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제 338회 PWC 팀컨스 이번 PWC는 3인 팀컨스로 열렸습니다. 종목은 스탠다드이며, 여러분이 다들 아시겠지만, 팀컨스의 경우 한 팀은 3인으로, 그리고 한 팀이 쓸 수 있는 기본 대지를 제외한 같은 이름의 카드는 4장으로 제한되는 것이 공인 규칙입니다. 이에 전략적으로 현 환경의 좋은 덱을 짜는 것은 물론, 세 사람의 대전 배치도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의 스탠다드 환경이 각 색깔별로 1급덱들이 잘 분포되어 있는 특징을 지니는지라 팀별 덱 선택은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총 참가자 114명, 38팀이 참가했습니다. 한국은 팀 실덱을 하면 12~15팀 정도, 팀 컨스를 하면 8~10팀 정도 모이게 되는데요. 아직까지 일본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한국 매직 인구가 작년 이래로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좀 더 발전해서 일본만큼의 유저 규모와 이벤트 규모를 갖기를 기대해봅니다.
l PWC 덱소개 모든 덱을 소개하지는 않고, 개인 성적을 6승이상 거둔 덱, 혹은 눈에 띄는 독특한 덱들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델버가 소개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n6승 1패 마츠모토 유우키 UB Zombies 「피투성이가 된다고 해도 끌어 안아주겠어YO」
덱 이름으로 적혀있는 <血まみれだって抱いてくれるワ> (피투성이가 된다고 해도 끌어 안아주겠어YO)는 근육소녀대의 “재살부대”라는 노래의 가사라고 합니다. (저에게 자세한 건 묻지 마세요. 저도 검색했다능.)
기본적으로는 좀비 포드지만 단순히 3마나 핵심 좀비 생물을 빨리 가져오기 위한 포드의 역할을 넘어서서 상대를 컨트롤 하기 위한 생물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메인의 <스캅 파멸자>, <Phyrexian Metamorph>, <Skin Render>, <사악한 쌍둥이>, <헤이븐굴 리치>, 사이드의 <Emtomber Exarch>, <산성 슬라임>, <Massacre Wurm> 이 그런 역할을 하는 카드입니다. 비트 특성상 상대가 컨트롤 덱인 경우 초중반에 승부를 보지 못하면 컨트롤 당해 끌려가는 상황이 많은데, 그런 상황에 돌입한 경우 이러한 생물들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하나 덧붙인다면, 저는 <Birthing Pod>가 투입된 덱을 “초심자” 분들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운용이 어렵고, 덱을 함부로 고치거는 경우 포드 메커니즘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덱이 마음에 드시고, 굴려보고 싶으시다면, 혼자서 많은 연습 (복서의 새도우 복싱 마냥) 을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4《極楽鳥/Birds of Paradise(M12)》 4《ラノワールのエルフ/Llanowar Elves(M12)》 4《絡み根の霊/Strangleroot Geist(DA)》 2《夜明けのレインジャー/Daybreak Ranger(IS)》 1《ヴィリジアンの堕落者/Viridian Corrupter(MB)》 1《国境地帯のレインジャー/Borderland Ranger(AS)》 4《高原の狩りの達人/Huntmaster of the Fells(DA)》 1《スラーグ牙/Thragtusk(M13)》
2《火柱/Pillar of Flame(AS)》 2《饗宴と飢餓の剣/Sword of Feast and Famine(MB)》 2《戦争と平和の剣/Sword of War and Peace(NP)》 1《四肢切断/Dismember(NP)》 4《忌むべき者のかがり火/Bonfire of the Damned(AS)》 4《緑の太陽の頂点/Green Sun's Zenith(MB)》
サイド 2《火柱/Pillar of Flame(AS)》 2《焼却/Combust(M12)》 2《夜明けのレインジャー/Daybreak Ranger(IS)》 1《饗宴と飢餓の剣/Sword of Feast and Famine(MB)》 1《ファイレクシアの変形者/Phyrexian Metamorph(NP)》 3《ウルフィーの銀心/Wolfir Silverheart(AS)》 2《スラーグ牙/Thragtusk(M13)》 1《攻撃的な行動/Act of Aggression(NP)》 1《士気溢れる徴集兵/Zealous Conscripts(AS)》
