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 : 낚수대 9피트 조금더 , 합사 10 lb , 쇼크리더 4호
릴 : 2500 세르게이트
미노우 : 쇼어린너 sl 14 빨간머리 , 배스데이 144 f 며르치 타입 , 야마리아 암니스 sk 타입 and 암니스 CHR 타입 , 사스케 렬파 120 노란개 개통의 오오라
날짜 : 2010 , 2월 27일 20시 10분부터 ~ 28일 새벽까지 05시 30분까지 깔닥농어 수도없이 잡음.... 정신이 없었음....
풍랑주의보의 영향으로 , 물색의 흐린 현상과 높은 파도 무려 3~4M 정도의 파도로 갯바위 진입시 파도를 뒤집어 쓰고 , 아 이렇게 해서는
안될것같은 마음에 ,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경주 지경 갯바위로 이동 ,, 차로 10분거리 ,,, ( 경주 진리방파제에서 경주 지경방파제 )
이동후 포인트를 찾기 위해 여기 저기 돌아보고 한후 바람의 영향과 파도가 덜치는 잔잔한곳으로 이동 .......
21시가 넘은 시각에 이리 저리 던져 보고 해도 입질은 커녕 반응 자체가 없음 .....
암니스로 기수지역같은 잔잔한곳으로 노리기 위해 물이 흐르는 방향과 물이 한곳으로 모이는 포인트 발견 ....
진입시 상당한 애로를 먹음 ... 미끄러운 갯바위에 물까지 젖어 더더욱 위험천만한 장소이었지만 안전하게 할수 있도록 진입
11시이후 깔다구 농어의 연속 히트 ....
깔다구가 워낙 많이 설치고 ,, SL 14 를 사용해서 무언가 툭툭 하고 강렬하게 치는 입질 ..... 그리고 무언가 반짝하면서 시커먼게
따라오면서 사람의 그림자와 마주치자 , 훽 돌아서서 달아남. ........
암니스 교체후 10시방향과 12시 방향 , 2시 방향 던짐 ..... 계속적인 입질 ..........
처음 깔다구 수준 40CM 전후의 깔다구 ... 잡아서 얼굴보고 니 행님 데리고 와라 하며서 반대쪽으로 방생 .......\
계속적인 45~55 CM 정도의 깔다구가 연속 히트 .......
우선적으로 2마리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계속적으로 히트가 되길래 , 시간가는줄 몰라 .. 아침 05시 까지 미친척 하면서 했습니다.
2시가 넘어서자 폭풍우가 몰아치던 갯바위의 파도도 점차적으로 죽고 , 멀리서 숭어의 띄는 폼새와 멸치가 드드르르 띄는 폼새 ...
농어가 떼거리로 들어와있구나 ..생각에 던진 감이 적중했습니다.....
잡은 깔다구는 자연의 품으로 모두 방생했습니다......... 거의 씨알이 40 ~ 55 CM 정도의 씨알이라 좀더 커거든 와라 하며서
방생했습니다...
깔다구 수준이라 여러장을 찍을려고 했으나 , 고만 고만 한 수준이라 ... 이 사진만 올렸습니다... 선배님 좋게 봐주십시요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흐릿한면이 있을수가 있으니 , 참고하여 주시면서 보아주십시요 ..
다음에는 북동풍이 불때 , 4~9물사이 대물 농어의 사진을 찍어 올리겠습니다................ 깔다구가 하도 많이 잡혀서
시간가는줄을 몰라, 잡고 방생하고 잡고 방생하고 , 반복하는 사이 ,,, 앞부분과 뒷부분만 찍은 사진입니다...
04시 이후 깜끔하게 입질이 없어진후 철수 05시 30분까지 하다 집에가서 이리 저리 하다 기절 모드로 진입했습니다...
추후 보안등과 불이 꺼진관계로 후레쉬로 비추고 찍은 사진
암니스 CHR 을 놓고 찍은 사진 .. 첫타에 올라온 깔다구
2월 28일 저녁 강변에서 보름 축제 한다고 여기저기 노래 공연 그리고 짚불놀이 장면 ....
집에서 낚시 간이후 설거지후 아이들 데리고 강변에 산책 ....................
여기저기 사람들의 붐비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태화강 야경 다리 모습
만들기 하는 곳 (위 사진 )
가수인지 몰라도 노래 하는 공연 퍼포먼스( 사진위 )
짚불놀이 공연 모습 ( 위 사진 )
첫댓글 물이 흐려서 며르치 타입 및 빨간머리는 잘 먹혀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밝은 계통의 노란계통이라든지 , 오오라 계통이 잘먹혀들었습니다.. 사스케는 참패 당하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주역은 마리아 암니스 입니다..
