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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영원한 안성의 자랑!
요즘 제 고향 안성에서는 ‘중앙대 캠퍼스 이전설’ 때문에 지역민심이 흉흉할 정도입니다.
중앙대 안성캠퍼스는 1970년대 후반 개교한 이후 30년 동안 안성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중앙대는 안성의 교육은 물론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한 마디로 중앙대가 없는 안성이란 상상하기조차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성과는 불가분의 관계인 중앙대가 안성을 떠난다니 도저히 믿을 수도 수긍할 수도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실제로 중앙대 학교당국은 소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안성캠퍼스를 매각하고 서울과 가까운 하남에 새로운 캠퍼스를 조성해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님을 비롯 뜻 있는 유지들이 대책위원회까지 결성해 저지투쟁에 나섰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아 보여 참으로 걱정입니다.
이제라도 중앙대 학교당국이 인식을 바르게 전환해서 마음을 고쳐 먹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안성시와 안성주민들이 중앙대를 유치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왔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헐값으로 학교부지를 제공했고 온갖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중앙대 역시 안성에 뿌리내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화답했습니다.
그런데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중앙대가 갑자기 안성을 등진다는 얘기가 구체적으로 나돌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입니다.
저는 중앙대 학교당국에 ‘초심’을 상기하라고 주문하고 싶습니다.
30년 전 안성을 선택해 터전을 잡은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학교도 지역도 함께 발전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 아닙니까?
지금 중앙대 안성캠퍼스는 안성을 넘어 수도권 굴지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음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도약시킬 인프라나 환경 역시 대단히 좋습니다.
안성은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고, 평택항 개발, 용인, 오산 등지의 신도시조성 등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공간은 넓어졌습니다.
저는 진정 경쟁력 확보 차원이라면 안성을 떠나 하남으로 옮겨갈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앙대 안성캠퍼스 산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고, 천학비재인데도 불구하고 같은 대학원의 객원교수로 일한지 3년째입니다.
17만 안성시민과 더불어 중앙대와의 인연이 깊고 중앙대에 애정이 깊습니다.
모쪼록 중앙대가 제 고향 안성의 자랑으로 영원히 존재하기를 간절히 빕니다.
2008년 9월 24일
전 한나라당 안성시위원장, 현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안상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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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처음 중앙대에 헐값으로 부지를 제공 했었던 이유가 지역 발전을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그리 했었기에 매각 원천 무효 소송을 할 수 있다던데... 중앙대학교 재단측에다가 정~ 타협이 잘 안될 때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이... 안성 사는 사람 모두들 어의 없어 하던데...
소송까지 하게 되면 누가 총대를 매야 하는 거유?
헐값에 땅 팔았던 사람들이 해야지~! 물론 뒤는 시에서 밀어 줘야 할거구~! 아닌감~? 이디 고양이목에 방울 달자는 아이디어 꼴인가? ㅡ ㅡ
그 배가 사공이 있기나 한지 모르겄네요만 낼 부터 바우덕이 축제 한다니 또 어슬렁거려 봐야징. 이번에는 어떻게 하나 확인사살하러...
울 유치원 애덜하고 오늘 다녀 왔는데 그런대로 잘 정착 되어 가고 있는 듯 아이들 재미있어 하였다우~! ^ ^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어쩐지 귀찮기도 하고 가봐야 할 것 같기도 하고...에궁. 가은님 글씨체 보러 가긴 가야 하는데.
학교 옮기려면 돈 많이 들터인데... 땅 팔아 옮기려 하겠지. 그 땅엔 공장도 짓지 못하고 할것이라곤 골프장 밖에 없으니 용도 변경 허가해 주지 말아야 하는데 훌륭하신 분들은 아마 얼씨구나 해줄거야. 세수 증대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이왕지사 간다면 가라하고 땅 처분은 천년만년 못하게 막아 버려야 할텐데... 그나저나 주변의 원룸 지은분들은 또 어쩌나! 누구는 30만평 무상 증여로 고향땅에 대학 유치 하려 하는데 있는것 조차 지키지 못하는 얼간이들!
안 그래도 골프장 소문이 있어 더욱 난감합니다. 저 역시 무엇보다 주변인들과 버스 인력과 중앙대로 인해 생계 유지를 하였던 많은 분들도 걱정스럽습니다 사실....제가 들이 댈 일이 아니고 그들이 데모라도 해야 할 일이 아닌지 원.
위기는 곧 전화위복의 찬스! 공원용지로 지목 변경하고 수용하여 테마 식물원겸 공원 조성, 그리고 안성천변 따라 전철 연결 하면 에버랜드가 부럽지 않을텐데... 간다는 놈 애걸복걸 잡을 필요도 없고 ... 그나저나 그런일 추진 할 인사가 어디 있어야지 인물 없음이 한이로다!
ㅎㅎㅎㅎ 그렇게 공원 용지로 녹지도 살리고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역할을 하기만 한다면 또 뭐가 걱정이겠습니까? 그래도 힘 있다는 사람들에게 건의는 해 볼 만 합니다만 지금은 바우덕이 축제 한다고, 그 식상해 버린 바우덕이 축제한다고 난리굿이니 정말 짜증 납니다.
저도 며칠 전 저 글을 읽고 가슴치던 기억이...울화통이 치밀어요. 어휴 등신같은 ~!
통탄 할 일이긴 한데 어째 조용해서...데모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감?