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곳곳의 묵은 때 제거법
묵은때 완벽세제 만들기
베이킹소다 & 과탄산소다 & 과산화수소
이 세가지로 만듭니다
과탄산소다와 과산화수소에는 산소방울이 숨어 있는데요 이 산소방울이 묵은 때와 반응하여 때는 빼주고
살균과 소독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고 때와 반응한 뒤에는 완전 분해되어 환경문제 걱정없는 완벽한
친환경 세제입니다 특히 단백질 성분의 때인 경우 특히 효과적이고 악취까지 해결됩니다
비율은 베이킹소다 1컵, 과탄산소다 1컵, 과산화수소100ml이구요
만들때 반드시 물에 가루를 혼합해야 합니다 가루를 먼저 그릇에 담고 물을 부으면 가루의 독소가 올라오기
때문에 물을 먼저 그릇에 담고 가루를 넣으세요
70~80도의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과산화수소를 넣고 잘 저어주면 거품이 풍성한 마법세제가
만들어집니다
베개커버
먼저 80도 정도의 물을 준비합니다 너무뜨거워도 오히려 때가 잘 빠지지 않아요
이렇게 하면 풍성한 거품이 생기는데요 여기에 누런 베개 커버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해줍니다
1분정도면 손빨래한 빨랫감을 잘 짜주고 깨끗한 물에 1 ~ 2번만 헹궈주시면 됩니다
누런 때 뿐만아니라 커버에 베어있던 악취까지 제거됩니다
카펫세탁(양모카펫은 하지 마세요)
카펫 위에 묵은때 세제의 거품을 잘 펴서 발라줍니다
거품이 카펫에 잘 스며들도록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주세요
구두솔로 다시 한 번 문질러 머리카락이나 먼지, 얼룩등을 제거해주세요
젖은 수건으로 세제를 닦아내세요 세탁 후 헹굼 역할을 합니다
물걸레 청소기로 닦아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보통크기의 분무기에 구연산 1작은술을 넣어 잘 녹인뒤 카펫에 뿌린후 닦아줍니다
약산성을 띠는 구연산 물을 이용해 알카리 성분인 세제를 중화시켜 남은 세제 찌꺼기를 없애주고
섬유유연제 역할을 해서 카펫을 부드럽게 합니다 구연산 대신 식초 1큰술로 대체 가능합니다
세탁이 힘든 부피가 큰 곰인형이나 소파, 침대시트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벽지 얼룩
카펫등을 청한 후 남은 거품기가 없는 세제물을 분무기에 넣습니다
오염된 부분에 세제물을 뿌리면 땟물이 바로 흘러내리는데 이것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줍니다
마지막으로 구연살 물을 뿌려 한 번 더 닦아내면(안 닦고 그냥 둬도 돼요) 얼룩이 생기지 않고 깨끗해집니다
종이벽지는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코팅된 실크 벽지나 페인트벽에는 가능합니다
손때가 많이 묻는 스위치 주변등 일부분만 하셔도 돼요
욕실 샤워커튼 곰팡이 제거
샤워커튼에 세제물을 분무기에 담아 위에서 부터 뿌려주세요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세요 세제물을 뿌리면 바로 땟물이 흘러내려요 오래 둘 필요없이 바로 닦으면 됩니다
욕실 타일의 곰팡이는 세제물을 뿌린 뒤 휴지를 붙이고 하루정도 놔둔 뒤 씻어내세요
곰팡이는 고온다습, 산성을 좋아하는데 세제물이 강한 알칼리성이어서 곰팡이도 없앨 수 있어요
곰팡이제거시에는 청소할 때 곰팡이포자가 떠다닐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쓰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창의 미세먼지, 빗물자국 제거
유리창청소에는 새로운 세제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쌀뜨물과 소주를 1 : 1로 섞어서 유리창 청소세제를 만들어 분무기에 넣고 뿌리면 됩니다
쌀뜨물의 전분과 소주의 당분이 오염물질을 흡착해서 없애주고 소주의 알콜성분이 찌든때를 녹이고
소독까지 해줍니다
청소세제를 뿌린 뒤 걸레로 닦거나 스퀴즈(끝에 고무달린 유리청소 도구)로 훑어내리세요
유리창 청소에서 힘든 부분은 유리창이 서로 겹치는 안쪽입니다
유리창을 뜯어내지 않으면 청소가 힘든데요 아주 놀라운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청소도구를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요
수면양말과 에어캡(뽁뽁이) ,집게 클립 그리고 택배완충제가 필요합니다
완충제를 반으로 접어 안쪽에 넣고 에어캡으로 감싸줍니다 크기는 창문틀을 감쌀 수 있는 크기여야 합니다
이것을 수면양말 속에 넣고 한 쪽 가장자리에 집게 클립을 적당한 간격으로 꽂아요
양말은 새 것보다 헌 양말이 청소가 더 잘 됩니다 새로 사서 청소하지 마세요
창틀 사이의 홈에 집게 클립의 한 쪽을 끼워 청소도구를 고정시킵니다
창틀에 단단히 고정이 돼면 청소세제를 넉넉히 뿌리고 창문을 밀어주면 저절로 닦입니다
그럼 이번엔 베란다 외부 창문 청소는 어떻게 할까요? 베란다 바깥 유리는 오랜 시간동안 눌어붙은 얼룩이라
긁어낼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수면양말위에 양파망을 씌우고 집게클립을 끼우세요
양파망은 유리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묵은 때를 제거합니다
똑같은 방법으로 창틀에 끼우고 창문을 밀어서 청소합니다
가죽의 묵은때 제거
핸드백이나 신발의 생활얼룩제거법입니다
우선 제품 표면에 물을 떨어뜨려서 물이 스며들지 않으면 표면이 가공된 가죽이어서
아래의 방법을 이용하면 되지만 물이 스며들면 하면 안돼요
가죽 핸드백의 생활얼룩은 핸드크림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핸드크림에 들어있는 오일과 보습성분이 얼룩제거와 영양주입의 효과를 주기 때문이죠
헝겊에 핸드크림을 검지 반마디 정도의 양을 고루 펴 바른 뒤 가죽 표면을 골고루 문질러 주면
때도 빠지고 광이 납니다
이 때 사용하는 헝겊은 낡은 런닝이나 면티셔츠같은 면제품이면 어떤 것이라도 가능합니다
그럼 로션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시죠?
일반 로션은 묽고 콜드크림은 기름기가 너무 많아 가죽 속으로 스며들어서 좋지 않아요
핸드크림이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애나멜가죽의 얼룩은 아세톤으로 지우세요
헝겊에 아세톤을 조금만 묻혀서 닦아 주시면 됩니다
또 운동화의 고무 부분의 얼룩에도 효과적이에요
고무를 아세톤으로 닦은 뒤에는 핸드크림을 발라 두면 때가 잘 타지 않아요
닦으실때 가죽이나 천 부분에는 묻지 않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