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없었어요.
원체 잘 울지도 않는 성격이라 독종이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요 ^^;
여자들은 최루성 드라마 같은 거 볼 때 옆에 휴지를 끼고 볼 정도로 특히 잘 울잖아요.
근데 전 드라마도 잘 안보는 편이라서 울 기회가 별로 없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던 저를 그야말로 펑펑울게 만든 작품이 있었으니..
원피스의 쵸파와 히루르크의 에피소드편.(이제서야 투니버스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 둘의 종(?)을 초월한 가슴 따뜻하고 사람냄새 물씬나는 조건없는 애정과 사랑에 너무나 목이 메이고 슬퍼져서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ㅠ.ㅠ
쵸파의 박영남님과 히루르크의 김익태님의 연기는 정말 잊을 수가 없을 겁니다.
특히,
좀 있으면 여기에 괴물이 올거야. 내 아들이야. 건드리지마..
라고 말하는 히루르크의 모습은 정말이지 아버지 그 자체 더군요...슬프게 오열하지도 과장되게 소리지르지도 않으면서 차분하게 저런 대사를 하는데 더 슬프게 느껴졌어요.
저런 대사를 어쩜 저렇게 담백하게 하실 수가 있는지.
정말이지 저런 연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빛나는 베테랑 성우분들의 연기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또 어제 저녁에는 닥터 쿠레하가 독백으로 잘 갔다 오너라, 아들아..
라고 할 때 또다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ㅠ.ㅠ
요새 제 눈을 퉁퉁 붓게 만드는 원피스 였습니다.
앗, 근데 원피스를 보면서 늘 궁금했는데..
승준님이 연기하시는 조로 말입니다(승준님 너무 멋지셔요~~~)
삼검술을 마구 휘두르는데 거기에 당한 사람들은 정말 죽은 걸까요?
루피나 상디도 조금 과격하긴 하지만 거기에 당한 사람들은 생명에 지장(?)있을 정도는 아니거든요. 가끔씩 저 시퍼런 검들을 마구 휘두르는 조로가 너무 위험천만해 보여서 말이죠. 켄신처럼 역날검도 아니고 말이죠.
기본적으로 밝은 성향의 어드벤쳐물이라 그 녀석들의 여행에 즐거운 맘으로 동참하고는 있지만 가끔씩 조로의 행각을 보면 섬뜩한 생각이 듭니다. 사실 얘네들한테 달려드는 애들치고 죽어야할 만큼 그렇게 극악무도한 캐릭은 별로 없었던거 같거든요.
바로크 주식회사 놈들이랑 싸울 때는 수녀 복장을 한 여자와 아이가 조로에게 당했는데 잠시후에 또 깨어나고, 조로도 그들을 향해서 살살했으니 엄살부리지 말라고 하는 걸로 봐서는 나름대로 조절(?)을 하는 거 같긴 합니다만.
아무튼 전 너무 쓸데없는 데에 신경을 써서 탈이랍니다 ^^;
그리고 또 잊을 수 없는 작품은 후르츠 바스켓!!!!!!!!
뭐, 많은 분들이 더빙 수작이라고 꼽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지요.
마지막 장면에서 대협(쿄우)과 수정(토오루)이가 나오는 장면을 정말이지 잊을 수가 없네요.
영선님의 그 눈물연기와 그런 대협이를 감싸안는 수정이역의 문선희님..
또 송준석님과 지미애님의 애절한 연기까지...
정말 감동의 도가니 였습니다 ㅠ.ㅠ
참고로 이 후르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부분은
새학기가 시작되어 가을(모미지)이가 여자 교복을 입고 이런 대사를 치지요.
난 이제 부터 쿨~하게 지낼거야!
그러자 대협이가 하는 말,
쿠~울 하다고? 이게 쿠~울 한 거냐????라고 면박 주는 그 부분에서
영선님과 서영님이 너무너무 귀여우셔서 깨물어 주고 싶더라구요 *^^*
아무튼 살아 온 날들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창창한(?) 저로써는
성우님들 연기에 감동받고 울 날이 훨씬 많겠죠?
요새 공영방송국의 때 아닌 횡포에 성우님들도 마음고생이 많으실 텐데요.
정의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부디 힘내세요!!!!!!!!!!!!
이 땅의 모든 성우님들 화이팅~~~~
바람의검심 성상편보고 많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애니원이 안나와서 더빙판은 못본 관계로 더빙판이 더 보고 싶네요. 이누야샤 124화 보면서도 좀 울었던 것 같네요. 124화는 현재 5기 방영분 중 19화입니다. 더빙판의 서혜정님과 강수진님의 연기를 상당히 기대 중입니다!