RG 비트는 UW 델버 만큼이나 흔하고 (한국은 다른가요?) 많은 사람들이 운용하는 덱입니다. 지난 번 글에서도 덱을 소개해드렸고, 이번 덱도 기본적으로 모든 RG 비트가 채용하는 카드들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덱은 일본이라는 환경이랄까 아니면 전반적인 매직 환경 반영 (이른바 메타 게임)을 한 것 같네요. 메인에서 두 장의 <Daybreak Ranger>와 한 장의 <Viridian Corruper> 의 투입이 눈에 띕니다. <복원의 천사>가 미쳐 날뛰는 환경에서 <Daybreak Ranger>는 큰 의미가 있으며, 각종 장비나 마법물체 (요즘 주목 받고 있는 <교역소> 등) 를 견제하기 위해 메인의 마법물체 파괴 능력을 지닌 생물이나 주문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요소인 듯 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요즘 남의 매온 계정을 통해 이 RG 비트를 많이 굴려보고 있습니다. 제 견해에 따르면, <큰엄니 야수> 는 큰 도움이 되는 생물이 아니며, 여전히 핵심은 장비 부착 (칼 달기) 후 상대 압도 + “기적이여 나에게” 패턴입니다. 대량 학살 위주의 컨트롤덱 상대로는 <Green Sun’s Zenith>를 써서 어떻게든 <교살하는 뿌리의 심령>을 늘려서 공격하면 압박이 용이하고, 비트 상대로는 가능한한 때리다가 대치 상태 유지 후 <저주받은 자들의 불길>로 상대 생물 다수 처리 후 피니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 덱에 <램홀트의 투사>와 <울피르 은심장>을 섞습니다. 왜인지는 잘 생각해보셔요.
위의 좀비보다 좀 더 외길을 걷는 타입이고 순수한 좀비덱입니다. “김인환 추천!” 같은 느낌이니 왠만하면 이 아키타입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Phyrexian Metamorph>는 생물 복사보다는 꼭 쥐고 있다가 상대의 핵심 장비나 마법물체를 복사해서 역관광 피니시 테크를 태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꺼내서 게임이 끝나는 상황이면 생물을 복사해도 무방합니다.
l제 112회 오룡배 (Five Dragons’ Cup) 아무래도 위의 내용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아서 7월 22일에 도쿄도 이타바시구에서 열린 오룡배 이벤트의 덱들을 추가로 소개할까 합니다.
오룡배는 일본의 Lv.3 심판이고 많은 일본 Grand Prix의 주심을 역임한 우메자와 나오키 (프로 바둑 기사를 노린 적도 있고, 심판 자격자 중에서 가장 높은 프로투어 등수를 기록한 적이 있는 – 아마 이건 누가 추월했겠지만 - )가 2003년부터 이끌어온 대회입니다. 우메자와는 한 달에 한 번 개최하는 오룡배 뿐 아니라 일본 이터널 선수권 (이터널은 빈티지, 레가시 종목을 일컫는 말로 여기서는 레가시 종목을 경기합니다), 도쿄도선수권, 각종 PTQ등의 프리미어 이벤트를 연관 대회로 운용하는 큰 손이자 수준 높은 오거나이저 입니다. 현재는 뜸하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대회 결승 동영상도 거의 빠짐 없이 유투브에 올리고 있었습니다. (보고 싶으신 분은 http://www.youtube.com/profile?user=T2MTGume)
이번 제 112회 오룡배는 77명의 참가자 (PWC에 비해 적은데, 이날 우메자와가 같이 운영하는 레가시 이벤트인 鴨葱杯(압총배, 맞나요?) 가 같이 열렸습니다. 그 참가자 수는 66명……
이번 오룡배는 7라운드 후 순위를 매겨 우승자를 가려냈습니다. 이에 1위부터 5위까지의 덱이 공개되었고,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強迫/Duress》 4《血の署名/Sign in Blood》 3《悲劇的な過ち/Tragic Slip》 2《喉首狙い/Go for the Throat》 2《ゲスの評決/Geth's Verdict》
4《蔑み/Despise》 3《黒の太陽の頂点/Black Sun's Zenith》 2《死の支配の呪い/Curse of Death's Hold》 2《外科的摘出/Surgical Extraction》 1《ワームとぐろエンジン/Wurmcoil Engine》 1《墓所のタイタン/Grave Titan》 1《血統の切断/Sever the Bloodline》 1《殴打頭蓋/Batterskull》
지난 주 칼럼의 리플에서 몇몇 분이 MBC를 내놔라고 하셨는데, 여기는 MBC가 우승을 차지했네요. 덱도 깔끔하고 카드 종수도 많지 않아서 잘 돌아갈 것 같이 생긴 덱 입니다.
