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행문화코드 - 일상탈출카페[국내여행 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이번 설방 경주정여에 참석한 Lexy~ 입니다..쿄쿄쿄^^
경주는 중학교 이후로 가본적이 없어서...참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운좋게도 설방에서 정여지로 채택 된 덕에..
덤으로 묻어가게 되었네요..그중에서도 젤 보구 싶은곳이 석굴암이었는데...진짜 완전 석굴암 멋져부러~~~
일기예보상 토욜은 날씨 맑음 일요일 차차흐려저 비~ 그래서 당근 우산을 챙기고 영등포역에서 경주로 고고~~
설방분들주에 곰아저씨와 캔디누님과 발리누님은 알고있던 터라 그나마 적응하기 쉬웠어요..
당최 얼굴만 보구선 나이를 짐작하기 힘들겠더라는...나이뿐만 아니라 성별도..ㅋㅋㅋ 분명 차안에 남자는 기사님 포함
다섯명이라고 곰아저씨께서 그런거 같았는데..난 아무리 봐도...여섯에서 일곱은 되 보였는데 음~ㅋㅋㅋ
이렇게 시작된 경주여행...날씨도 적당하고 사람도 적당하고~~모두들 들떠서 학생때를 회상했는지 모든 사진 컨셉은
교복쟁이들~~ 교복들도 입고왔음 딱인데...아참..교복세대가 아닌분들도 있었겠군..
파릇파릇한 나뭇잎이며 잔듸며.....적당히 구름낀 하늘....그 아래 제잘 거리며 옛 추억을 말하며 돌아다니던 설
방 회원들~ 얼굴엔 다들 좋아서 어쩔줄 몰라들 하시더군요...저두 혼자 이리저리 다니며 얼마나 흐뭇해 했는지 모릅니다
저녁늦게까지 이어진 관광 그리고 숙소로 들어와 바로 열린 고기파뤼~
와 부경방에서 울산갈메기님께서 사오신
각종조개들..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참..그날 밤에 급 이벤트~ 바라봐라님 결혼7주년 기념행사~~ 참 행복해
보이셨어요. 저도 언젠간 결혼하겠지만 참 본받고 싶은 부부싶니다...먹는 와중에 벌어진 즉석 노래방..다들 반주없이도
노래도 잘하시고 애니완 누나에 막가라춤 ㅋㅋㅋ 노래가 끝나고 전 몰래 차에 가서 기사아저씨랑 반주에 맞춰 노래 한곡씩
불렀어요.~~ 아저씨께서 상당히 노래가 하고 싶으셨나 봅니다.
이렇게 하루가 저물고 담날 새벽...전 진짜 일찍일어나서(3시50분기상)세수하고 밖에 나가니 새벽4시..20분까지 나오라는
곰아저씨에 당부가 있었기에 다들 20분까지 나올줄 알았는데...헐..20분이 되도 아무도 안나옴..그래서 전 숙소옆에있던
자전거를 타며 기다림...30분쯤 되니 다들 주섬주섬옷만 챙겨입고 나오더군요..어제에 얼굴과 오늘의 얼굴이 틀린사람이
몇 있었음(순간 못알아볼뻔했음)ㅎㅎ 농담이구요. 그렇게 저렇게 일출보러 고고~~ 구름이 많이 껴서 못볼까 했는데..
다들 기다리다 안뜨나보다 하고 돌아설때쯤~~ 누군가 저기 해 뜬다 하고 외치니 진짜 바다 위에 서서히 올라오는 해를 다들
말없이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다시 숙소로 복귀해서 밥먹고 일정대로 관광시작..일정이 진짜 타이트 하긴 하더군요..
하지만 보구싶은걸 다 보기위해선 이럴수 밖에 없다는걸 이해합니다..저두 원하는걸 봐서 기분 좋구요..
여행 준비하신 설방 운영진 분들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비록 몸은 경기도에 있지만 이렇게 이어진 인연 계속 이어졌음
하네요....특히 기억에 남는 애니1누나.....제 몸을 더듬고..다짜고짜 절 하대 해줘서 고맙네요..ㅋㅋㅋ
같이 여행에 동참하신 여러 횐분들 제가 일일이 아뒤를 다 기억하진 못하지만 얼굴은 다 기억해요..담에 만나면 좀더 어색하지
않게 지내구요..부경방에서 오신 네명의 회원님들 반가웠습니다..특히 동갑인 낭만사나이..(진짜 말 알아듣기 힘들었다)
그리고 동갑이 꽤 있었는데 다들 친해지지 못하고 다행히 천상여자?초롱이와는 나름 말 놓고 지내는 사이가 됐으니 담엔
다른 사람도 편하게 지냅시다.. 만나서 방가웠어요^^
여행준비에 여행내내 회원들 챙기느라 바빴던 곰아저씨이하..켁누나..야동애니누나 그리고 다른 모든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여자인줄 알고 채팅 많이 들어온다고 자랑하던 Lexy설방여행 함께 해줘서 진짜 고맙고 거웠어^^* 또 자주 만나자구요
^^ 자주 뵈면 저도 좋죠~
이번주에 또 보는거냐?ㅋㅋㅋㅋ
그러게. .우리 너무 자주 보는거 아녀?
