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직장(미림플라워) 23-1, 신년 인사이동 꽃 배달 동선 의논
2023년 1월 9일은 거창 관내 공무원 인사이동 날이다.
미옥 씨는 사모님으로부터 그날 화분 배달을 부탁받고 오늘 배달 동선 의논을 하러 미림플라워에 들렀다.
“사모님, 미옥이 왔어요.”
“어서 와, 방학하니까 좋은가 보네.”
“네, 좋아요.”
“사장님도 계시네요.”
“그래요, 미옥 씨 오랜만이네요.”
“사장님 오늘 바빠요?”
“오늘부터 화분 400개 심느라 무지 바빠요.”
“사장님, 배달은 내가 할게요.”
“안 그래도 직원 한 명이 퇴사해서 이번 인사이동 때는 미옥 씨가 꼭 거들어 줘.”
“예, 사모님 걱정 마세요.”
그날 오전은 거창 시내 꽃 배달을 거들고 오후에는 면 단위로 배달하기로 의논했다.
휴직 시기이지만 때마다 바쁠 때 일손 거들기를 스스로 챙기는 미옥 씨가 자랑스러웠다.
2023년 1월 5일 수요일, 임경주
미옥 씨의 활약이 필요한 시기죠! 월평
첫댓글 미옥 씨 장기근속이네요. 성실한 미옥 씨가 올해도 미림플라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