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봤습니다..ㅡ.ㅡ
3명이 같이 영화를 보러 갔는데, 한 명은 애프터 선셋, 한 명은 게스 후, 전 로메로의 영화를 감상했지요~!!!
감상은..한 마디로.. "로메로가 돌아왔다!!"입니다.. 이 한마디에 저의 모든 감정을 실어 외치렵니다......
기대 이상입니다...... 신문기사에서 911을 연상케 한다고 했는데, 그 기사를 읽고 봐서 그런지, 정말 그렇더군요...... 다시는 기대작은 신문 기사 안 읽고 보러가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 영화의 또 하나의 포인트는 존 레귀자모... 정말 존 레귀자모는 늙지도 않더군요......독설을 퍼붓는 모습.. 멋졌습니다. 섬머 오브 샘 이후로 오랭만에 정말 인상적인 역할을 맡은 것 같아요. 어썰트 13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존 레귀자모가 가장 멋졌어요.. 그리고 아시아 아르젠토 예쁘더군요.
영화 끝나니까 11시 30분... 영화관 밖으로 나왔는데 햇살이 눈부시더군요. 순간, 살아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했습니다.ㅡ.ㅡ
첫댓글 보고 싶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