다들 와줘서 즐거워했던거 같다.. 담에도 가끔 설방에 놀러와...
설방갈라믄 1박 생각하고 가야혀..설 생각보다 가깝진 않어
함께하여거웠고 언제 볼수있을런진 몰라도 다음에도 신나는 일탈 해보자
^^ 덕분제 진짜 재밌었어요! 담에 부산이나 울산 포항쪽 내려가면 신고하고 갈께요~
렉시야! 내가 니 엉덩이 탐나서 만진건 아니야..나의 순수한 취미생활이야...자주 찾아주고...초롱이랑 남자대 남자로 자주 만나봐 멋진 친구야~~~~렉시야 다시한번 수고했다
음..초롱이 남자였구나...어쩐지..끌리더라니...
-.-;;.. 천상 여자 초롱.. 천상 여자 초롱.. 천상 여자 초롱.. 세뇌 시켜야겠군..
아뒤를 세뇌시키면 뭐하냐... 넌 남자라고 벌서 내 뇌가 각인해 버렸는데..
애니에대한 인상이 젤루 깊었나보군...ㅋㅋ 이해해~ 여행전 일정표에 빡빡하다 겁먹은리플이 생생했는데 그리 안자고 있을줄이야...그름 자전거를 한 30분 탄건가? 석굴암도 보구 잊혀지지않을 경주의 야경도 보구 분위기 죽였던 바베큐파티서두 고기 잘 굽고...다 좋은데 놀러가서 아침은 먹거라~ 오뎅볶음이 얼마나 맛나던지.....ㅋㅋ 네 말대로 짧은 이틀간이었지만 이런계기로 맺은 인연들 오래갔음 좋겠다. 또 보자~~ 이쁜사진에 길고 실감나는 후기까지 올려줘서 땡큐베리감솨~~^^
자전거 한 30분탄거 같은데. . .그래도 아침에 밥대신 고기 먹었어요...강호동두 이런 기분이구나 하면서. . .애니누난 꿈에서라도 나올까 두려워요ㅡㅡ;;ㅋㅋㅋ
덕분에 잘다녀왔어 좋은 언니들도 만나고 좋은구경도 다니고 해뜨는것도 오랜만에 보고 담에 또 꼬시면 넘어갈거 같은데 +_+ 하지만!!!데려갔으면 잘 데리고 다녀야지 혼자 다니고 짜증나!!담엔 내가 오빨 버릴테다!!난 언니들이 있다구!!암튼 고생했어~
역쉬 서울 방에 와서 강해졌군... 처음에 마니 아파 보여 얼마나 걱정되던지
담엔 좀더 언니들이랑 친헤져 보거라~~너무 어색하게 혼자 다니지 말고
지금 나 버리고 다닌거 잘했다고 이렇게 쓴거야?-_-^어이가없다 어이가없어~
소중아...언니들이 있잖아..아저씨랑은 친하지마..푸하하
그렇죠 저에겐 언니들이 있죠 ㅎㅎ아저씬 버려요~ㅋㅋ
넘 반가웠구여... 고기굽고 또 사진 찍어 주시구... 넘 수고 하셨습니다... 글구 저 글중 어제의 얼굴과 오늘의 얼굴 틀린사람에 찔리는데여
만나서 방가웠어요..담날 이동중 버스안에서 대짜로 주무시던거 같던데?ㅋㅋㅋ 중간에 고기굽는거 바까줘서 고마웠어요.. 난 고기 꾸면서 따뜻하게 먹을라 했는데.ㅜㅜ
음... 잼났나 보구먼.... 시간날때 겨라
담달까지만...즐길수 있을듯 싶네요~
렉시야.. 궁뎅이 넘 부실한거 아냐?? 만질게 없던데....ㅋㅋㅋ 함께해서 즐거웠어.. 담엔 더 부담없이 만져줄께...ㅋㅋㅋㅋ
그래...널 위해선 궁뒤에 바람좀 넣어야 겠구나..
이런 후기까지 올리구.. 나는 독수리라 저렇게 많이 쓰면 날샌다...다음에는 이야기 많이하자...
알겠습니다..다음에는 고기 구면서 많은 얘기좀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