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목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과 임직예식


10월 27일, 11:00, 시찰잘 김성천 목사 말씀 전해


원로목사 정창헌 취임 목사 강태복, 장로장립 백남기


안수집사 김종삼 김민수 정주안 권사취임 김미옥, 김효선

미평 1길 13에 위치한 여수선목교회가 설립 22주년을 맞이하여 정창헌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강태복 목사 취임, 임직감사예식을 갖는다.(사진)

10월 27일(토) 오전 11시, 예장합동여수노회에 속한 여수선목교회당에서 서영곤 목사(광명교회) 등 교단인사 및 지역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장로장립 등 임직예식과 정창헌 목사 원로목사를 추대함에 따라 강태복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을 하게 되었다.


정창헌 목사는 22년 전 선목교회를 개척 설립하여 오늘 원로로 예우해 은퇴를 하게 된 것이다. 여수선목교회는 정창헌 목사를 기쁨으로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그의 후임 목사로 강태복 목사를 청빙하여 이날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예식을 가졌다.

1부는 예배로 담임 정창헌 목사의 인도로 찬송 450장을 함께 하고 교역자회장 이진호 목사(여수우리교회)가 기도하였으며, 조상현 목사의 성경(딤후 4:7~8)봉독 후 동부시찰장 김성천 목사가 “아름다운 면류관”이란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김성천 목사가 전한 말씀 내용이다. 올림픽에 참여한 선수 가운데는 금메달을 획득하는 선수가 있다. 목회자를 비롯해 모든 임직 자들은 아름다운 희생과 헌신적인 충성봉사로 면류관을 받아야 한다. 마지막까지 골인지점을 향해 죽을 듯이 달려가야 한다.

달려갈 길을 마칠 때까지 의의면류관을 바라보며 힘 있게 정진해야 한다. 외부적으로는 각종 이단을 물리치고 내부적으로는 뭉치고 단합해서 영적 싸움에서 승리를 해야 한다. 오늘날 인터넷 시대에 교회 안팎으로 안티들이 횡횡하고 있다.


안티 크리스천들이 우리를 영적침체에 빠지게 하고 교회 문을 닫게 하고 있다. 우리끼리 싸우면 안 된다. 교회 안에는 야당이 있어서는 안 된다. 교회 안에는 비판자나 판단 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오직 복음을 위해 생명을 내 놓고 응원하고 위로하고 성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각자의 길을 힘있게 달려가 믿음의 승리자들이 다 되어 면류관을 받는 주인공들이 다 되기를 바란다.
설교자기도 후 가진 2부 임직예식은 찬송 597장을 함께 하고, 임직자, 교우 간 각각의 서약 후 백남기 씨 장로임직기도는 김동채 목사(왕성)가, 김종삼 김민수 정주안 씨 안수집사 임직기도는 박익현 목사(천성)가, 김미옥, 김효선 씨 권사취임기도는 전기성 목사(새순)가 맡아 하였으며, 임직자권면은 임흥주 목사(사랑의)가, 교인권면은 백학식 목사(백합)가 각각 권면을 맡아 하였다. 공포 후 임직기념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원로목사(예우) 추대식은 손병규 목사(동문)의 인도로 정창헌 목사와 송정숙 사모를 소개를 한 후 찬송 301장을 함께 하고, 정병옥 목사(생명샘 원로)가 기도하고, 동부시찰장 김성천 목사가 원로목사 추대사 및 추대기념패를 증정하고 배용주 목사(광림)의 축사와 원로목사 가족의 <정창헌 목사의 내 평생 소원>이란 축시 및 축가가 있었으며, 정창헌 목사가 인사했다.



4부 담임목사 위임예식은 강태복 목사와 홍명숙 사모의 소개에 이어 김선주 목사(봉양)가 취임기도를 하고, 장기순 목사(온누리)가 권면을 한 후 강태복 목사가 인사했다. 장로회연합회 회장 백남기 장로의 배지착용과 꽃다발증정에 이어 본 교회 주지영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노회장 강옥길 목사(충무동)의 축복기도로 모두 마치고 장소를 옮겨 본교회가 제공하는 오찬을 들며 교제했다.



당일 추대 및 취임예식에는 전남 동부극동방송 지사장 김성휘 목사를 비롯해 교우들과 여수노회 임원 노회원들, 그리고 교단 교계 인사들은 물론 기관장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해 주었으며, 선목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세워져가기를 위해 기도했다. 은퇴한 원로 목사나 취임을 받은 목사와 임직을 방은 일꾼들 모두는 한국교회에 하나의 모델이 되는 훌륭한 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여수=정우평 목사【교계소식】 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