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오후에 French Cafe를 개설해서...
음식을 팔기 위해...
미리 어떤 음식이 좋을지...
누가 어떤걸 준비할지 역할분담하고...
미리 음식 만들어 보고... ^^;;
한다고 고생 많았지?
쉽지 않은일을 추진한다고... ㅠ.ㅠ
몸살을 해서...
열이 39도까지 오르고... ㅠ.ㅠ
옹이의 책임감...
대단했던 것 같아.
아빠는...
많이 힘들긴 했겠지만...
그 과정 자체가...
너무 훌륭한 교육이 아니었나? 하는...
그런 생각을 했어.
물론...
옹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French를 더 잘해서...
모든걸 기획하고 추진하고...
판매까지 해야해서...
고생이 많았겠지만... ^^;;
그런 경험들이...
정말 살아가는데...
제대로 된 도움을 줄거라고 믿어.
한국의... ㅠ.ㅠ
의미없는 공식 하나 더 외우고...
개념적 내용 하나 더 외우는 건...
별 의미가 없는거니.
아쉬운건...
그런 멋진 경험을 하는 과정을...
아빠가 지켜보지 못함인데... ㅠ.ㅠ
아빠는 이곳에서 돈 열심히 벌어야겠지?
잘하려 하지 말고...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그 과정을 즐길줄 아는 지혜를 발휘하는...
그런 옹이가 되었으면 좋겠어.
공부는...
그리 잘할 필요가 없는것 같아.
그 과정에서 꼭 배워야 할...
체계성을 잘 배울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엄마가...
옹이 어렸을때의...
적극적이고...
호기심 많고...
누구에게나 Open minded 했던...
그런 좋은 성향들이 그곳에서 잘 발휘되고 있는 것 같다고...
좋아하시더라.
인생...
별것 없는것 같아.
지금처럼...
내 자신의 소중함을...
위해서...
제대로 즐기기 위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면...
정말 좋을것 같아. ^_^
비록...
가족이 떨어져 있지만...
그러한 제대로 됨을 추구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은것 같아. ^_^
행복하네...
하지만...
건강은 잘 챙겨야 하는거 잘 알지?
건강이 모든걸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야 하는 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