저도 오세암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울었어요 그래서 거이 이틀동안 눈이 부었다는;;; 또 쵸파때도 슬펐고 나의 지구를 지켜줘.. 보신분이 있으실라나 모르겠지만 투니에서 한건데 슬프게 봤죠...하하.. 맞다.. 센과 치히로 보고도 울었어요 끝에 조금 여운을 두고 끝나서 왜 안해 하고..(웃음)
네-;; 저도 드라마 보곤 그렇게 안우는데 (미.사 랑 가을동화는 정말 많이 울었지만;) 만화보곤 많이 울어요.ㅠ 쵸파..그것도 그렇고 정말 오세암은 펑펑울었죠.; 눈이 부을정도로...-0-; 어렸을때 순수한 마음으로<?> 세일러문 보고 울었을때도 있고;; 후르츠바스켓;; 하토리이야기도; 많이 울었어요-
첫댓글 저는 최유기마지막회랑 강철의연금술사 를 보고 막 펑펑 울었었어요~아아..최유기에서 김영선님[오공]이 막 우는데..그걸 삼장이 달래주는 모습이..너부 슬퍼서그만..
뭔가 보고 우는짓을 참, 많이 한것같기도 하고...아닌것 같기도 하고[...응?]
저도 원피스 그 부분..ㅠ.ㅠ 비슷하네요. 후르바랑 그남자그여자 보면서 눈물을 좔좔..ㅠ.ㅠ
전 눈물이 너무 많아서 ㅠ.ㅠ 옆에 휴지 갖다놓고 펑펑 울었던적은 바람의 검심 성상편 마지막씬! 켄신과 카오루 보면서 머리 아플 정도로 울었었다지요...;
전, 하도 안울어서 감정이 메말랐다고 하는데,, 왜 난 안우는거지???[애니에 집중을 하란말야!!!!]
전 달빛천사 마지막편보고 울었답니다. 사실, 달빛천사는 그렇게 즐겨보지 않았지만, 감정이 풍부해서(?) 마지막편만 보고도 눈물이 뚝뚝 흐르더라구요.
중학교 때,,(지금은 고3) 디지몬 어드벤처 마지막회때 많이 울었죠;; 선택받은 아이들이랑 디지몬들이 헤어질 때 정말 슬펐어요ㅠ
그리고,, 만화에 관심없던 내게 만화에 관심갖게 해준 이누야샤...금강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누야샤와 금강일 때문에 많이 울었어요...
이누야샤가 너무 불쌍해서ㅠ 그리고,, 그런 이누를 좋아하는 가영이 때문에도 많이 울고.. 흑ㅜ
저도 원피스보면서 감동받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그때는 눈물을 글썽였다는...
아앗! 저도 그부분 보면서 울었어요 ㅠ_ㅠ 원피스으.....
저도 눈물이 많아서;;얼마 전에 트윈스피카 보면서도 울고,,요즘에 하가렌 보고 있는데 역시 울고 있어요. 특히 니나 나오는 편에서는-_ㅜ;;
극장에서 오세암보고 울었어요 ;
원피스 역시 캐스팅이 좋죠.다만 편집이 심해서...
바람의검심 성상편보고 많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애니원이 안나와서 더빙판은 못본 관계로 더빙판이 더 보고 싶네요. 이누야샤 124화 보면서도 좀 울었던 것 같네요. 124화는 현재 5기 방영분 중 19화입니다. 더빙판의 서혜정님과 강수진님의 연기를 상당히 기대 중입니다!
바람의 검심이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도 전 오세암 보고 미친듯이 울었죠;ㅁ;
어우.. 신령님+ㅁ+ 5기 19화에서 우셨다구요?? 금강도 나오는 화라면 대충 짐작이 가는^-^ 이누가 불쌍해서 또 울게생겼군...흑...
전 감정이 메마른 녀석이라... 원래.. 잘 안울어요 -ㅁ-;; 그런데 그런 저의 코끝을 찡하게 만든 만화가 있었으니.. 원피스 였습니다. 정말 감동의 물결
저도 잘 안우는 편인데......그래도 절 울려버린 애니는 역시 바람의 검심 성상편...오세암도 보고 울었죠..
전 탐정학원 Q보고 진짜 많이 울었어요.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성우 분들이 무궁무진 있어서 더 빠졌던 것 같애요 그리고 제가 애니중에서 추리물을 제일 좋아하는데다 추리물은 대부분이 끝이 좀 슬프게 끝나서
그리고 이누야샤의 상고와 코하쿠와 키라라의 비밀의 화원 보고도 진짜 많이 울었어요. 코하쿠가 상고의 나무 뒤에서 바라보는 모습보고 눈물의 펑펑 쏟아졌어요. 아~ 빨리 더빙판으로 볼 수 있기를...
저도 오세암 보고 많이 울었어요. 길손이가 감이를 놀리는 아이들과 싸우고 난 뒤의 장면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 부분이 제일 마음 아팠던 것 같아요. '나도 코피난단 말야.'라고 길손이가 혼자 울며 말하던 부분이 제일 슬펐어요.ㅠ.ㅜ 원피스 보면서도 많이 울었고...
울프스레인....(좀 특이한가요?)주인공들의 최후에서 어찌나 성우님들이 리얼하게 연기를 하시던지.... 감탄하고있는데 눈에선 눈물이....허허..최근에 한 트윈스피카에서 미래와 아빠의 대화도...ㅠㅠ
아아 ...오공을 삼장이 달래줄때는 슬픈데도...진짜멋지다///ㅁ// 라는 생각이 앞서버려서[...] 저는 후르츠바스켓에서 하토리, 준석씨와 카나..소희였나. 회상편보고 울었어요. 켄신 회상편도요.
