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응급처치의 중요성 인간의 뇌는 4~6분의 산소공급 차단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영구적인 손상이 초래된다고 하는데 119구급대나 의사가 도착하기전에 응급환자의 의식을 회복시키거나 더 이상 상태가 나빠지지 않도록 응급처치를 한다면 귀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나 다름 없다 할 만큼 응급처치는 중요하다.
익사자에게 실시하는 이물질 제거와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대량출혈 환자에게 실시하는 지혈법과 응급처치, 기타 뇌졸중 및 끓는물에 데었을 때 응급처치 등 정확한 응급처치는 나의 가족과 이웃의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2. 응급처치의 목적 응급처치란 사고나 질병 또는 재해로부터 자기자신을 지키고, 갑자기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그 환자에게 의사의 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의사의 진료전까지 행하는 즉각적이고 임시적인 적절한 응급조치를 말한다.
응급처치의 목적은
○ 부상자의 생명을 구하고
○ 상태악화를 방지하며
○ 고통을 경감 및 회복하는 데 있다.
3. 실시범위와 준수사항 ☞ 생사의 판정은 하지 않는다.(생사판정은 의사가 하는 것이다)
☞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원칙적으로 의약품의 사용은 피한다.
☞ 의사의 치료를 받기 전까지의 응급처치로 끝난다.
○ 의사에게 응급처치 내용을 설명하고 인계한 후에는 모든 것을 의사의 지시에 따른다.
☞ 동의를 구하여 실시한다.
○ 성인 : 의식이 있는 경우 본인에게, 의식이 없는 경우 보호자에게
○ 소ㆍ유아 : 동의를 구함과 동시에 치료가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
○ 의식도 없고 보호자도 없는 경우 : 주변사람에게 알린 후(묵시적 동의) 도움을 받아 실시한다.
4. 응급처치의 활동원칙 ☞ 침착한 행동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환자나 발견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두려워 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여야 한다.
☞ 안전관리
환자에게 접근하기 전에 현장을 관찰하여 현장상황을 정확히 판단, 부상자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최대한 유지한다.
☞ 연락
정신적 혼란(Panic)으로 잊기 쉬우나 반드시 119나 의료기관에 연락하도록 한다. 이때 장소, 환자 수, 환자 상태 및 부상정도, 연락자 성명, 다시 연락 받을 전화번호(잘 모를 경우 전화를 통하여 응급처치를 실시)등을 알린다.
☞ 긴급환자 우선처치
호흡정지환자, 대량출혈환자, 의식불명환자, 중독환자, 쇼크환자 등 김급을 요하는 환자를 우선 처치한다.
☞ 정확한 처치
불필요하거나 정확하지 않은 응급처치는 환자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환자에게 필요한 정확한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 협조자를 구한다
응급처치, 연락, 환자운반, 군중정리 등 주위의 협조자를 구한다.
☞ 구급대원이나 의료인이 도착하면 그동안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환자를 인계한다.
☞ 증거물이나 소집품 보존
의사의 진단과 사건해결에 참고가 되는 환자배설물, 토한 것, 남은 음식물이나 약품 등, 그리고 환자의 소지품을 보존한다.
첫댓글 교련시간에 선생님께 지목당하면 ...... 교정이 흔들릴만큼 큰 소리로 자신의 주민번호를 외치고 답변해야 했던 내용들이네요.......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