일정을 재조정한다고 한다. 덴노 부부는 7월 7일 후쿠오카, 오이타 양 지사 병문안을 하였으며 쿠마모토 현의 피해에 대해서도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코는 7월 7일 덴노에게 약혼발표 연기를 보고하였으며, 아키시노노미야 부부도 두 사람의 감정을 존중한다고 한다. 재해 피해의 영향으로 왕실의 행사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4년 약혼 발표를 앞두었던 덴노의 장녀 구로다 사야코씨의 경우는 니키타 현에서 일어난 지진 때문에 약혼 발표가 한 달 반이나 연기되었다. 이전 히로히토 시대때도 1923년 관동 대지진 때문에 결혼을 다음 해로 연기하였다.
댓글
1-그 수상한 백수놈에게 1억엔을 줄 바에 피해지역에 1억엔을 주는 게 더 납득이 간다.
2-안그래도 비난이나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 결혼인데 마코도 이 기회에 다시 생각해주길
3-발표를 무기한 연기하다가 없었던 일로 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4-결혼 자금을 준비할 형편이 되는지도 의문. 마코가 받을 결혼지참금 1억엔에서 결혼식 비용을 충당해야 할지도 모른다.
5-타국의 언론에서는 이미 '김 고무라씨'라고 보도된다던데, 이런 수상한 남자와 결혼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유명한 점술가의 블로그에서 마코는 단명할 운명이라고도 하고, 많은 국민들이 이 결혼에 마음 아파하고 있다. 이대로 파혼하는 것이 마코에게도, 국가에게도 최선이다.
6-무기한 연기도 괜찮아. 그 사이에 다시 생각을 해보길
7-결혼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네요. 마코가 걱정입니다.
8-효자로 소문난 코무로 케이씨는 마코가 들고온 지참금의 반을 엄마에게 줄 것 같다.
9-덴노 퇴위 문제로 혼잡한 가운데 아키시노노미야 가문의 예산이 3배나 증가했다. 코무라 케이는 이를 악용하여 국민의 세금에 의존하지 마십시오. 이미 아키시노 왕궁 증축공사에 1억엔 정도 사용했다고 합니다만, 사야코님처럼 친정을 떠나 새로운 삶을 구축하십시오.
그리고 지자체, 경찰, 병원 등이 피해 상황 파악과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때 왜 항상 덴노부부는 빨리갔다는 것만 강조하는 것일까? 국민의 생존 여부 조차 확인하기 힘든 상황속에서 방문이라고 해도 결국 세금을 사용해 주지사를 비롯한 국민의 손을 괴롭히고 있을 뿐이다.
출처: 아사히 7월 8일 기사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70708-00000015-asahi-soci
첫댓글 5번댓글 뇌피셜ㅋㅋ 타국언론 어디서 김 고무라씨라고 보도를 한다는 거죠ㅋ
연애 기간이 꽤 되는것 같은데 왕실에선 저런 걱정 안했겠나 싶네요 감당이 되니 결혼하라고 했겠죠 연금이 세밴데 생활비 감당될듯. 상류층들은 저집에 안 들어가요 눈을 낮춰야지. 미치코 마사코급도 안들어온다고 봅니다. 그 둘도 괜히 세자 눈에 들어서 고생이죠.
2222상류층들이 뭣하러 저 집안과사돈맺겠어요. 키코네가 욕심부려도 성사가 안되니까 5년간 연애한 남자랑 결혼시키려는 거겠죠. 솔직히 마코 미모가 뛰어난것도 머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그냥 궁내청과 왕실에서 적절히 처리해서 만들어 놓은 이미지라~더이상 욕심부려서 될일아니라고 보여지네요
333 남동생이 먼 훗날에 일왕이 되긴 하지만 마코는 일단 방계 공주일 뿐이잖아요. 그렇다고 미모나 스펙이 뛰어나서 주목받는 공주도 아니고요. 후미히토 부부가 분명 마코 혼사 갖고도 욕심부렸을텐데 뜻대로 안됐고 마코는 그냥 왕실 나가고 싶어서 일찍 결혼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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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쿠슈인이 아니라 무슨 국제학교 나왔는데 넷우익들에 의하면 미인가 학교라고 하더군요 평범한 서민층이고 엄마가 교육열이 높았다네요 그래도 대학은 자기 실력으로 들어가고 영어 실력도 뛰어나고 대학원도 히토츠바시니 머리가 나쁜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