저도 오세암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울었어요 그래서 거이 이틀동안 눈이 부었다는;;; 또 쵸파때도 슬펐고 나의 지구를 지켜줘.. 보신분이 있으실라나 모르겠지만 투니에서 한건데 슬프게 봤죠...하하.. 맞다.. 센과 치히로 보고도 울었어요 끝에 조금 여운을 두고 끝나서 왜 안해 하고..(웃음)
전 "기동아부탁해"에서 기동이친구의 멜론 이라는 고양이 이야기와 크리스마스날 야구 이야기도 슬펐어요.. 흑흑..
바람의 검심 '성상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일시정지 해놓고, 베개 끌어안고 추하게 울었던 기억이.........ㅡ_-;;; 오세암도 울며봤고, 반딧불의 묘도 펑펑 울며 봤네요...아하하;;
네-;; 저도 드라마 보곤 그렇게 안우는데 (미.사 랑 가을동화는 정말 많이 울었지만;) 만화보곤 많이 울어요.ㅠ 쵸파..그것도 그렇고 정말 오세암은 펑펑울었죠.; 눈이 부을정도로...-0-; 어렸을때 순수한 마음으로<?> 세일러문 보고 울었을때도 있고;; 후르츠바스켓;; 하토리이야기도; 많이 울었어요-
저는 오세암보고 울었다는ㅠ 우리나라 애니가 이렇게 슬플줄은 몰랐어요ㅠ 아아- 원피스의 그장면 저도 잊지 못합니다 후르츠는 만화책보고 울었다는,ㅠ 오세암 처음으로 봤을때 크윽 눈물이 주르륵 잘도 흐르더라구요 ㅠ
오세암보면서 엄청 울었고..저도 후르츠바스켓 가을이의 과거와 마지막회 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GTO보면서 운적도 있고 최근 트윈스피카는 매번 보면서 울었죠.. 영화는 A.I.보면서 많이 울었어요...미숙님의 애절한 목소리..TT
전 원래 잘 우는 편이라...조금이라도...아 슬프다......하는 건 다 울어버립니다....-_-;;다는 아니지만 여기 꼬릿말에 다린 것들....제가 보고 울었던 게 대부분이군요;;;제가 특이한 건지..........................하하하하하;;;
★추억편 성상편은 지금까지 본회수만 80번쯤 되지만 볼때마다 성상편은 눈물샘을 자극하더군요,,보면 볼수록 감정이 더 복받쳐서 지금은 자제중이랍니다,,그리구 쵸파,,,,,,,,,,,,,,아,,,,,,그때두 눈이 퉁퉁붓게 울었다는............★
와, 원피스 쵸파 편 진짜 전 울다가 죽을 뻔 할정도였습니다<- 만화책으로도 보고 울었지만 애니로 보고도 펑펑 울고. 너무 울다가 숨 막혀서 진짜 죽을 뻔한;; 후르바 마지막 영선님의 우는 연기도 최고였죠.ㅠ
참 많이 울었죠;; 포켓몬스터 1편보고 울었다는..[이봐!!!] 음악효과때문인가;; 디지몬도;; 원피스는 요새 쵸파편이 하죠;; 보고 또 울었습니다;; 오세암;; 무지 울었죠;; 학교에서 틀어줬는데 장난아니게 울었습니다;;; 아아 성우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세요;;ㅠ
전 건담 시드에서 니콜 죽을때..너무나도 아꼈던 녀석이었는데..ㅜ_ㅜ.."어머니 제 피아노...." 흑흑...글구 키라 울때 마다 따라서 울었죠..ㅜ.ㅜ....어렷을적엔..세일러문보고 울었는데..넘 슬펐쓰ㅜ.ㅜ..
전 애니원의 '쪽빛보다 푸르게'마지막회 보고 울려고 한 적있었어요... 오프닝이 다시 한 번 울려 퍼지고 카오루와 아오이가 어린 시절 같이 놀던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잖아요...
제일많이울었던게...하가렌에서 휴즈가 죽었을때 엘리시아가"왜아빠를묻는거야?아빠는 일이 많다고 했단말이야"라고할때 컴퓨터 붙잡고 막울었어요최유기마지막회랑(환상마전최유기,호무라편)최유기만화책외전2.3권이요~또 디지몬 프론티어 마지막회너무 슬펐어요~아..지금 생각만 해도 눈물이 눈앞에 아른거려요...
제일많이울었던건....후르바같아요...보다가 눈물 흘린것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 최유기나 슬레이어스도 몇편은 울면서 봤고... 트라이건은 처음에 웃으면서 보다가 나중에 울프우드 죽는장면에서 엉엉 울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아아, 그 부분 좀 슬펐죠. 오세암은 몇번이나 봐도 눈물이 나고...
전.. 세일러문할때 마지막편에서 더이상 세일러문을 안한다는 생각에 서러워서 울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