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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압, 국민이 막아라"
MBC TV 정치드라마 ‘외부압력설’ 논란 확산
MBC TV 드라마 ‘영웅시대’와 ‘제 5공화국’에 대해 외부 압력설이 돌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 삼성과 박정희 전 대통령 등이 등장해 현대경제사를 중심으로 방영됐던 ‘영웅시대’가 뚜렷한 이유 없이 다음달 조기 종영이 예정이라고 조선일보가 7일자로 보도한데 이어 연합뉴스도 이날 2월 말 첫 방영 예정인 ‘제5공화국’은 시작도 전에 외부 압력설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5일 처음 방송된 ‘영웅시대’는 한국비료의 사카린 밀수사건을 다룬 4일 시청률은 17.2%로 조기 종영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
한편 12·12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전 대통령 시기를 배경으로 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등 실존인물들의 등장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이 방영될 예정인 ‘제5공화국’ 역시 직·간접적인 외부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연출진이 직접적인 압력은 없지만 방송사 고위층이나 고문 변호사측으로 전달을 의심하며 연출자 임태우 PD는 “논란을 피하려고 다 잘라낸다면 정치드라마로서 의미가 없다”고 입장을 밝혀 외압설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기종영 결사반대
이와 같은 TV드라마 외압설에 네티즌들은 유명포털사이트에 “조기종영 결사반대”를 부르짖었다.
아이디 ‘skymylove13’이라는 네티즌은 “영웅시대 진짜 볼만한 드라만”라며 “우려먹는 사랑이야기 같은 드라마 연장 말고 영웅시대 조기종영 취소하라”고 주장했고 네티즌 ‘소성희’씨도 “영웅시대는 시대상황을 비추는 논픽션에 가깝다”며 “드라마 내용은 국가 중대 사안에 대한 것이며 정치인은 공인인만큼 드라마 외압은 정당치 못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또한 ‘sjstortlgo’라는 네티즌은 “일개 드라마가 표 깍아버리니 제 밥그릇 지키기에 열성인 정치인들 화날만도 하겠다”고 했고 'hhuu'라는 네티즌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아직도 29만원가지고 외제차타고 잘 먹고 잘 산더라”고 비아냥댔다.
네티즌, MBC 지지약속
MBC TV드라마의 외압설로 무엇보다 MBC에 대한 네티즌의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이디 ‘mutnim12’라는 네티즌은 “외압이 무섭다면 시작도 하지말라”며 이어 “할 것이라면 절대 굴하지 말라, 우리가 힘이 되어주겠다”며 MBC 드라마에 지지를 약속하자 ‘sixa77’이라는 네티즌도 “권력에 굴하지 말고 인터넷도 발달했는데 외압 리스트를 보도하면 국민들이 도울것”이라며 동조했다.
방송이 인터넷 시대 살아남는 법, 오로지 ‘정치’
반면, ‘medifeel’이라는 네티즌은 “영웅시대 조기 종영시키고, 제 5공화국 방영하는게 정말 외압에 의한 것인가”라며 음모설을 제시했고 ‘sieun8147’이라는 네티즌은 “드라마 속 카리스마적인 박정희를 보며 과거의 대통령을 회상하는 국민들이 청와대로서는 열등감과 자존심의 상처로 느껴졌을 것”이라고 의견을 더했다.