흐미~ 부러버라...벌써 깔다구가 쳐들어 왔다면 진즉 대물 농어 군단이 들어왔는 거 아닌가?? 40~50짜리를 릴리즈하다니..아까비...앞으로는 디카를 꼭 챙겨다니게.. 손맛 원없이 보았구마...추카혀~~~^*^
감사합니다.. 회장님..... 실력이 없어서 깔다구만 저를 반겨줍니다...
실력이 없기는...가만보니 프로구만...차차 좋은 정보 하나하나 공유해주게... 대물은 쉽사리 걸리지 않잖아? 이렇게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다보면 대물 걸려들거야... 초기시즌에 하나 올려 기념촬영 멋지게 하소...꼭 디카 챙기고....^^
울산.. 제 고향인데..^^: 여기서 태화강변을 보네요.. 언젠가 울기등대 대왕암 바위 부근에서 루어낚시 해보고픈데.. 아직 시간이 허락하질 않네요.. 울산은 벌써.. 농어가 올라오네요.. 여기 여수는 아직 인거 같은데.. 부럽습니다..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울산도 농어소식이 작년 앵글러사이 비밀리에 2월 말부터 올라오고 있습니다... 앵글러들이 소문 난다고 사진을 안올리더라고요 , 아무래도 연중 사시사철 다 농어가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울산뿐만 아니라 여수도 잘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우와~!! 40~50을 깔따구? 대단하네요? 손맛 축하합니다~!! 경주 원정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앵글러들 사이 65cm 이하를 깔다구라 하더군요 ..그래서 깔다구라 했습니다... 경주 뿐만 아니라 울산 대왕암 부근 , 경주 진리 방파제 나사리 갯바위 등등 많이 나옵니다....... 지금은 여수가 좋습니다....
마릿수로 손맛 실컷 보셨내요~~ 담엔 더 큰놈으로.. 그리고 손맛도 좋지만 안낚하세요^^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가슴웨이더 착용하고 ,, 안전조기 착용하고 , 물속의 갯바위 진입후 농어 잡겠습니다...
축하합니다~!! 2010년 첫농어네요~~비만 안오면 오늘 쉬는날 달려가 볼텐데...아쉽습니다~!!^^ 올해는 내내 대박하시길~~~
감사합니다... 올해는 꼭 따오기 이상 급으로 m 넘는 농어를 올리겠습니다... 꼭 대박 할것 입니다..
울산 농어는 유명한가봐요? 이 험한 날씨에 낚시를 하셨군요. 부디 안전에 유의히시면서 낚시하시길...
풍랑주의보가 된날에는 바람과 반대편이 육지인 곳에 낚시를 하니 , 안전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다만 껌껌한 바닷가에 혼자다라는것이 무섭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가 무서운것이 아니라 누가 웍 ~~ 하고 띄밀까봐 싶어서 그게 겁이 납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다음엔 전신웨이더 착용후 물속의 갯바위로 진입해서 , 농루 낚시를 즐길것입니다.. 6월 이후 물이 좀 따뜻해질때요 ..... 동영상 올리겠습니다 .... 더 스릴 넘치는 낚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울산에 왜 농어가 빨리 붙었냐면 해역의 수온이 제일 높습니다...여수 주변이 8도 일 때 울산은 거의 13도 상회합니다. 수온이 좋다보니 베이트피시가 몰리기 때문에 농어가 뒤 따르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울산에 농어가 붙은 이유는 멸치가 요새 설치고 다니는것 같습니다... 가끔식 저녁에 미노우를 던지고 하다보면 멸치가 올라 옵니다.. 회장님... 수온탓도 있겠지만요 ...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와우...너무 즐거우셨겠습니다..농어를 배스보다 손맛을 더 많이 보신거 같아요..팔 안아프신지요..담에 대물 농어도 보여주세요..멋진 조행기 감사합니다.
내일 토요일 3월 13일 울산에는 북동풍이 붑니다...그날 출조할려고 합니다.
농어 손맛 넘 부럽습니다~~이쪽은 언제 미노우 실컷 날릴수 있을지 모르겄네요~~5월에 서해쪽으로 함 떠야 겠습니다 ㅜㅜ
가까운데 가셔도 많은데요 ... 포인트만 개발 잘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