모든 매직 플레이가 그러하지만 모노 블랙 컨트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카드 우위”를 지키는 방향으로 게임을 풀어가야 승리하는 덱이었습니다. 흑색은 가필드 아저씨와 해변의 마법사들이 과거부터 정해둔 몇가지 속박 (디스카드가 핵심이고, 내 생명 갉아 먹어서 큰 임을 내며, 부여마법과 마법물체 못 부수고 등등) 때문에 어떻게든 카드 효율을 높여야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모노 블랙 컨트롤의 첫 포문을 열었던 <Necropotence> , <Hymm to Tourach> 등은 카드 우위를 위해 무식하게 많은 드로우를 돕거나 상대의 카드를 1대 2 교환하도록 도와줬으며, 흑색이 파워 다운을 당한 이후에도, <Stupor>, <Death Cloud>, <밥마허> 라던지 등을 통해 카드 우위를 갖게 도와주는 약간의 흑색 카드가 등장했기에 그 명맥을 유지한 바 있습니다.
사실 현 환경은 MBC가 등장하기에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초절대우위 델버님이 계시고, 어짜피 블랙 써서 컨트롤 짤 바엔 UBW나 UB 컨트롤 혹은 테제레이터 등을 짜서 운용하는게 더 좋은 성적 내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흑색은 매직 이전부터 인간을 매료시켜왔고, 매직계에는 아직도 흑색에 미련을 못 버리고 마음을 두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M 모 플레이어도 블랙 컨트롤의 대가입니다. 요즘 안굴려서 그렇지) 많은 분들이 있기에 이렇게 덱이 등장하고, 좋은 성적이 나오기도 하는 듯 합니다.
「Mono-Green Aggro」 / Tomoya Nakajima 【2nd・6-1】
Main Deck
Side Board
24《森/Forest》
4《極楽鳥/Birds of Paradise》 3《ラノワールのエルフ/Llanowar Elves》 2《ウルヴェンワルドの足跡追い/Ulvenwald Tracker》 4《絡み根の霊/Strangleroot Geist》 4《ダングローブの長老/Dungrove Elder》 1《ヴィリジアンの堕落者/Viridian Corrupter》 3《最後のトロール、スラーン/Thrun, the Last Troll》 1《スラーグ牙/Thragtusk》 1《ウルフィーの銀心/Wolfir Silverheart》
4《緑の太陽の頂点/Green Sun's Zenith》 3《狩られる者の逆襲/Revenge of the Hunted》 2《四肢切断/Dismember》 4《怨恨/Rancor》
모노 그린 비트는 많은 수의 매직인들이 처음 매직에 데뷔할 때 자신의 첫 번째 완성덱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덱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생물 전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매직에서 상대가 처리할 수 없는 양으로 생물이 기어 나오면 이기는 거기에 생각보다 승률도 좋습니다. 뭐, 어떤 플레이어는 데뷔부터 십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모노 그린만 굴린다고 하는 분도 있지만요. (물론 그 분이 밥만 먹는 건 아닙니다. 가끔 돈까스도 먹고 볶음 짬뽕도 먹고 여튼 그래요.)
