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대] 노키아가 마지막으로 남긴 교훈
출처 중아일보 : http://joongang.joins.com/article/074/12557074.html
[일러스트=강일구]
지난주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키워드는 ‘노키아’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를 약 8조원에 인수했다는 발표 때문이다. 이로부터 국내 매체들도 많은 기사를 쏟아냈다. 한때 휴대전화 업계의 골리앗 노키아의 쇠퇴에 대한 분석 기사도 있었지만 상당수는 이번 M&A(기업 인수합병)가 삼성전자에 미칠 영향, 삼성전자에 노키아를 반면교사로 삼으라며 채근하는 내용이었다. 삼성 휴대전화가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큰지라 당연한 반응이긴 하다.
하지만 내 머릿속의 노키아는 좀 다르다. 10여 년 전 중국 경제 특별기획을 위해 중국 장기 취재를 할 당시 현지에서 샀던 휴대전화가 노키아였다. 당시 중국인들은 휴대전화를 그냥 노키아라고 불렀을 정도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었고, 싸고 튼튼했다. 말 설고 길 선 중국의 도시에서 도시를 전전하며 거리에서 취재원을 섭외하고, 길 찾아다니던 여정에서 유일하게 믿는 구석이 그 휴대전화였다. 그래서 그 취재여행을 떠올릴 때면 늘 노키아 휴대전화도 기억의 한 자락을 차지했다.
또 하나의 기억은 노키아라는 이름만으로 느껴지는 ‘굉장함’이다. 전자업계에 출입했던 2000년대 초·중반, 노키아는 휴대전화 세계시장 점유율 70%를 넘나드는 족탈불급(足脫不及), 요샛말로 하자면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과 같은 막막한 이름이었다. 그런 기업을 어느 순간 한국 기업이 따라잡고 또 넘어서는 것을 보면서 설명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먼 북유럽 핀란드 기업 노키아는 내게도 추억을 남겼을 만큼 그 ‘그늘이 구만리’였다. 한데 이제 노키아는 지난해 파산신청을 했던 코닥과 함께 ‘1등의 저주’에 빠져 몰락한 기업의 경영학 케이스 스터디 소재가 될 거다. 필름의 제왕 코닥도 디지털 카메라 기술을 먼저 개발하고도 필름 시장을 지키려다 디지털 카메라 때문에 망했고, 노키아도 많은 모바일 특허를 갖고도 피처폰을 지키려다 시대에 뒤처져 몰락했다. 두 회사 모두 경영에서 진취적이고 합리적 선택을 방해하는 ‘심리적 실패’ 때문에 몰락으로 내몰린 것이다.
누구나 지금의 성공이 너무 크면 ‘우주의 질서’를 망각하고 현재를 지키려는 ‘심리적 실패’를 하게 될 거다. 한데 우주 질서는 차면 기울고 기울면 차는 것이어서 현실을 움켜쥔다고 쥘 수도 없고 오히려 자신을 망치게 된다는 것은 고래(古來)로부터의 가르침이다. 언제나 자기를 버리고 새로운 미래를 찾아나서야 한다는 게 성공의 이치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갖고서 지금 내 것을 지키려 하지 않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이번 노키아의 말로를 보며 다시 한번 그가 던지는 강렬한 메시지에 각성하게 된다. 현실에 안주할 수 있는 길은 없다는….
양선희 논설위원
부(富)를 대물림하는 구조를 만들어라
한 개인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부의 크기는 한계가 있다. 세계의 각 나라들이 점차 긴밀한 관계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수록 개인의한계는 더욱 커진다. 미국 발 금융 위기는 세계 전체를 불황으로 몰아간다. 중국의경기 악화가 한국 경기에즉각적인영향을 준다. 어느 누구 한 사람만, 한 국가만 잘 산다는 식의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앞서 설명한‘부의 그릇’또한 마찬가지이다. 그 그릇은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부모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인자, 보이지 않는 환경으로부터 총체적인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다. 따라서 부는 단지 한 사람에게 국한되어 있기 보다는 가족, 사회, 국가 전체가 함께 엮어있는 복합적인 부분이다.
그래서 혼자 부유하기보다는 가족 전체가 부유했으면 좋겠고, 한 가족보다는 사회, 국가, 나아가 세계 전체가 부유한 구조로 바뀌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큰 틀이 풍요롭게 자리 잡으면 그 안에 있는 작은 개개인들도 자연스레 그흐름을 따라가게 되어 있으니 말이다. 뿌리에 물을 주면 크고 작은 가지나 이파리들도 따라서 싱싱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또한 소진되지 않는 부의 구조,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는 탄탄한 부의 그릇을 만들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부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부의 가장 큰 특성은 순환하는 가운데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부는 마치 전기처럼 끊임없이 돌고 도는 과정에서 그 에너지를 발산한다. 나는 그것을 잠시 빌어다 쓰고 있을 뿐이다. 부를 지속적으로 순환시키지 않는다면 그저 소진되고 만다. 일시적으로 왔다가 사라질 뿐이다.