이어 ‘naejhk’이라는 네티즌은 “MBC가 인터넷미디어 시대에도 살아남는 법은 오로지 정치이슈 한복판에 서는 것”이라며 “장사 속에 놀아나지 말고 국민정서를 조종하는 방송을 몰락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이 TV드라마 외압설에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했으나 대부분의 네티즌은 “드라마까지 힘을 넣는 것은 국민의 알권리보다 자신의 안위를 더 걱정하는 처사”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MBC뿐 아니라 방송매체는 현실을 중심으로 짜여지지만 허구가 있게 마련인 정치 드라마를 시청자의 눈을 붙잡는 것보다 왜곡된 허구로 생존인물들의 마음을 괴롭히는 일없이 풍자와 해학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드라마 제작에 힘써야 함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MBC TV 드라마 ‘영웅시대’와 ‘제 5공화국’에 대해 외부 압력설이 돌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 삼성과 박정희 전 대통령 등이 등장해 현대경제사를 중심으로 방영됐던 ‘영웅시대’가 뚜렷한 이유 없이 다음달 조기 종영이 예정이라고 조선일보가 7일자로 보도한데 이어 연합뉴스도 이날 2월 말 첫 방영 예정인 ‘제5공화국’은 시작도 전에 외부 압력설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5일 처음 방송된 ‘영웅시대’는 한국비료의 사카린 밀수사건을 다룬 4일 시청률은 17.2%로 조기 종영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
한편 12·12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전 대통령 시기를 배경으로 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등 실존인물들의 등장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이 방영될 예정인 ‘제5공화국’ 역시 직·간접적인 외부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연출진이 직접적인 압력은 없지만 방송사 고위층이나 고문 변호사측으로 전달을 의심하며 연출자 임태우 PD는 “논란을 피하려고 다 잘라낸다면 정치드라마로서 의미가 없다”고 입장을 밝혀 외압설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기종영 결사반대
이와 같은 TV드라마 외압설에 네티즌들은 유명포털사이트에 “조기종영 결사반대”를 부르짖었다.
아이디 ‘skymylove13’이라는 네티즌은 “영웅시대 진짜 볼만한 드라만”라며 “우려먹는 사랑이야기 같은 드라마 연장 말고 영웅시대 조기종영 취소하라”고 주장했고 네티즌 ‘소성희’씨도 “영웅시대는 시대상황을 비추는 논픽션에 가깝다”며 “드라마 내용은 국가 중대 사안에 대한 것이며 정치인은 공인인만큼 드라마 외압은 정당치 못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또한 ‘sjstortlgo’라는 네티즌은 “일개 드라마가 표 깍아버리니 제 밥그릇 지키기에 열성인 정치인들 화날만도 하겠다”고 했고 'hhuu'라는 네티즌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아직도 29만원가지고 외제차타고 잘 먹고 잘 산더라”고 비아냥댔다.
네티즌, MBC 지지약속
MBC TV드라마의 외압설로 무엇보다 MBC에 대한 네티즌의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이디 ‘mutnim12’라는 네티즌은 “외압이 무섭다면 시작도 하지말라”며 이어 “할 것이라면 절대 굴하지 말라, 우리가 힘이 되어주겠다”며 MBC 드라마에 지지를 약속하자 ‘sixa77’이라는 네티즌도 “권력에 굴하지 말고 인터넷도 발달했는데 외압 리스트를 보도하면 국민들이 도울것”이라며 동조했다.
방송이 인터넷 시대 살아남는 법, 오로지 ‘정치’
반면, ‘medifeel’이라는 네티즌은 “영웅시대 조기 종영시키고, 제 5공화국 방영하는게 정말 외압에 의한 것인가”라며 음모설을 제시했고 ‘sieun8147’이라는 네티즌은 “드라마 속 카리스마적인 박정희를 보며 과거의 대통령을 회상하는 국민들이 청와대로서는 열등감과 자존심의 상처로 느껴졌을 것”이라고 의견을 더했다.
이어 ‘naejhk’이라는 네티즌은 “MBC가 인터넷미디어 시대에도 살아남는 법은 오로지 정치이슈 한복판에 서는 것”이라며 “장사 속에 놀아나지 말고 국민정서를 조종하는 방송을 몰락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이 TV드라마 외압설에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했으나 대부분의 네티즌은 “드라마까지 힘을 넣는 것은 국민의 알권리보다 자신의 안위를 더 걱정하는 처사”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MBC뿐 아니라 방송매체는 현실을 중심으로 짜여지지만 허구가 있게 마련인 정치 드라마를 시청자의 눈을 붙잡는 것보다 왜곡된 허구로 생존인물들의 마음을 괴롭히는 일없이 풍자와 해학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드라마 제작에 힘써야 함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