그렇다고 모노 그린이 1급덱이 아니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모노그린은 당당한 1급덱이고 몇 가지 카드 특성과 특정 카드로 인해 1급덱의 반열에 당당히 오르고, 심지어 델버를 메타할 수 있는 덱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요소가 <던글로브 고목> 입니다. 방호를 자체 내장하고 있어서 상대의 디나이얼이나 바운싱에 당하지도 않고, 늘어나는 숲 개수에 따라 공격력이 올라갑니다. (호오~ 공격력이 올라가는 군요). 그리고 <Green Sun’s Zenith>로 찾아오기도 쉬운 마나 (2G) 입니다. 아쉬운 점은 돌진이 없어서 과거에는 상대가 생물을 하나씩 대주면서 공중으로 패서 모노 그린 비트의 플레이어에게 좌절과 상실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다음 두 번째 요소로 인해 이마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요소는 이번 <매직 2013 코어세트> 발매 이전부터 인구에 오르내리던 <원한>입니다. 첫 번째 요소에 붙여버리면 대량 학살, 그것도 <심판의 날> 수준이 아니고서야 처리 불가능한 생물이 되고 맙니다. (물론 여러 생물로 방어해서 죽이면 되지만 이미 그 상황이 되면 삶이 괴로워 집니다) 또한 <원한>은 다른 생물에 붙여주면 평범한 생물을 잘나가는 얼짱 연예인으로 만들어주는 좋은 성형 수술 도구임에도 틀림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생물이 죽어도 붙어 있던 <원한>은 다시 손으로! 두 개 있으면 두 개 붙여도 되고! 여튼 좋습니다.
여기에 추가를 한다면, 저는 <예바> 나 <독침 쏘는 거미>의 투입을 진지하게 고민해보겠습니다. <예바>는 섬광 능력을 가지기에 녹색 생물을 순간마법 타이밍에 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살림꾼이고, 그 자체로도 2GG에 4/4의 공방을 갖는 질 좋은 생물입니다. <예바>가 있다면 ETB 능력을 가진 다른 생물들의 좀 더 좋은 타이밍에 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독침 쏘는 거미>는 몇몇 골치 아픈 비행생물 (<복원의 천사> 등)을 죽여줍니다.
1《破滅の刃/Doom Blade》 2《喉首狙い/Go for the Throat》 1《内にいる獣/Beast Within》 3《黒の太陽の頂点/Black Sun's Zenith》 3《機を見た援軍/Timely Reinforcements》 4《不屈の自然/Rampant Growth》 3《太陽の宝球/Sphere of the Suns》
BGw Ramp 입니다. 저는 BG Ramp 계열 덱은 램프덱이 아니라 변형된 형태의 블랙 컨트롤 덱으로 간주합니다. RG Ramp 처럼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 액션에 따라 이쪽에서 대응하거나 그에 맞춰 카드를 준비하는 태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공통적으로 쓰이는 <Massacre Wurm>이나 <Black Sun’s Zenith>, <Grave Titan> <Bloodgift Demon> 등이 그러하며 상대가 생물을 대량 풀면 학살로, 방어 위주의 컨트롤로 가면 카드 우위 확보 및 생물 우위 확보로 진행하는 대응 체계가 바로 그런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이 덱의 핵심은 사실 4장의 <영혼의 동굴> 입니다. <영혼의 동굴>의 핵심 장점은 카운터를 안 맞게 해준다는게 아니라 생물 주문의 유색 마나를 안 말리게 해준다는데 있습니다. 특정 생물이 필요한 타이밍이라면, 그리고 대지가 딱 한 개 필요한데 그게 <영혼의 동굴> 이라면 그냥 그 생물의 유형을 부르고 깔면 됩니다. 참 쉽죠?