그러니 지금 당신에게 머물러 있는 부를 다만 아주 조금씩이라도 순환하는 연습을 시작하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를 위해, 나아가 사람들의 마음을 밝히는 일에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보라. 이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행동을 남에게 과시하거나 드러내기 보다는 묵묵히 소리 없이 부를 순환시켜야 한다는 사실이다.
다만 그렇게 세상과 나눌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한 마음으로 말이다. 그러면 부가 보이지 않게 순화하는 가운데 더 큰 부의 그릇을 만들 내면의 에너지가 축적된다. 그 에너지는 나에게만 머물러 있지 않고 자식에게, 후손에게 물려 내려진다. 태어나면서부터 그 부의 그릇을 갖고 태어난 아이는 소진되지 않는 부의 구조 속에서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빛이 왜 부의 힘인지, 빛과 함께 하는 가운데 찾아드는 부가 단순한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인과관계에 바탕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또한 몇 차례 빛을 받아 일시적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작은 결실을 보는데 그치지 않고 자식 대까지 물려지는 부, 소진되지 않고 지속되는 부를 쌓을 수 있게 된다.
지금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시기에 있다면 훗날을 위해 묵묵히 부를 순환시켜두어야 한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 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더 넓은 마음으로 작은 부분부터 부를 순환시켜 나가야 한다. 이것이 부를 오래도록 대물림하고, 영원히 소진되지 않는 풍요의 구조를 만드는 방법이다.
출처 행복순환의 법칙 P.66~69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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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소원이 이루어지 않은 이유
빛viit은 현실 변화의 힘이다. 즉 빛viit은 상념이나 허상이 아닌 실제적인 에너지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시간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변화가 나타나게 되어있다. 하지만 만약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음의 네 가지 항목을 점검해 보자
①내면을 관조하라
동일한 환경, 장소에서 똑같이 빛viit명상을 했지만 그 결과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된다.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변화가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몇 개월 혹은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이러한 차이는 바로 각기 생김새가 다르듯 사람들마다 내면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②현실적 노력을 병행하라.
두 번째 점검 사항은 현실적 노력이다. 빛viit과 함께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병행 할 때 풍요로운 결과가 주어지며 때로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례가 없는 성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우주근원의 힘이라면 씨앗조차 뿌리지 않는 농부에게 큰 수확을 안겨주지는 않는다. 우주의 마음이 아무리 당신을 돕고자 해도 정작 본인이 그 손길을 뿌리치고 있으니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그러니 막연한 결과만을 갈구하기 전에 한 번쯤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라.
“나는 오늘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내딛는 발걸음 마다 우주 근원의 힘, 빛viit이 함께 하기를 청하라. 망설일 이유도 실패를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이제 빛viit과 함께 ‘하면 된다.’
③자연의 순리와 선(善)에 부합하는 꿈을 청하라
빛viit은 지구와 자연을 포함한 온 우주의 질서를 만든 원천의 힘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그 자연스러움 흐름에 어긋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또한 선(善)의 범위에서 아름다운 결과가 나오도록 도와 줄 뿐이다.
만약 빛viit과 함께 하는 가운데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면 혹시 자신의 소원이 과도한 욕심이지는 않은지, 이기적인 마음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아니었는지 한 번 쯤 되돌아 볼 일이다.
④우주의 마음은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끈다.
전화위복(轉禍爲福),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있다.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항상 바뀌어 들어오기 때문에 섣부르게 그 좋고 나쁨을 판단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우리는 눈앞의 일을 놓고 판단하지만 우주의 마음은 인간이 미처 내다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바라본다. 그러니 눈앞의 소원을 놓고 일희일비(一喜一悲)하기보다는 길고 넓은 안목으로 빛viit이 삶의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바라보는 것이 현명하다.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P. 239~244 중에서 발췌
개똥벌레 - 신형원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 수 없네
저기 개똥 무덤이 내 집인 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 마라 가지 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나나 나나나나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 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 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 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두 떠나가네
가지 마라 가지 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 번만 손을 잡아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가지 마라 가지 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 번만 손을 잡아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울다 잠이 든다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노키아가 남긴 마지막 교훈의 인터넷 기사와 가을을 알리는 노래에 익어가는 과실의 들녘을 바라봅니다. 상큼한 오후되시기 바랍니다.
빛과함께 부의대물림을 위하여 언제나 자신을 관조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차면 기울고 기울면 차는 것이 우주의 질서이기에 부의 대물림을 위하여 빛명상으로 자신을 관조하고 부를 순환시켜야 한다는 말씀을 잘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카아가 남긴 교훈 을 알아쉽게 올려주셔서 서유종님, 감사합니다.
부에 대한 이야기 감샇ㅂ니다. 건강 하세요.
"나는 오늘 내 꿈을 위해서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말에 나의 현실의 노력들을 되돌아봅니다.
부를 대물림하는 행복순환의 법칙에 대한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노키아의 교훈과 부를 대물림하기 위한 방법 까지 다시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서유종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_()_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서유종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나는 오늘 내꿈을 위해 무었을 하였는가 마음에 와닿는 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