물론 <사악한 흉내꾼> 역시 충분한 마나 풀의 힘으로 그 능력을 200% 발휘할 수 있습니다. 흉내꾼으로 인해 상대의 핵심 생물들은 모두 추방하여 가드를 열기 쉬워집니다.
4《極楽鳥/Birds of Paradise》 4《アヴァシンの巡礼者/Avacyn's Pilgrim》 2《エルフの幻想家/Elvish Visionary》 3《スレイベンの守護者、サリア/Thalia, Guardian of Thraben》 4《刃の接合者/Blade Splicer》 2《国境地帯のレインジャー/Borderland Ranger》 1《夜明けのレインジャー/Daybreak Ranger》 1《真面目な身代わり/Solemn Simulacrum》 2《高原の狩りの達人/Huntmaster of the Fells》 4《修復の天使/Restoration Angel》 1《スラーグ牙/Thragtusk》 1《霊誉の僧兵/Geist-Honored Monk》 1《士気溢れる徴集兵/Zealous Conscripts》 1《ワームとぐろエンジン/Wurmcoil Engine》 1《大修道士、エリシュ・ノーン/Elesh Norn, Grand Cenobite》
3《出産の殻/Birthing Pod》
1《忌むべき者のかがり火/Bonfire of the Damned》 1《忘却の輪/Oblivion Ring》
1《棘投げの蜘蛛/Stingerfling Spider》 1《天界の粛清/Celestial Purge》 1《攻撃的な行動/Act of Aggression》 1《月皇ミケウス/Mikaeus, the Lunarch》 1《ウルフィーの銀心/Wolfir Silverheart》 1《焼却/Combust》 2《戦争と平和の剣/Sword of War and Peace》 2《スラーグ牙/Thragtusk》 2《刃砦の英雄/Hero of Bladehold》 3《忌むべき者のかがり火/Bonfire of the Damned》
덱 이름이 완전히 틀린거 같은데, 홈페이지에 그렇게 올라가 있어서 그냥 내비뒀습니다. 덱 만든 사람이나 리스트 입력한 사람의 심오한 의도가 있을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전형적인 포드입니다. 그냥 잘 깔고 포드 잘 돌리면 됩니다. 끝.
l정리하며 좀 더 독특하고 재미있는 수준 높은 덱을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 원래 소개하려던 7월 29일 개최된 PTQ RtR in 니가타의 결과가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아서 (유일하게 알고 있는 정보가 전 유명 프로 사이토 토모하루의 트위터를 통한 자신의 성적 (8강에서 아웃) 소재로 사용하질 못했습니다. 분명히 이 글에 소개된 덱들보다 재미 없는 덱들이 8강을 차지해서 별 도움이 안되었을 것이라고 굳게 믿어 봅니다 (-_-)
누군가를 디스하는 것은 아닌데, 어떤 사람은 <Door to nothingness> (문짝) 을 가지고 글을 쓰고, 어떤 사람은 문짝을 덱에 넣어서 들고 나가고 있더군요. 그리고 그 분들 덕분에 갑자기 문짝이 주목 받고 “문짝 정도는 써야 패션 리더지!”라는 괴이한 분위기가 연출 되더군요.
하지만 여러분. 명심하세요.
문짝 가지고 글을 쓰는 그 사람은 현재 매직 안하고 계시고, 문짝 넣어서 덱짜서 나간 사람은 그 날 컨스도 전패, 드랩도 전패하고 울고 있었다는 사실을.
첫댓글 338회, 112회라니 ... 오타 난줄 알았음
여러분은 속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은 속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은 속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은 속고 있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면 안됩니다.
아니 뭐, RG비트, UB좀비 좋잖아... 피투성이 뭐? 아나... //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스트는 매우매우 감사히 보았어요~
-_-y-~ 문짝을 비웃는자 문짝에 울게될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